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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5년새 주택연금 수령액 1.6배 증가...지역 격차 심화

서울 211만원vs전남 69만원


【STV 김민디 기자】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역별 주택연금 격차도 더 벌어지고 있다.

몇년간 집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집을 담보로 노후생활비를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월 수령액이 5년 사이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증가한 데에는 연이은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경기 악화로  소득이 없는 고령자의 생활자금 마련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배경과 함께 집값 하락 징후에 주택연금 가입을 고민했던 이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반향이 컸다는 것이다.

한편 지역별 주택연금 월 수령액 격차는 커졌다. 2017년 월 평균 수령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로 133만8000원이었고, 가장 적었던 전남은 50만원이었다. 두 지역 간 격차는 2.7배였다. 올해 월 평균 수령액이 가장 많은 지역과 가장 적은 지역은 마찬가지로 서울과 전남이다.

상위권은 서울 뒤를 이어 세종 174만6000원, 경기 173만3000원이었고, 하위권에서는 전북이 71만7000원, 경북이 72만3000원이었다. 국민의 힘 송석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거치며 서울·수도권 주택가격은 급등했지만, 지방은 그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산 격차가 벌어졌다"라며 "잘못된 주택정책의 여파로 커진 지역 간 주택연금 격차를 줄일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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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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