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5 (목)

  •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7.7℃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6.4℃
  • 구름많음고창 -6.1℃
  • 흐림제주 3.2℃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0.4℃
  • 흐림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SJ news

국민은 수목장 원하는데…턱없이 부족한 공급

복지부, 2027년 자연장 이용률 50% 이용 예측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바람이 불면서 한국에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조·장례분야에서는 환경보호의 대안으로 자연장이 각광을 받는다. 자연장 중에서도 대표적인 수목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연장 이용률은 2016년 16.7%에 그쳤지만, 2027년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고려대 산학연구원 장사 방법 선호도 조사에서도 자연장의 일종인 수목장(44.2%) 선호도가 봉안당(37.0%)를 뛰어넘기도 했다.

이처럼 수목장으로 대표되는 자연장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지만 여전히 수목장 공급은 태부족인 상태다.

일단 일반인이 수목장을 이용하려고 해도 국·공립 수목장이 3곳에 불과하다.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국·공립 수목장을 이용하기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런 빈틈을 사설 수목장이 파고 들었다. 수목장을 하고 싶어도 사설에서 부르는 게 값이라 천정부지로 가격이 뛰어오르기 마련이다.

사설 수목장을 이용하려면 추모목과 토지를 분양 받아야 하는데, 추모목의 가격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한다.

위치나 나무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더 큰 문제는 사설 수목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경영난으로 돌연 폐쇄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실이다.

사설 수목장이 문을 닫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족이 떠안게 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사설 수목장 기준을 강화하고 국·공립 수목장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장례업계 관계자는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국·공립 자연장지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