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에이치비네트웍크, 디지털 교육용 앱 ‘샘빌더’ 개발

에이치비(HB)네트웍크(대표 오민혁)가 디지털 교육용 앱 ‘샘빌더’를 개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정보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특히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무인 판매가 늘어나고 운영되는 은행 지점도 줄면서 은행 업무도 모바일로 봐야 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인층이 많아지고 있다. 요즘에는 경로당 폐쇄로 미디어 교육을 받을 기회도 적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교육 또한 필요하다.

이에 에이치비(HB)네트웍크는 뱅킹 앱, 음식 주문 앱, 택시 호출 앱, 각종 예약 앱 등 많이 쓰는 모바일앱을 실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샘빌더를 개발했다. 약 300종의 교육용 앱과 교육용 키오스크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인 것이 큰 장점이다.

오민혁 에이치비(HB)네트웍크 대표는 “인터넷 없는 환경에서도 구현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개발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노인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는 방식이었다. 교육용 콘텐츠, 교재 등 전문화된 커리큘럼 없이 진행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샘빌더다. 샘빌더를 앱으로 다운로드받으면 가정에서도 쉽게 연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것과 동일한 키오스크 UI를 앱으로 제공해 여러 번 연습할 수 있다. 실제 매장에서 쉽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은행 앱을 실행하는 것과 동일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모바일 뱅킹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치비(HB)네트웍크는 대표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 2012년 창업해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기업이다. 특히 오민혁 대표는 청년 기업가로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에이치비(HB)네트웍크는 최근 코로나19로 노인층의 고독사도 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교육용 제품인 샘빌더가 전국 노인층, 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HB네트웍크 개요

모바일 콘텐츠 관련 사업체로 전 업종 가능한 모바일앱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초, 중,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앱 창작 교육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 언어를 몰라도 누구나 2시간이면,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손쉽게 원하는 모바일앱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모바일앱 저작도구를 활용한 개발 및 교육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법인사업체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