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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사노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츄즈 투 챌린지’ 캠페인 동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이 참여하고 있는 ‘츄즈 투 챌린지(Choose To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츄즈 투 챌린지’는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캠페인의 공식 슬로건으로, ‘변화는 도전으로부터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노피 글로벌 본사는 손을 높게 드는 포즈의 사진과 함께 다양성 향상을 위한 도전 의지를 담은 포스팅을 #ChooseToChallenge, #IWD2021 해시태그를 넣어 SNS에 게재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2월 26일(파리 시간 기준)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 임직원을 포함한 전 세계 사노피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사노피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 문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보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시도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양성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성을 강화할 방법을 고민하고 매년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사노피 한국법인의 여성 직원 비율은 전체 임직원의 약 46%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약 70%에 달한다. 따라서 이미 국내 그리고 글로벌 사노피 내에서도 성별 다양성에서 앞서가는 만큼 2021년부터는 다양성의 정의를 확대하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과 경험을 나누고 건의할 수 있는 ‘다양성 클럽’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부서와 내근 부서 간에 서로 업무를 바꿔 1년간 근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세일즈-내근직 순환 보직제도’ 도 새롭게 도입된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온 덕분에 한국에서는 직원들의 성별 균형을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원들, 서로 다른 세대의 직원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다양성을 강점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휘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날로,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궐기한 것에서 시작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직원 경력개발 워크숍, 멘토링 콘서트 등 다양성에 대해 직원들과 같이 생각해 보고 기업 문화에 이를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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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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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