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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2020 연극의 해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 ‘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운영 연장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_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사업으로 개발한 ‘예술인 JOB’의 연장 운영 계획을 밝혔다.

예술인 JOB은 연극 일자리 구인·구직에 최적화한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2020년 11월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예술인 JOB은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스마트 매칭 기능과 연극 일자리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적인 직군 카테고리를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더 쉽게 연극계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1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사용자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연극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각 분야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한 그룹별 간담회,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공통적으로 “연극인 전용 구인·구직의 장이 생긴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창작자에 대한 구인이 많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앱 만족도 관련 문항에서는 전체 응답자 57%가 “연극인 전용 구인구직의 장 형성”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 또 94.7%는 “예술인 JOB 앱이 연극계에 꼭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많은 이용자가 설문 조사를 통해 “연극인들의 구인·구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등의 생각을 나타냈다.

이에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연극계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인 JOB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집행위는 앞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 발전된 예술인 JOB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인 JOB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앱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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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프리즈와 키아프, 시장을 넘어 예술의 힘을 증명하다 【STV 박상용 기자】서울의 9월은 이제 세계 미술계의 달력이 주목하는 시기가 되었다.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같은 시기, 같은 공간에서 열리며 만들어낸 ‘키아프리즈’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한국 미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올해 프리즈에는 48개국에서 약 7만 명이 찾았고, 키아프에는 8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세계 유수 미술관과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젊은 수집가들까지 아우르며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지고 있는지를 증명했다. 특히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 테이트 모던, 일본 모리 미술관 등 글로벌 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은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상징한다. 시장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프리즈 첫날부터 수십억 원대 작품이 거래됐고, 미국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회화가 62억 원대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김환기의 작품이 20억 원에 거래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아프에서도 박서보, 김창열 등 한국 거장의 작품은 물론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고루 판매되며 ‘저변 확대’라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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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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