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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 개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10옥사에서 개최
해방이후 민주화운동의 주요 장면 110컷으로 구성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인 동시에 굴곡을 펴고 상처를 치유한 역동의 역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해방 이후 좌우대립, 분단, 전쟁, 동족상잔의 어려움 등을 이겨내며 오늘날까지 걸어온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이며(입장마감 오후 5시) 월요일은 휴무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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