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1℃
  • 대전 0.0℃
  • 대구 1.0℃
  • 구름조금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5.5℃
기상청 제공

PET news

강화도 월곳 공설묘지에 잔디·수목장 조성된다

  • STV
  • 등록 2017.07.21 08:54:04

인천 강화도 월곳 공설묘지에 자연장지 조성

자연장지 주민선호도 높아 검토 후 결정

2세대 공원묘지 고민하는 韓日 공원묘지 참고해도 좋을 듯

최근 자연장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강화군 월곳리 공설묘지에 자연장지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17일 강화읍 월곳리 공설묘지 내 유휴부지 3000㎡를 도시계획시설 자연장지로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수목, 잔디, 화초 밑이나 주변에 묻는 친환경 장례방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 부지에는 1900구를 안장할 수 있는 잔디·수목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고시는 2014년 강화군에서 실시한 장사시설 연구 용역결과 자연장지 방식의 주민 선호도가 높은데 반해 이용할 공설 자연장지가 없어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연장지의 경우 친환경 장례방식으로 자연을 보존하고 토지 활용 면에서도 효율적인 만큼 봉분 묘로 인한 국토잠식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연장지(수목장)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화장율은 80.8%였다. 국민 5명중 4명은 화장되고 있는 것이다. 

화장율이 높아지면서 봉안당도 각광을 받았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친화적인 장례에 대한 관심으로 수목장이 떠올랐다.

수목장은 일반적으로 수목, 잔디, 화초 밑이나 주변에 묻는 친환경 장례방법이다. 특히 수목 밑에 묻을 경우 합장도 가능해 가족무덤이나 집안무덤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수목의 종류도 다양해서 상록 침엽수인 소나무·주목나무·전나무·향나무·반송 등이 있음, 낙엽 활엽수의 경우 느티나무·왕벚나무·라일락·백목련 등이 있다. 

비용은 1백만원에서 3백만원 내외로, 보통 1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관리비는 평균 20만원 내외이다.

우리나라 공원 자연장지는 1세대를 벗어나 2세대 모델로 진화를 고민 중이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도 공모를 통해 2세대 공원형 자연장지 모델을 선발한 바 있다. 

장례문화진흥원은 단순히 환경만을 생각한 공원형 자연장지에서 미관도 중요시하는 보다 발전적인 모델을 꿈꾸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원묘지(자연장지)를 오싹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처럼 자연 속에 살아숨쉬는 친근한 자연장지를 안착 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자연장지를 구축하는 데 만족하지 말고, 한발 더 나아가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도심 속에 위치한 공원묘지가 명소로 꼽히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를 참고해도 좋다. 일본 공원묘지는 특히 유명인사들을 안치하면서 명성이 높아졌다.

 

<김충현 기자>

 


문화

더보기
디지털 틈새서 발견한 사회적 균열 【STV 박란희 기자】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디지털 세계의 기술적 한계와 사회적 결함을 예술적으로 조명한 '오류를 거니는 산책자' 기획전이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자본주의의 허상을 관찰했던 발터 벤야민의 산책자 개념을 이십일세기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하여 포착했다. 안태원과 방소윤 작가는 기계와 인공지능이 노출하는 불완전함에 주목했다. 프로그램의 오류로 신체가 뒤바뀐 남성이나, 인간의 피부와 탈의 질감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통해 완벽해 보이는 기술 이면의 허구성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김천수 작가는 고해상도 카메라의 이미지 처리 지연으로 발생하는 '젤로 효과'를 건축물에 투영했다. 좁은 땅에 밀도를 높이는 재건축 아파트의 현실을 젤리처럼 왜곡된 고층 건물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과잉된 정보와 밀도가 초래하는 사회적 왜곡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은솔 작가는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해킹 경험을 가상의 정체성인 '킴벌리'로 승화시켰다. 영상 속에서 몸 없이 머리만 떠다니며 가상 세계의 사기를 당하는 인물은,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 근근이 삶을 이어가는 현대인의 취약하고 불안한 자화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심상용 관장은 이번 전시가 디지털 시대의 오류를 단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밀라노 향하는 태극전사 결의 【STV 박란희 기자】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향했다. 종합 순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건 태극전사들은 공항에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각오를 다졌다. 쇼트트랙의 신성 임종언은 "긴장돼서 평소보다 잠도 잘 못 잔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월드투어 이후 상대 선수들의 분석에 대비해 새로운 경기 스타일을 연마했다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음을 내비쳤다. 첫 올림픽에 나서는 김길리와 임리원 등 어린 선수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김길리는 함께 훈련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스피드스케이팅의 임리원은 아직 올림픽 출전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베테랑 정재원은 여러 차례의 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담담하면서도 확실한 메달 의지를 보였다. 그는 후회 없는 경기를 우선순위로 꼽으면서도 대회가 다가올수록 커지는 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았으며 즐기겠다는 여유를 보였다. 개회식 기수로 선정된 박지우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금메달 탈환을 목표로 삼았으며, 스켈레톤의 김지수와 바이애슬론의 최두진도 각자의 종목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