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월)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조금광주 -2.6℃
  • 맑음부산 -3.8℃
  • 구름많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2.1℃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7.7℃
  • 구름많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소비심리 두달째 하락···집값 전망은 '회복'

  • STV
  • 등록 2017.09.26 09:08:31

【stv】= 올들어 훈풍이 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달 지수 하락폭이 커지면서 추세적 흐름으로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8·2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지난달 급락했던 주택가격전망은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제상황을 나타내는 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이달중 107.7로 전월(109.9)보다 2.2p 떨어졌다.소비자심리지수는 올 1월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달 하락 반전한 뒤 두달째 꺾인 것이다.

 소비심리가 주춤해진 것은 북핵 실험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에 따른 영향이 겹치면서 소비전망과 경기전망 등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수 자체가 100 이상을 웃돌고 있는 만큼 하락세를 추세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2200가구(응답 201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과거 장기평균치(2003~2016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한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100 이하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은 박상우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올들어 7월까지 지수가 17.9% 올랐고, 하락폭은 3.5% 정도이기 때문에 추세적인 하락세를 나타낸다고 보기에는 아직 섣부른 것 같다"며 "북핵 리스크와 사드 문제 등 일시적 충격으로 영향을 받은 것이고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경기상황에 대한 진단은 어두워졌다.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가계의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87로 전월보다 6p 하락했고, 6개월 뒤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전망CSI도 96으로 8p 떨어졌다. 소비지출전망CSI는 107로 전월보다 2p 내려갔다.일자리 전망을 나타내는 취업기회전망CSI도 8p 떨어진 101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4p 올라 지난 4월 수준을 회복했다. 현재와 비교해 1년 뒤에는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얘기다. 지난달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가격전망CSI는 99로 전월보다 16p 추락한 바 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2.6%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품목으로는 농축수산물 51.4%, 공업제품 40.1%, 공공요금 39.9% 순으로 나타났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흥민, 재계약 취소 이유는…구단, 부진 예상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손흥민의 재계약이 무산된 이유가 밝혀졌다. 구단 운영진은 손흥민이 최고 수준의 기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9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재계약이 무산된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온 손흥민이 지난해 구단에게서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과 겨울을 거치며 손흥민이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주장이 파다했다. 온갖 소식통들이 나서 손흥민이 재계약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됐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재계약 협상에서 급작스레 철수했다. 구단은 손흥민이 자유계약(FA)으로 팀에서 떠나는 걸 막기 위해 1년 계약연장 옵션만 가동했을 뿐 다년 계약은 포기한 것이다. 토트넘의 선택에 따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구단들이 손흥민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포기했을까. 매체는 “지난해 토트넘 보드진은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를 우려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