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흐림동두천 11.5℃
  • 흐림강릉 9.1℃
  • 서울 12.8℃
  • 대전 12.0℃
  • 흐림대구 11.8℃
  • 흐림울산 10.8℃
  • 광주 11.7℃
  • 흐림부산 12.0℃
  • 흐림고창 11.8℃
  • 천둥번개제주 14.0℃
  • 흐림강화 9.4℃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1.3℃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10.6℃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정치

정세균·김부겸 “시스템 공천 훼손 우려”

“당 지도부 초심으로…승리 위해 작은 이익 내려놔야”

【STV 김충현 기자】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이 된 사천(私薦) 논란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총선이 다가온 상황에서 공천 파동으로 탈당이 이어지자 회초리를 날린 것이다.

정세균ㆍ김부겸 전 총리는 2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공천은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여러 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작은 이익을 내려놔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투명하고 공정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하나,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우리도 기여할 역할을 찾기 어렵다”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이날 임채정ㆍ김원기ㆍ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비공개 회동을 했으며, 이 대표의 ‘불공정 공천’ 문제를 의논했다.

당 원로들은 사천 논란으로 인해 당이 분열되고 탈당 사태가 이어지는 데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정 전 총리는 회동에 참석하지는 못했어도 뜻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사천 논란에 대해 침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의총에서도 주체가 불분명한 여론조사 등에 대해 항의가 나왔으나 이 대표는 의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현역 하위 평가자 통보가 시작되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 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하위 20% 평가 결과에 반발해 탈당했고, 비명계인 박용진·윤영찬 의원도 하위 10% 평가에 반발했다.

송갑석 의원도 하위 20% 평가를 받았으며, 박영순·김한정 의원은 하위 10% 평가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