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6℃
  • 구름많음강릉 29.5℃
  • 구름많음서울 31.1℃
  • 흐림대전 28.6℃
  • 구름많음대구 33.3℃
  • 구름많음울산 32.5℃
  • 구름조금광주 32.8℃
  • 구름조금부산 31.5℃
  • 구름많음고창 32.1℃
  • 구름많음제주 34.2℃
  • 구름많음강화 29.6℃
  • 흐림보은 28.3℃
  • 구름많음금산 29.4℃
  • 구름많음강진군 32.3℃
  • 흐림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29.8℃
기상청 제공

정치

박지현 “이재명, 보궐선거·전대 방탄용 출마”

“창당 제안 받았다”


【STV 김충현 기자】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의원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정치 보복을 막기 위해 그런 방탄용의 그런 이유”라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전날 YTN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하며 ‘전당대회 출마 이유도 그렇게 보느냐’는 질문에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가 박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불허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정식 안건으로 논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된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당대표 후보로) 등록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상호 비대위원장께는 따로 전화를 드려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정치인들이 당무위원회에서 달리 정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가지고 이 안에 들어왔는데 그 조항이 저에게는 왜 안 되는 것이냐에 대한 이유를 밝혀달라고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저는 이 자체가 기득권에 굴복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계속 도전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다른 후보에게서 단일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박 전 위원장은 “전화로 격려를 해주시면서 만나자고 하신 분은 계신다”고 했다.

그는 “최근에 만난 당 외에 있는 분께서 '민주당 안에서 욕을 먹으면서 꼭 그 안에 있어야 하는 것 말고도 밖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창당하려고 하는데 같이 해보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주셨다”면서 “(전대에) 출마하지 못하게 된다고 할지라도 들어온 이상 민주당에 계속 있으려고 한다. (창당 제안은) 일단 거절한 상태”라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물론 저도 (선거 패배의) 책임이 있다”면서 “가장 큰 책임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이재명 의원을 인천 계양에 공천한 것이 가장 큰 책임이다. 그것이 아직까지도 많이 아쉬움이 남고 후회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대선 때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이 정치권에 들어온 사람인데 이런 이력을 가진 청년 정치인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저마저 이렇게 당내에서 토사구팽을 당한다면 앞으로의 청년 정치는 너무 암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온갖 욕을 먹으면서도 버텨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문화

더보기
한국영화감독협회 “쿠팡플레이 ‘안나’ 자체 편집은 감독 권리 능욕” 【STV 김민디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감독의 동의 없이 드라마 <안나>를 편집해 방영한 것을 두고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감독의 권리를 능욕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단체다. 이어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단체”라며 “우리는 ‘안나’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지켜볼 것이다. ‘안나’에 나오는 대사처럼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 그게 문제’이니까”라고 말했다. 협회 이사장인 양윤호 감독은 “이주영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존재다. 최근 선보인 ‘안나’ 역시 평단과 시청자의 관심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주영 감독과 씨네 21의 인터뷰를 보고 참담했다. 8부작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을 6부작으로 자체 편집하고, 반말을 섞어가며 회의를 진행하는 플랫폼 관계자의 무례를 넘어 ‘왜 모든 장면을 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