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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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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 총서’의 두 번째 책 ‘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2018년부터 진행한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의 결과물로 첫 번째 책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는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세종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도서는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도서 선정 사업이다.

앞서 1권에서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를 성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성찰적 관점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가치와 문화를 심층 연구했다.

◇ 1부 ‘한국 민주주의의 가치와 지향’

1장 “자유 대 자유, 저항과 반동의 역사를 넘어서(문지영)’에서는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 속에서 자유가 어떻게 이해되었고 왜 그랬는지, 나아가 자유의 의미 혹은 강조점의 변화가 민주주의의 실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2장 “평등과 균등의 길항, 또는 연대(이나미)’에서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평등’이라는 가치가 어떻게 등장하고 전개되었는지 풀어낸다.

3장은 “헌법 제1조의 기원과 변화로 본 ‘민주공화국’으로서 대한민국(정상호)’을 다룬다. 저자는 글을 통해 우리나라 헌법의 최고 규범과 가치는 반공이나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민주공화국’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4장은 소유의 가치, 그중에서도 토지소유에 대해 살펴본다. 전강수는 “한국의 토지소유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변천해 왔을까?”를 주제로, 토지를 재산권으로 인정하자는 지주주의와 천부자원으로서 평등한 권리를 누리자는 지공주의의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다룬다.

◇ 2부 ‘민주주의 문화에 대한 성찰’

2부는 민주주의를 향한 저항문화, 정당조직, 젠더 문화, 민주화운동 세력의 조직문화를 주로 살펴봤다.

5장은 ‘한국 저항문화의 전통과 변화: 3·1운동에서 촛불집회까지, 1919~2019(신진욱)’를 주제로 보통 사람들이 사회 현실의 불만과 변화의 요구를 어떤 방식의 저항 행동으로 표출해 왔는지 추적한다.

6장 ‘한국 정치 100년, 정당조직문화의 변화(서복경)’에서는 한국 정당정치의 기원을 대한제국 시기 ‘독립협회’에서 찾고, 이후의 정당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정당정치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7장은 미투 운동을 통해 젠더 문화를 이야기한다. 김아람은 ‘미투 100년, 성폭력을 넘어 민주주의로 가는 길’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난 성폭력 사건과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문화, 또 그에 저항해 왔던 문화에 대해 다루었다.

마지막 8장에서는 ‘이념서클을 통해서 본 학생운동 조직문화의 변화(김정인)’로 시대별 학생운동과 조직문화의 변화 추이를 고찰한다.

한국민주주의연구소장으로 책 집필에 참여한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민주주의 100년사에서 대중의 생존 투쟁, 이들 간의 강력한 연대 의식이 없었다면 우리는 초보적인 민주주의도 성취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가치나 문화는 지식인들이 먼저 학습하고 전파하지만, 대중은 이런 가치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양자 모두를 살폈다”고 책의 집필 의도를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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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장학회 조용근 회장, 행안부장관 표창 받아 (재)석성장학회는 조용근 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초경찰서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장관·진영)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조용근 회장은 수년간 경찰관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경찰 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해 5월 경찰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명예경찰관(경정’)으로 초임 위촉된 바 있다.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회장이 1984년말 부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으로 장학사업의 기틀을 마련해 2001년도에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 석성(石成)을 따서 정식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하셨던 부모님의 뜻이 담겨있다. 2005년부터 선행(善行) 학생, 다문화‧탈북자가정 자녀 등 모두 2천2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24억여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2009년에는 미얀마 양곤에 수차례에 걸쳐 고등학교 건물 8동을 건립해 기증하는 등 해외장학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1년에는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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