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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충남연구원, 학술지 ‘충남연구’ 복간 본격 가동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학술지 ‘충남연구’ 편집위원회 총회를 갖고 복간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공동편집위원장인 충남대학교 전광희 교수, 충남연구원 성태규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선문대학교 고재종 교수, 국토연구원 권규상 부연구위원, 전북대학교 김재우 교수, 전남대학교 나주몽 교수, 울산대학교 도수관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허정무 교수, 그리고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참석했다.

윤황 원장은 “‘충남연구’의 성공적인 복간을 위해 편집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충남의 다양한 분야 정책을 연구하는 학문적 토대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공동편집위원장인 전광희 교수 주재 아래 논문 모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학술지 ‘충남연구’는 과거 2009~2011년 ‘충청지역연구’로 총 5회 발간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폐간됐다. 그러나 창의적 연구 수행, 학문적 발전 도모와 연구원의 위상 제고를 위해 복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올해 12월 복간호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연 2회 정기 발간해 2023년에 학술등재후보지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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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협, 광복 77주년 기념 ‘우표대전’ 개최...한국문화 해외 전파 선봉장 【STV 박상용 기자】광복 77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우표대전’를 개최하는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사)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은 "우표의 함축적 표현으로 창의성을 고취할 수 있다"면서 "한국문화가 들어간 우표대전을 통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미협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단합과 도약, 발전과 번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 기원, 나라사랑 정신 함양, 애국심 고취 등을 주제로 우표대전을 연다. 이 단체는 2008년부터 매년 우표대전을 진행해왔으며, 앞서 미국 LA에서 우표대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표대전은 출품된 미술작품들이 우표의 배경에 들어가 전시가 된다. 이 우표는 단순히 전시용으로 제작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편지를 부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출품되는 미술작품은 유화, 판화, 서예, 사진, 한국화 등으로 다양하다. 본지는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을 만나 특별기획전과 우표대전의 의미, 예술에 대한 생각 등을 국제문화클럽 전시실에서 직점 만나 들어보았다. 김부자 이사장은 기독교인임에도 얼굴도 모르는 독립운동가 시아버지 제사를 지냈다. 또 우표대전 개최를 통해 해외에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김 이사장은 "태극기 모양을 잘못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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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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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프랑스 칸 영화제, 한국 2관왕 【STV 김민디 기자】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트로피 2개를 들어올렸다.3년전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인 것이다. 영화'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미망인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로 멜로와 서스펜스가 혼합돼 ‘박찬욱표 로맨스물’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들에 견줘 폭력성과 선정성은 덜하지만 그의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여운이 길었고 상영 직후 8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강호는 이 작품에서도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했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와 미키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