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6 (월)

  • 맑음동두천 14.2℃
  • 구름많음강릉 17.3℃
  • 맑음서울 14.8℃
  • 구름조금대전 18.3℃
  • 맑음대구 18.4℃
  • 맑음울산 19.1℃
  • 맑음광주 18.0℃
  • 맑음부산 20.2℃
  • 구름조금고창 17.1℃
  • 구름조금제주 21.8℃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6.9℃
  • 맑음강진군 19.8℃
  • 맑음경주시 18.9℃
  • 맑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2020 여성분과 토론회’ 성황리 개최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통교협)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석자)가 10월 29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11호실에서 ‘통일교육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주제로 ‘2020 여성분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통교협이 주최하고 통교협 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장 진행과 인터넷 생중계가 병행됐다.

이석자 여성분과위원장은 토론회에서 “가정은 모든 사람의 인성, 사회적 가치, 미래 설계 등이 출발하고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 연장선에서 오늘의 청년들이 통일 의식에 더 관심을 가지고, 어른과 청년이 건강하고 발전적인 남북관계의 방향을 이해하며, 미래 통일 세대들이 사회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가는 평화 통일의 분위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송광석 통교협 상임의장은 축사에서 “인간이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사회가 ‘가정’”이라며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에서 청년들의 통일 의식을 형성하는 데 많은 이바지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성순 통일교육협의회 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통교협 여성분과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통일 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 가치관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통일 교육을 끝까지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석자 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 소장이 ‘청년들의 통일의식 고취 방안 및 통일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정주진 소장은 기성세대와 비교해 통일 및 남북문제에 관심도가 낮은 청년 세대에게 한반도 문제와 자신의 현재 및 미래를 연결시키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일방적으로 정보를 주입하는 것이 아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는 ‘남북관계 진단 및 전망’을 주제로 김형석 남북사회통합연구원 이사장(전 통일부 차관)이 맡았다.

김형석 이사장은 현재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며 “북한은 지금 모습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북한이 과거의 타성에서 벗어나 비핵화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변화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여혜숙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공동대표, 안준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 신수식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사무처장, 한수아 세계평화여성연합(위드우먼) 정책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