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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일본조사회, ‘2020년 일본 연구개발 테마 총서’ 보고서 시리즈 7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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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일본조사회가 ‘2020년 일본 연구개발 테마 총서’ 보고서 시리즈 7종을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기를 맞아 글로벌 주요 선진국은 자국의 핵심 산업의 선도적 기술 확보를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은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 내 콘트롤 타워를 두고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장기 기술개발 프로젝트부터 상용화, 실용화를 위한 단기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최근 R&D 정책에 있어 주목되는 특징 중 하나는 국가적 산업정책과 연구개발의 목표를 가능한 일치시켜 연구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과 창의적 연구를 활성화하려는 시도로써 연구자 제안형 과제 지원을 확대하고 선진국 등을 중심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 분야 연구개발이 강조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과기정통부의 2019년 발표자료를 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85조7287억원으로 OECD 국가 중 5위 수준, 국내 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전년 대비 0.26%p 증가한 4.81%로 세계 1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최근 발표된 2021년 정부 R&D 예산은 27.2조원으로 2020년 24.2조원에 비해 12.3% 상승하여 매년 투자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다. 그러나 연간 정부로부터 R&D 예산 20조원 이상을 지원받는 연구주체(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민간기업)의 경쟁력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2018년 네이처 인덱스를 보면 세계 100대 대학에는 서울대와 KAIST 2개뿐이며 정부 출연연구소도 100대 연구기관에 IBS 등 4개, 기업 연구소는 100대 기업 중 삼성전자만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연구논문 양뿐 아니라 연구의 질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NISTEP)가 매년 발간하는 ‘과학기술지표 2018’을 보면 일본 연구개발비 총액은 2016년 기준 18.4조엔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하였으나 미국(51.1조엔으로 세계 1위), 중국(45.2조엔)에 이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초연구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 강국이다.

이에 일본조사회는 주요 핵심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경쟁하고 있는 일본의 연구개발 테마를 소개함으로써 일본의 연구개발 전략과 연구 방향성을 통해 국내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일본 연구개발 테마 총서 시리즈’ 출판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8-2019년 시리즈 6권을 발간한 데 이어 2020년판으로 ‘바이오마커, 딥러닝(심층학습), 생체재료(인공장기), 광촉매, 휴먼 인터페이스, 태양전지,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테마로 한 7종의 1차 시리즈를 발간하게 되었다.

일본조사회는 연구자와 연구개발 기획자 모두에게 연구개발 아이디어의 획득과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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