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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어려운 지역청소년 돕기 플리마켓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하여 6일 플리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사회 청소년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았다.

기증한 판매 물품 120여점과 어묵, 달고나, 솜사탕 등 먹거리는 당일 수련원 직원과 가족들에게 대면 판매했으며 남은 물품은 천안지역 모바일 중고 거래 앱에 등록해 2주일간 비대면 판매한다.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은 수련원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1+1매칭하며 천안지역 굿네이버스에 전달,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및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에 활용된다.

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어려운 청소년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 교차 등교로 어려움이 많고 특히 사회배려 청소년은 더 힘들 것”이라며 “수련원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기부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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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