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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예스24, 서평 잡지 ‘월간 채널예스’ 창간 5주년 기념호 발간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발행하는 서평 잡지 <월간 채널예스> 7월호가 창간 5주년 기념 특별 호로 발간됐다.

서점이 발간하는 국내 유일한 월간 서평지 <월간 채널예스>는 독서 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양서를 소개하고 도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예스24가 2015년 창간했다. 월평균 3만부씩 5년간 누적 발간 부수는 총 145만부에 달한다. 특히 5년 동안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 연재하는 색다른 시도는 물론, 책 디자인, 도서 팟캐스트, 그림책 등 책을 소개하는 이색 테마의 특집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독립 서점을 소개하며 작은 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도 했다. 예스24는 2003년부터 웹진 형태로도 채널예스를 운영하며 3만 건이 넘는 기사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월간 채널예스> 5주년 기념 특별 호에는 △<악스트>, <우먼카인드>, <언유주얼> 등 인기 문화 잡지 편집장들의 종이 잡지 관련 대담 △이슬아 작가를 비롯한 출판계 마케터, 편집자, MD 등 <월간 채널예스> 애독자와의 인터뷰 △<월간 채널예스> 역대 베스트 커버 소개와 함께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 등 주목할 만한 도서 소개 △‘장강명의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등의 칼럼이 수록되어 있다. <월간 채널예스> 5주년 기념호의 표지는 세심한 언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김이나 작사가가 <보통의 언어들> 출간을 기념해 장식했다.

예스24는 <월간 채널예스> 창간 5주년을 독자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리뷰 및 댓글 이벤트를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독자들은 5주년 특별 호에 대한 리뷰를 ‘#월간 채널예스’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거나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월간 채널예스> 기고 작가를 채널예스 공식 인스타그램(@chyes24)에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리뷰 이벤트 참여자 10명에게는 YES 포인트 1만원을 댓글 이벤트 참여자 5명에게는 YES 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예스24 도서 사업본부 최세라 이사는 “독서 문화 활성화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5년간 좋은 책과 작가를 조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월간 채널예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독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 채널예스>는 예스24 온라인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YES 포인트 300원에 제공되거나 예스24 오프라인 중고서점에서 무료로 배포되어왔다. 온라인을 통해 <월간 채널예스>를 구독한 독자들은 남녀 4대 6의 비율로 여성 독자가 많았고 30대와 40대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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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참여 【STV 박란희 기자】서울시는 지난 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과 성범죄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참여했다. 시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의 주 당사자는 피해자이나, 우리 시는 여성폭력 기본법 제18조에 따라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법적 의무가 있는 만큼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가처분 신청은 당사자와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보조 참여나 공동소송 참여 형태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 사건 피해자가 시의 직원으로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어, 시가 가처분 소송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다큐 영화의 극장 상영을 포함해 TV 상영, DVD, 비디오 판매 등 제3자에 의한 복제·제작·판매·배포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2020년 7월 10일 자정께 서울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박 전 시장은 대권주자로 거론될 만큼 인지도 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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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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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