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0 (월)

  • 흐림동두천 9.1℃
  • 맑음강릉 14.6℃
  • 구름조금서울 10.1℃
  • 구름많음대전 11.7℃
  • 구름조금대구 14.9℃
  • 맑음울산 15.8℃
  • 구름많음광주 14.5℃
  • 맑음부산 15.1℃
  • 흐림고창 13.9℃
  • 구름조금제주 16.7℃
  • 구름조금강화 10.7℃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1.8℃
  • 구름조금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4.9℃
  • 구름많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행정안전부, 무인민원발급기용 간편 서비스 개발… 1월부터 적용

너무 많은 선택항목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혼란을 줬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서비스가 간단해진다.

법원, 은행, 공공기관 등 제출기관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나머지 선택항목이 완성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런 기능이 담긴 무인민원발급기용 주민등록 등초본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전국 4200여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주민등록표등본 발급 화면의 경우 과거의 주소변동 사항,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세대주와의 관계 등 9개 항목 23개, 초본 발급 화면에는 8개 항목에 18개 선택표시창에 ‘포함/미포함’ 여부를 개별 선택해야 해 불편이 많았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용 주민등록 등초본서비스는 복잡한 선택화면이 사라지고 대신 제출기관(발급용도)만 선택하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예를 들면 등본의 경우 법원, 교육기관, 공공기관, 부동산계약, 금융·병원의 5개 기관 가운데 등본을 제출해야 하는 기관만 선택하면 나머지 선택사항은 자동으로 입력이 되는 구조다.

초본 역시 법원(등기소), 교육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개인 확인 등 5개 용도를 제시해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개별적으로 항목 선택을 원하는 이용자는 기존처럼 발급이 가능하다.

주민등록표등(초)본은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1600여 만건이 발급될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문제는 법정서식을 그대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신청화면에 옮겨놓으면서 신청과정이 복잡했다는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항목이 많아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선택하지 말아야 할지 알기 어렵고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편의성이 향상됐다”며 “국민 불편사항 개선노력은 정부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점점 높아지는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자의 시각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골퍼와 톱스타 불륜설 루머?…“법적 대응” 【STV 박란희 기자】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배우 조정석이 최근 온라인에 퍼진 ‘불륜설’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불륜 상대방으로 지목된 골프선수 박결도 “어이없다”고 반응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등으로 선처 없이 법적 절차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또한 “당사는 배우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면서 “터무니 없는 찌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과,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는 것에 황당할 뿐”이라고 했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박결도 근거없는 루머라며 전면 부인했다. 박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이가없다... 몇년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나쁜 사람들.. 닮지는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