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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 24년 만의 폭염으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 총력

서울시가 2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한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2일부터 ‘폭염종합지원상황실(4개 반 6명)’을 가동하고, 폭염경보로 격상된 16일부터는 2단계(7개 반 9명)로 강화해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원, 시설물 피해예방·안전조치, 긴급구조·구급 활동 등을 전방위 지원 중이다. 

폭염특보 기간 동안 시 및 자치구에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총 105개반 427명이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환경정비반 △교통대책반 등으로 구성돼 폭염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예컨대 최고 38℃까지 치솟는 한낮에 거리를 헤매는 노숙인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서울역 같은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1일 15회까지 늘리고 구호물품을 제공하거나 온열질환 증상 발견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하고 있다.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6월 에너지취약계층 1만 가구에 4억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한 데 이어 6000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했다. 

경로당, 주민센터 등 서울 전역 총 32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인 가운데, 폭염경보 발령시 이중 427개소를 ‘연장쉼터’로 지정해 21시까지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2만47명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폐지수거 어르신 등 야외에 노출된 시민들도 일일이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폭염대책을 이와 같이 강화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염으로 5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집계된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1303명, 사망자는 1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738명, 사망자 4명에 비해 각각 1.8배, 3.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는 폭염특보기간 동안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102명 발생해 전년대비(52명) 2배 가량 증가하였으나 현재까지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서울역, 영등포역 등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을 1일 4회~6회(폭염경보기간 지역별 5~15회) 순찰한다. 지금까지 6129건의 거리순찰 상담을 통해 서울시는 노숙인 시설입소 112건을 실시했으며 119신고 이송 60건, 임시주거지원 110건은 물론 병물아리수 3392병 등을 지원했다. 

노숙인 전용 무더위쉼터의 경우 총 16개소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952명이 이용 중이다(샤워실 395명 이용). 기상청 계측 결과 낮 최고기온이 35.7℃에 달했던 23일에는 총 1167명의 노숙인이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식혔다. 

고령·중증질환 등 건강이 취약한 노숙인(7월 현재 99명 관리)을 치료, 시설입소, 임시주거 등 특별관리 중이다. 또한 청결유지를 위해 서울역희망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 샤워실 등을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노숙인 지원시설이 부족한 을지로입구역 등에는 이동목욕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노숙인 위기대응콜을 24시간 가동해 즉각 대응 중이다. 대책 기간 중 총 736건(1일 14.2건)을 접수해 현장출동 241건, 시설보호 108건, 정보제공 387건 등 조치를 완료했다. 

한낮 시간대 도로살수는 폭염특보기간 동안 총 1025대의 물청소차를 동원해 5만2469톤의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제설장비인 ‘자동액상살포장치’를 활용한 살수작업은 서울전역 50개소에서 원격제어방식으로 1시간마다 운영 중이다. 

광화문광장에는 물을 안개처럼 분사해 주변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를, 서울로7017 보행길엔 그늘막 쿨팬,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돼 가동 중이다. 

도시 공간에 원활한 바람길을 만들어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수립단계부터 고려, 반영하고 있다. 또한 주택정비사업계획 수립시 일정면적 이상의 공원 및 녹지시설 확보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투수포장, 침투측구, 빗물저류조 설치, 옥상녹화 등 주민 참여형 빗물마을 조성사업과 빗물정원, 생태주차장, 식생수로 확대 등 빗물관리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 물순환 회복 및 열섬 저감을 도모하고 있다. 

여름철 노면 및 도시의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포장공법인 쿨페이브먼트(Cool Pavement, 열섬완화 차열성 포장공법) 시범사업에 대해 현재 내구성 및 온도 저감 효과 등을 추적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성을 검토하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구호·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폭염은 유례없이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폭염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폭염 시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해외 빈곤 아동과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 개최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회장 권이종, ADRF)가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그림엽서 전시회를 10월 18일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이번 ‘희망을 그리는 전시회’는 남녀노소를 불문, 누구나가 그림을 전시할 수 있다.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이두수 사무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무슨 엽서그림 이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종이나 그림도구가 널려 있지만 막상 그림엽서 한 장을 그리려면 엄청난 결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뜨거운 여름에 전자 메신저로 인사를 받는 것보다 삐뚤 빼뚤 한 글씨에 어눌한 그림이라도 직접 그린 엽서를 받는다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할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시민들이 엽서 크기의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사무국으로 보내면 이 그림들을 모아서 전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지역 현지의 빈곤아동들이 그린 그림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몽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케냐, 세네갈,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14개국에서 20여년간 희망교실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빈곤아동들이 자립해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후원단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 5일 의암호서 카누 활용한 이색봉송 펼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