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채소밭 묘종 파종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주영조)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6일 주민센터 옥상 채소밭에서 배추, 열무 등 모종 파종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바르게살기위원 15명이 참여하여 채소밭을 일구고 다양한 모종을 파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덕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향후 관내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배추, 열무 등의 모종을 직접 심는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채소가 자라는 일련의 과정들을 아이들이 관찰하고 수확도 함께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학습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확한 채소들은 바르게 살기운동위원에서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내덕1동 주영조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시의 아이들에게 씨앗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채소들로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직접 뿌린 씨앗으로 얻게 된 채소들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경험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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