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까지 도내 김장 성수식품 제조업소 130곳 등 대상 충청남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김치류·젓갈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젓갈류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장 원재료·가공품 등 김장 성수식품 안전공급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군에서 자체점검반을 편성,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젓갈·양념젓갈·액젓·조미액젓 등 젓갈류와 김치속·절임배추 등 김치류, 고춧가루 등 김장 성수식품 제조업소 132곳이며, 지난해 합동점검 때 적발된 15곳에 대해서는 위반내역 시정조치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행위 ▲무신고·무 표시제품(소금 등) 사용 여부 ▲자가 품질검사 이행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 기준 준수 여부 ▲병든 고추 또는 여행자 휴대 반입품 제조사용 여부 ▲생산 작업일지, 원료수불부 등 작성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11월 김장 원재료 집중 출하를 앞두고 부적합 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실시한다”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녹색 복지 숲 사업 및 녹색 나눔 숲 사업에 11억 원 국비 확보 대구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 “2013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녹색 복지 숲 사업 및 녹색 나눔 숲 사업으로 8개소가 선정돼 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녹색 복지 숲 조성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드림텍,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애생보육원, 육영학사, 마이홈노인요양원, 대구실버타운, 대구보훈요양병원 등 7개소다. 복지시설 거주 및 이용자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의 산책로와 휴식 공간, 원예치료 공간 등을 조성해 숲을 통한 사회복지시설의 적극적인 개방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녹색자금 5억 원으로 대구 혜천원 등 5개의 복지시설에 녹색 복지 숲을 조성했으며 지역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녹색 나눔 숲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달서구 점터어린이공원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UD)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조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녹색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치유와 소통의 숲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법 개정에 따른 제도 시행 대비 울산시는 행정사법 개정에 따른 변경된 제도 시행에 대비하여 오는 11월말까지 ‘행정사업 신고자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정리내용은 △영업소재지 변동 후 미신고나 허위신고 사항 △행정사업 신고자 사망 후 폐업 미신고 사항 △사실상 휴업상태이나 미신고 △개정 법에 따라 행정사 자격증, 행정사업무신고확인증 발급 안내 등이다. 조사는 구·군별 점검반이 편성되어 실제 행정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행정사법을 명백히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고 사실과 다른 사항에 대하여 자진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행정사의 경우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영업소 소재지 구·군에 신청하여 행정사 자격증 및 행정사업무신고확인증을 발급받도록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사업의 신고사항을 실제에 맞도록 자진 변경신고하고 민원인 혼란을 초래하는 사무소 명칭도 변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해당토지 관할구청에 보상신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하천편입토지 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영산강 및 황룡강 하천구역내 사유토지에 대해 보상청구 신청을 받아 손실보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천편입토지 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그동안 보상받지 못한 하천내 사유지를 보상해 주는 한시적 특별법으로, 보상대상은 국가하천 684필지, 지방하천 250필지 등 총 934필지이다. 광주시는 2012년 8월 현재 628필지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고, 미 청구된 국가하천 130필지와 지방하천 176필지에 대해서는 특별조치법이 만료되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아직까지 보상청구를 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제적등본 추적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를 확인한 후 보상청구 및 수령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서 발송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토지소유자는 보상청구서(토지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서류첨부)를 작성해 해당토지 관할 구청장에게 보상을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구 하천관리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시 생태하천수질과 613-4654, 서구 건설재난과 360-7123, 남구 건설과 650-8045,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소외계층 대상 전주시에서는 지식경제부와 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연탄쿠폰과 LPG 및 난방연료 구입 카드를 관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1,249세대에 배부하여 다가오는 동절기에 연료 안정 수급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난방용 연탄 지원 사업은 664세대로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하여 연탄가격 인상액 만큼의 차액분을 연탄으로 교환할 수 있는 연탄 교환 쿠폰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절기 연탄 한장이 아쉬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었고. 난방연료 지원사업은 그간 고유가 위기 속에서 난방용 연료를 지원 받지 못하고 소외되어 난방비 부담이 가중 되었던 LPG 354세대, 기름보일러 231세대에 LPG 및 난방연료를 지원하게 되어 주변의 따스한 손길이 요구되는 동절기에 서민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탄사용 세대에 지원되는 연탄쿠폰은 169,00원으로 연탄공장 수송업자 및 직매점을 통하여 세대당 320장 정도의 연탄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탄배달이 어려워 연탄배달료가 추가로 요구되는 고지대 60세대는 시에서 별도로 116,000
경기도는 지난 9월에 발생한 볼라벤과 덴빈 등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배, 사과 등 과수농가에 197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평택시 등 27개 시군 3,058농가이며 세부 지원 내용은 △도지사 시책추진보전금 및 시군에서 10억원, △ 보험가입농가에 대한 보상보험금 96억7,800만원 △특별융자금 90억원 등이다. 도는 올해 과수농가 중 배, 사과 등 보험가입농가에 대한 보험보상금은 96억7,8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재해보험 보상금을 받는 농가는 1,558농가로 피해면적, 피해량, 피해율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농가당 평균 621만원을 보상받게 된다. 예를 들어 안성시 경우, 태풍으로 20% 이상 낙과 피해를 본 배 재배 농가 412농가(피해면적 690ha)는 47억9,200만원을 보상받는다. 과수농가 호당 평균 1,163만원, 면적 1ha(3,000평) 당 보험 납입금의 548%인 694만원, 농가 납입금인 자부담(ha당 평균 25만원) 대비 2,776%를 농협손해보험에서 보상받는 셈이다. 이와 별도로 도와 시군은 과수농가에 낙과된 과실처리비로 10억원을 지난 9월에 이미 지원하였고, 피해율 50%가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삼락동 야생화단지와 기존 삼락생태공원을 이어주는 삼락강변교(합성슬라브교 L=66m, B=12m) 및 삼락생태공원 진입도로 신설 공사를 완료하고 1개월간의 임시개통 점검 및 시설보강 등을 거쳐 10월 25일 완전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사는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되어 10개월 만에 완료되었으며 총 4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그 동안 삼락생태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였으나 차량 진·출입 통로가 강변대로 1개소, 낙동로 2개소에 불과하여 차량들의 정체가 심하였다. 이번 진입도로 및 삼락강변교 신설(부산김해경전철 남측 0.6km지점)로 강변대로에서 바로 삼락생태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고 또한 낙동로에서도 감전 제1배수펌프장 맞은편에 설치된 진입도로를 통해 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어 감전, 주례, 엄궁, 학장동 주민들의 공원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삼락강변교 및 진입도로가 10월 25일에 개통됨에 따라 삼락생태공원에 조성한 각종 체육시설과 친수이용시설들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
전라남도는 24일 국제농업박람회장서 천연염색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천연염색 관련업계, 학계, 도·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천연염색발전 포럼을 갖고 시장관리 전략 및 상품 개발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천연염색협회 주관으로 전남도의 쪽 등 특화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산업을 친환경녹색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관·학의 네트워크 구축 결의와 함께 각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 최대의 천연염색제품 매장을 갖고 있는 패션브랜드 업체인 ㈜이새(isae)의 정경아 대표는 ‘천연염색 상품기획과 브랜드 전략’이란 주제로 전남의 천연염색 관계자들에게 이새의 성공스토리와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고 다양한 천연염색 소재를 통한 제품 홍보 방법을 설명했다. 김상철 광주단지주치의센터 박사는 “천연염색업체가 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시장관리 방법 및 시장 지배 요령과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수요를 이해할 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미성 동신대 교수는 천연염색 수요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기술 및 디자인 개발 등 지적재산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전남지역 천연염색산업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장애우·노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사회복지나눔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 24일(수) 도청에서 경상북도, 산림청녹색사업단, 칠곡군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장찬식 산림청녹색사업단장, 최영수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나눔숲’ 조성 사업은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산73-13 일원 30ha 면적에 산림청녹색사업단이 국비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하는 산림복지형 휴양시설로, 전국 최초로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에 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계층간 갈등해소 및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충족과 사회통합을 위해 경북도, 산림청녹색사업단, 칠곡군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2013부터 2015년까지 약 3년에 걸쳐 조성될 ‘사회복지나눔숲’은 장애우들에게는 장애 유형별로 산림과 연계된 재활 시설과 산림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시설은 장애우, 노약계층이 이용 시 심리적 불안감이 없도록 편안한 가운데 휴식과 휴양을 즐기기에 알맞게
대전시와 국립대전현충원은 23일 오전 11시 현충원에서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홍 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민병원 국립대전현충원장, 이인학 자원봉사지원센터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공무원들의 봉사정신과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병 2묘역(8443위)을 시 본청 및 소방본부, 사업소 등 전 직원 2000여명이 참여해 연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비석 닦기 및 묘역 내 잡초제거, 시든 꽃 수거하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현충일 전후로 태극기 꽂기 및 수거, 한 송이 헌화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인홍 정무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안장돼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대전시 공무원들이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찾아,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병원 원장은 “보훈의 성지이자 민족의 성역인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소를 가꾸는 사업에 참여해줘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