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대가 미셸 오슬로 감독의 화제작!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의 신작 <밤의 이야기>가 오는 11월 29일 국내개봉을 확정 지으며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빼어난 영상미학 <밤의 이야기> 11월 29일 개봉확정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리쿠와 마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다양한 작품으로 미려한 영상의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대가라 일컬어지는 미셸 오슬로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화제작 <밤의 이야기>는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영상미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1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6가지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밤의 이야기>는 매혹적인 영상미에 못지 않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순수회화를 공부한 뒤 바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든 미셸 오슬로.
<용의자X>가 6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시작했다 <용의자X>가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천만 관객을 바라보며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광해>를 꺾은 유일한 영화 <용의자X>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았던 작품. 모두의 기대 속에 드디어 10월 18일(목) 개봉, 첫날에만 전국 84,543명의 관객을 동원(10월 18일(목) 오후 1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6주 만에 <광해>의 아성을 꺾은 <용의자X>는 가을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집으며 본격적인 흥행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천재수학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완벽한 살인 알리바이를 설계하는 과정을 미스터리와 함께 그 속에 각 인물들의 감정을 녹여내며, 탄탄한 원작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했
폭스바겐코리아는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홍대 클럽 거리에 마련된 “더 비틀 펀 스테이션(The Beetle Fun Station)”에서 더 비틀(The Beetle) 런칭 기념 인디밴드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대변하는 아이콘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비틀의 3세대 모델, 더 비틀 출시를 맞아 젊고 역동적인 삶을 지향하는 이들과의 문화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홍대 클럽 거리에 특별 설치된 “더 비틀 펀 스테이션”에서는 단순히 차를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해리빅버튼, 피아, 브로큰발렌타인,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홍대의 인디문화를 대변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9일, 공연을 갖는 해리빅버튼은 기타리스트 박주영과 보컬 및 기타를 맡고 있는 이성수로 구성된 하드락 밴드로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KBS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탑밴드2>에 출전해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밴드’ 1위에 선정되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한국수달보호협회(회장 한성용)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강원도 화천군 민간인통제구역인 평화의 댐 유역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 한 쌍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사되는 개체는 3년 전 강원 영동지역에서 조난되어 구조 후 치료된 암·수 수달 한 쌍이다. 족제비과에 속하는 수달은 세계적으로 13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자연하천의 과도한 개발에 의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와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법정 보호종이다. 수달은 수(水)생태계에서 건강한 먹이사슬을 유지하게 해주는 생태계의 핵심종이다. 이번 방사행사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보호 가치를 인식시키고 현장체험을 통해 하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업 슬로건이 ‘환경지킴이’인 주식회사 S-OIL과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고 화천군, 육군 제7보병사단 등 지역유관기관들의 협조 아래 S-OIL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학생들, 문화재청과 S-OIL의 임직원,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다. 문화재청은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함께 2006년부터 수달 보호사업 ‘DOP(DMZ Otter Projec
그냥 통화만 몇 번 한 사이 맞아?!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성, 김아중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나의 PS 파트너>가 발칙하고 대담한 카피와 포즈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의 PS 파트너> 지성&김아중 대담한 포즈의 티저 포스터 대공개!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폰스캔들을 다룬 영화 <나의 PS 파트너>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나의 PS 파트너>의 티저 포스터는 대담한 카피와 포즈, 화끈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우리 그냥 통화 몇 번 한 사이에요”라는 카피로 PS의 의미를 은근히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섹시한 표정의 김아중이 지성에게 안겨 있는 포즈는 통화만 몇 번 했다는 카피와 대비되며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에 빨간색 바탕에 그려진 묘한 자세의 픽토그램이 화끈하게 시선을 잡아 끌며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러브토크 <나의 PS 파트너>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2012년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월간 시잡지 ‘심상’을 통해 등단한 전유경 시인이 첫 시집을 냈다. 시집 ‘꽃잎처럼 흩어지는’은 뜨겁다. 햇볕 아래 발이 델 것처럼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맨발로 걷는 것처럼 그의 언어는 강렬하다. 그는 생의 욕망을 숨기거나 치장하지 않는다. 잠재운 욕망, 감추어둔 열망을 시인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불쑥 우리 앞에 내민다. 그것은 작고 뜨겁게 살아 있다. ‘부딪혀라/ 타올라라/ 욕망을 잉태한 자궁까지 다 태워버려라/ 마법의 시간이 끝나기 전에/ 재가 된 너의 심장을 꺼내야 한다’고 말하거나 ‘숨이 가빠질 만큼 달리고 나서야/ 뜨거운 꽃술이/ 내 몸 한가운데 있는 걸 알았다’고 말하는 뜨겁고 감각적인 시들은 나른한 봄날,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다. 감각의 맨살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인의 언어를 통해 독자들은 잠에서 깨어나, 다시 사랑하고 싶은 욕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5인의 ‘가디언즈’ VS 악령 ‘피치’! 꿈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2012년 애니메이션의 패러다임을 바꿀 드림웍스 야심작 <가디언즈>가 이제훈, 류승룡, 이종혁, 한혜진, 유해진의 국내 더빙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애니메이션 사상 최강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매력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군단, 강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 공개!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불멸의 히어로들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대결을 그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가디언즈>.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고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이제훈, 류승룡, 이종혁, 한혜진, 유해진의 국내 더빙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디언즈>가 새로운 캐릭터 군단과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드림웍스가 선보이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에 걸맞게 <슈렉> <쿵푸팬더
소름 돋는 중년의 감성 임병문 수필집 [꽃은 오늘도 말이 없네]는, 최청란 시인의 짧은 평 몇 마디로도 다 통할만큼 부족함이 없다. “갈피를 펼칠 때마다 나는 편편이 눈시울이 뜨거워졌고, 내 가슴은 환희와 동경과 헛헛함으로 파노라마치고 있었다. ‘구절초 섧은 날 산에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어느 글이 이토록 사람의 심금을 울렸던가.” 글을 읽는 내내 시인은 작가의 감성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그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임병문, 그는 진정 글의 멋과 맛을 즐기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라는 평이다. 어쩐지 꽃 같은 중년 50여 편의 수필로 엮은 수필집, 한 편 한 편 온전한 작품이기를 갈망하며 혼신을 다해 쓴 결정체다. 글이 드러나면서 때로는 걱정을, 때로는 극찬을 받으면서도 노심초사하며 퇴고한 작품들이다. 걱정과 극찬, 이 모두가 감당키 어려운 두려움으로 여길 만큼 저자는 혼불을 쏟아냈으니 [꽃은 오늘도 말이 없네]는 영원한 신간으로 남을 것이다. 가슴을 봄비처럼 적시고 작품에서 다루는 저자의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이 놀랍다. 조선여류문학의 한 축을 이루었던 기녀문학(妓女文學),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조선 명기들과
혀끝에서 물결이 솟고 붓 아래 꽃이 피다 김명희 수필가의 두 번째 수필집 ‘사람이 그리운 섬’이 오랜 퇴고 끝에 출간되었다. 섬 하나에 이야기 하나를 엮어 다도해 같은 집을 만든 것이다. 한 하늘을 이고 같은 바람을 끌어안은 ‘사람이 그리운 섬’, 바로 우리들의 섬이다. 지금 외롭다면 눈을 들어 옆에 서 있는 섬을 보라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걸어보라고 한다. 그 섬도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그리운 섬 각자 섬으로 서 있는 다도해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우리네 인생도 다도해와 같다. 각자 섬으로 서 있고, 그 섬마다 이야기가 있다. 푸른 바다에 하얀 선을 그리며 배들이 이 섬 저 섬으로 마실 다니며 사람들을 풀어놓기도 한다. 세찬 바람이 머리카락을 흩어 놓고 가면, 파도들이 달려와 놀아준다. 그러다 어두운 밤이 되면 검은 바다에 몸을 담그고 온전히 혼자가 된다. 그래서 섬은 늘 혼자이다. 우리가 혼자인 것처럼. 사람은 섬이다 ‘사람이 그리운 섬’에서도 날이 밝으면, 바람이 지나가며 아는 체를 한다. 그리고 새들이 찾아와 동백섬의 동백이 얼마나 예쁜지, 돌섬 바위 사이에 있는 둥지에 알이 몇 개나 들어있는지, 허리가 휜 소나
아이의 행동보다 부모의 행동을 먼저 점검해야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4살 된 딸아이를 둔 이모 씨는 얼마 전 거실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던 아이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가 인형의 엉덩이를 때리는 시늉을 하며 “하지 마! 내가 못 살아! 때찌때찌!”하며 큰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었다.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묻자 아이는 인상을 찌푸린 채 인형을 혼낸다고 대답했다. 인형이 답답하다는 듯 “아휴~” 하고 한숨을 쉬며 그 작은 손으로 가슴을 치는 모습에 이모 씨는 너무나 당황스럽고 뜨끔했다. 모델링(modeling)을 통해 학습하는 유년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 습관이 형성되는 유년기 아이들은 주위 사람들의 행동을 그대로 관찰하고 모방하며 배워간다. 이른바 모델링(modeling)에 의해 아이의 평생 행동양식의 기초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때 아이들의 가장 강력한 모델은 함께 생활하는 부모다. 가끔 아이의 행동에서 부모가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이 같은 모델링에 의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부모의 행동을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보고, 듣고, 그대로 따라 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반드시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만 부모도 사람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