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새로운 레저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말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정립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말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회의 및 워크숍을 거쳐 발굴 단기 및 중장기사업을 기반으로 전북발전연구원 자체연구과제 수행을 거쳐 최종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2년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재활승마센터시설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16억원(국비6.5, 지방비6.5, 자담3)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완공되면 도내 장애인들의 재활승마 기회 확대는 물론 말 전문 교육장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승마교실 사업을 신규 발굴 추진하여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150백만원을 확보하여 326명에게 승마체험을 추진한 결과 참여율이 높고 학부모 반응이 극히 좋아 ‘13년부터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사업〔4개 사업 1,100명(저소득450, 장애인 50, 찾아가는 승마교실110, 어린이 승마교실500〕을 대폭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2. 7. 31. 정부의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와 전라북도 말산업 종합계획 확정으로 추
생물·신소재·조선 등 전남 미래산업으로 육성 전라남도는 올 한해 지역 특화 전략산업의 고도화 및 성장거점·미래첨단산업 분야를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산업은 지역 특화 전략산업 고도화분야의 생물·신소재·조선산업과 성장거점·미래첨단산업분야의 전기자동차육성·우주항공·레이저 산업이다. 산업별로 생물산업의 경우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등 이미 구축된 7개 특화센터를 중심으로 창업보육, 기업 애로 및 상용화기술 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연관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올 4월 화순에 KTR 헬스케어 연구소가 준공되면 경기도 김포소재 KTR 안전성평가본부 150명 인력이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이전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신소재산업은 이미 구축된 4개 센터(신소재센터·경량소재 부품지원동·고분자 융복합센터·세라믹종합지원센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관련기업 유치 및 국비사업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포스코에서 마그네슘 협폭판재(600mm)사업에 이어 수송기기용 광폭판재(2천mm)사업에 오는 2015년까지 1천1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전망이다. 조선산업은 세계적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해양기업의 경쟁력 강화
광천터미널, 국·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 차량을 증차하여 운행횟수를 늘리고, 일부노선은 구간을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천터미널을 경유하는 19개 노선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하루 56회 증회하여 운행한다. 또한,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영락공원 방면을 운행하는 3개 노선은 하루 279회 운행된다. 518번 노선은 시내버스 17대를 투입하여 평소 30분인 운행간격을 14분 간격으로 단축하고, 운행횟수도 1일 117회로 대폭 증회하여 운행한다. 지원15번, 용전86번 2개 노선은 성묘객들의 원활한 성묘를 위해 영락공원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하거나 종점을 연장하여 운행한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내버스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노선정보안내와 교통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광주버스조합과 시내버스 운송업체에서도 기·종점, 주요 정류소, 국·시립묘지 등에서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점검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에 대한 이용안내는
대구시는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과 귀성객 및 일반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을 4일간 무료 개방한다. 설 연휴 하루 전인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서문주차 빌딩을 비롯한 시 소유 공영주차장 79개소, 구.군 소유 공영주차장 27개소,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382개소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변지역을 청소하고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2월 6일부터 2월 13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계도와 소통위주로 전환하고 민관 합동으로 주차질서 계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삼수 교통관리과장은 “작년 추석연휴 기간에 공공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으나 일부 주차장에서 쓰레기 등 오물투기, 시설물 훼손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주차장을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3년 보육예산을 ’12년대비 449억원(9.6%) 증액한 총 4,650억원을 편성, ‘도민이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부모의 보육부담 경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제고를 주요 추진과제로, 올해 보육정책을 완전무상보육의 해로 정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와 만5세에 대해서만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계층에 따라 일부 유상보육을 실시했으나 2013년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전 아동에 대해 정부지원단가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 16천여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따라서, 어린이집 이용아동 총 75천명 전아동에게 연령별로 월220,000~755,000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게 되며, 금년도 보육료는 2,95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영유아(만36개월 이하 아동)에게 연령별로 월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지원 했으나 금년부터는 소득무관·취학전 만5세이하 아동까지 양육수당을 확대
올해부터 이자경감 지원 대상 확대 전라남도가 어업인의 채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영어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대출받은 자금을 금융기관에서 다시 대출받아 갚는 대환대출도 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한 것은 지난해 3월 발효된 한미 FTA 등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어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다. 영어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용에 따라 어업인은 1억 원, 영어법인은 2억 원까지 수협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의 3% 이자 중 2%를 도 및 시군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억 원을 대출받은 어업인은 연간 200만 원을, 2억 원을 대출받은 법인은 연간 400만 원의 이자부담이 덜어진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의지와 열정은 많으나 재정력이 취약해 대출한도 금액이 낮게 책정되는 어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고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어업인과 영어조합법인, 창의 선진 어업인, 벤처어업인, 수출어업인 등이 영어자금을 대출받은 경우에도 지원한다. 다만 특정 어업인이나 법인에게 편중 지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대출이든
전라북도가 금주내 66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설명절 자금 3,000억 집행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금년도 우리 경제성장률이 3.0% 전망되는 등 내내외적으로 경기 하강이 전망됨에 따라, 경기 변동을 보완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설 명절 자금 조기 방출 등 전략적 집행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재정 균형집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북도가 노임 등 서민생활안정 관련 예산을 설 명절 이전 서둘러 집행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중앙부처와 유대강화를 통해 국고를 조기에 교부받은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1월말 기준으로 재정균형집행 목표액 2조 4,038억중 12.7%인 3,045억을 집행하여 전국 광역도 평균 9.8%을 3%가량 웃돌고 있다. 설명절 자금을 풀기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관건인바 이에 전북도는 1월말 현재 교부세 확보액은 4,406억원으로 도 본청 1,011억원, 시군 3,395억원이고, 국고보조금은 1,571억을 확보한바 있으며, 금주에도 지속적으로 국비자금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세균은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반면 장염 바이러스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요즘처럼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오히려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본부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감시 현황을 보면,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올해 3주차에 검출된 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가 34.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한해 발생한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의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크게 급증했고, 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 : ’12년 49건, ’11년 26건(88.5% 증가)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채소, 굴과 같은 패류 등을 살균·세척 또는 가열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하지만 노로바이러스 설사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
배터리 자동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시범사업 양해각서(MOU) 체결 포항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국책사업 주관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전기버스 시스템 구축 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토해양부의 전기자동차 교통안전 융합체계 기술개발의 일환인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체결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충전하는 기존의 전기자동차와 달리,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은 전기버스 상부에 배터리를 탑재해 운행하다가 기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정차할 동안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신속하게 자동교환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정부 출연금 25억원, 시비 13억원 총 38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자동교환시스템 1식, 배터리자동교환시설(QCM) 2식, 전기버스 2대, 운영구축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다음달부터 시스템 구축에 따른 행정 절차 이행과 전기버스 실험 운행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포항에 구축되는 시설로
충남도는 설 명절전에 도내 10만9000여 벼 재배농가에 287억원의 경영안정 직불금을 지급 완료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직불금을 설명절전에 지급 완료 함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농산물 시장 개방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서 지원하는 경영안정 직불금은 전국에서 4개시도(충남, 경남, 전남, 전북)만 지원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며 도내 소재 논에서 벼를 재배한 농업인으로, 0.1㏊부터 최고 5㏊까지 1㏊당 23만1000원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농가 편의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2년 쌀소득직불금 등록 신청한 것으로 대체하였으며, 추가(변경) 신청은 지난달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별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도 관계자는 “충남 쌀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