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불합리한 경계선 설정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차원에서 개발제한구역 관계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소규모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 관련 개발제한구역을 일부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대상은 서울시에서 2010년부터 용역을 시행,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지정 당시부터 불합리하게 경계가 지정된 1000㎡ 이하의 ‘경계선 관통대지’와 도로, 철도에 의해 그린벨트와 단절된 10,000㎡미만의 ‘소규모 단절토지’이며, 환경평가 등급이 1·2등급으로 환경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나, 국공유지가 50% 이상인 경우 등 일부 해제실효성이 낮은 토지는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노원구 공릉동 27-10 외 경계선 관통대지 112필지(5,304㎡)와 중랑구 망우동 263-3일대 외 소규모 단절토지 3개소(22,223㎡)가 해제 대상이다. 자치구별 해제현황을 살펴보면 노원구가 9,356.4㎡ (34.0%), 강동구가 7,475.1㎡ (27.2%), 중랑구가 6,016㎡(21.9%) 등으로 서울시계 인접 지역이 주 대상이다. 3월 4일(월)부터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3가 구간 간판을 예술적인 간판으로 현대화한다. 3일 시에 따르면, ‘1업소 1간판 원칙’에 따라 상가주와 건물주의 부담없이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가 201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준공에 대비해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구간을 문화가 흐르는 광주의 상징거리로 만들기 위해 시민여론을 모아 추진하는 ‘민주평화광장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민주평화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5·18민주광장에 조성되는 박석마당과 분수대 주변 실개천 조성, 금남로 차·보도의 정비, 간판개선을 추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빛고을 광주의 상징거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은 해당 지역 상가주와 건물주 등이 참여하는 주민자율추진협의회를 우선 구성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며 “금남로 상권 활성화와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광주의 상징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시의 노력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
경상북도는 농공단지 5개소 신규 조성 및 노후농공단지 27개소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신규 농공단지 조성에 국비 38억원을 포함 총 155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는 조성 후 20여년이 경과되어 입주기업이 불편을 겪고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에 전년도 30억원보다 137% 증가된 7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공단지 27개소의 단지 내 도로정비, 폐수처리시설 교체 등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에 직접 필요한 시설은 물론 비탈면 정비 등 재해취약시설정비와 관리사무소 보수 등 근로자 이용시설도 개선한다. 현재 경북도에는 67개 농공단지 1,118만㎡가 지정되어 있다. 이중 조성 완료된 57개 농공단지(930만㎡)의 분양률 97%, 공장 가동률 93%로 지역경제 및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조성 완료된 57개 농공단지에 925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만2천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어촌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로 특화된 농공단지 조성과 노후 시설물
3월1일부터 공휴일까지 확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시민들의 전화민원 상담창구인 120빛고을콜센터를 다음달부터 365일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1일부터 120빛고을콜센터의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8시에서 밤10시까지, 공휴일과 주말은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확대해 연중무휴 운영한다. 그동안 120빛고을콜센터는 평일 오전8시부터 밤8시까지 운영하고, 이후 시간과 공휴일은 시청 당직근무자가 대신 상담을 하거나 전화번호를 남기면 다음날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콜백서비스로 대신해 왔다. 시는 공휴일과 주말에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수요를 감안하고, 취약시간대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상담 범위를 시정과 생활민원에 국한하지 않고 날씨나 전화번호, 길안내, 문화공연, 스포츠경기 등 생활전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찾아 답변해줄 계획이다. 콜센터 전화상담은 집전화와 휴대폰에 관계없이 ‘120’으로 하고, 휴대폰 문자상담은 ‘062120’으로 하면 된다. 한편, 120빛고을콜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이용자가 5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 이용만족도 조사
전라북도가 수도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서울↔전북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작년 한해 분석 결과 8,131명(‘11년 5,930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였으며, 특히, 많은 축제가 개최되었던 4~6월에는 월 평균 737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하여 전북 지역축제의 우수성을 실감케 하였다. 국가별 이용현황은 일본이 36.5%(2,9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화권 32.5%(2,646명), 동남아권 19.1%(1,550명), 북미 3.9%(319명), 유럽 4.1%(337명), 기타 3.9%(315명) 순으로 전북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탑승객의 13.1%(1,063명)는 더 많은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체험하기 위해 1박 이상 체류하는 등 직접적 경제효과 (6억원 추정), 간접적 홍보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전북을 주3회(금,토,일) 운행하는 외국인 무료 셔틀버스는 40인승 리무진 버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전문 가이드가 동승하고 이동 중에 전라북도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라북도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
서울시는 병원·은행·음식점 앞이나 대형마트·백화점 주변 등 시내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200곳을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와 자치구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3월 4일(월)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구역’은 지속적인 계도·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정차 위반이 이뤄져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곳으로써, 대부분의 불법 주·정차가 특정 지점에서 상습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위반 패턴 또한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5개 자치구, 6개 지역대와 함께 조사 및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불법 주·정차로 인해 주변 교통흐름이나 안전한 보행에 방해를 받고 있는 곳으로, 기존에도 과태료를 내야했지만 앞으로 상시 단속이 이뤄지기 때문에 단속을 피해가기가 어려워진다. 시는 1회 적발되면 정해진 과태료 4~5만원을 부과하고, 2시간이 지나면 1만원을 추가한다. <병원·은행·음식점 등 상가 주변 가장 많고, 택시 등 장기 정차 잦은 곳도 포함> 이번에 선정된 200개소 중 시가 단속하는 ‘6차선 이상 도로’는 76개소로 이 중 보도가 37개소, 차도가 39
경상북도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16개 시·군 20개 하천에 335억을 투입하여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 하천생태계 건강성 회복, 지역대표 생물종(깃대종*)의 복원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의 자연성과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한 하천의 녹지대 조성으로 수원함양과 투수층을 증대하고 하천주변에는 습지, 소, 여울을 만들어 물고기들의 서식공간도 확보하는 등 인공적 훼손과 교란을 제거하며 지속가능한 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하천에 깨끗하고 풍부한 물 공급을 위해 하상여과 등 수질정화시설 도입으로 하천 고유의 자정능력을 배양하여 항상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며, 이외에도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하천주변 수중·부유쓰레기 등의 수거사업도 병행하여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복원·보전하기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하천별 특성을 살리기 위해 울진 왕피천 유역은 은어와 연어가 돌아오는 생물종 복원 중심의 하천사업으로 현행 하류의 재래식 보 등에 의한 水생태교란과 단절을 개량하여 지역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어종들이 복원되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경 모전천 등과 같은 도심하
3월 29일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에서 식목행사 대구시는 한국가스공사 등 11개 중앙 공공기관의 이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3년 범시민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시민 식수단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나무심기 행사는 혁신도시 내 중앙신체검사소 부근 녹지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3월 29일(금)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해 4시 30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고로쇠나무·잣나무·상수리나무·철쭉류 등 16종의 크고, 작은나무 3,500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식수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대구시 공원녹지과(FAX053-803-4339 또는 이메일 weon2327@korea.kr)로 신청(참여자 인적사항, 연락처 기재)하면 된다. 시민 식수단 모집인원은 250명 정도이며, 식수행사 참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공원녹지과(전화 053-803-4400)로 문의 하면 된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올해 범시민나무심기 행사는 미래의 블루칩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첨단의료와 중앙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혁신도시 일원에서 식수행사를 갖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
해양오염 방지 및 선박의 안전운항 도모 전라북도에서는 매년 연안 해역, 항로 등 공유수면에 방치되어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선박의 항해에 지장을 초래하는 방치선박을 제거하여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과 선박의 안전한 항로 확보 및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3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안 해역에 방치된 선박을 처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연안 시·군 단위로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5월, 10월 2회에 걸쳐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방치선박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결과, 바닷가에 방치된 선박에 대하여 탐문조사 등을 통해 선박 소유자를 파악, 소유자가 확인된 선박은 소유자 부담으로 자진 처리토록 하고,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14일 이상 방치선박 제거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제거하게 된다. 그동안 우리도에서는 ‘01년부터 `12년까지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방치선박 431척을 폐선 처리하여 해양오염 방지 및 선박의 안전한 항로 확보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방지 및 깨끗한 연안 해역을 만들기 위하여 방치선박을 지속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
3월9일부터 토·일요일 6회씩, 광주역 정문 출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을 한바퀴 도는 순환버스가 오는 3월9일부터 다시 운행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무등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탐방기회와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순환버스를 국립공원으로 효력이 발생하는 3월9일부터 운행한다. 순환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광주역 정문에서 출발하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오전9시와 9시30분, 10시, 오후1시, 1시30분, 2시30분 등 30분 간격으로 6회 운행한다. 총 연장 77㎞로 2시간30분 소요되며, 요금은 2,000원이다. 무등산 일대를 순환하는 무등산순환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운행을 시작,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운행을 중지했다. 그동안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든 담양, 화순지역의 무등산 탐방로와 무돌길 전구간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국립공원 경관을 보다 넓게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공원 승격과 더불어 외지 관광객 등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환경대학을 수료하거나 숲해설사 또는 무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