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계도 및 안내·계도 실시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부족한 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다량배출시설 분리배출 실태점검 결과 분리배출 안내·계도 미실시 11건, 분리배출·보관 등 부적정 8건 등 19건을 현장 계도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이거나 1일 300kg이상 배출하는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대형빌딩, 대형쇼핑센터, 휴게소 등 폐기물 다량배출업소 15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활용품 처리에 있어 모범이 되어야 할 학교의 분리배출 시설 및 계도 등이 16건으로, 각급 학교가 분리배출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점검결과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 현장 계도(19건) 결과는 지난 1년간 다량배출자 분리배출 실태점검 결과(이행명령 1건, 현장 계도 49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폐기물 다량배출 분리배출실태가 다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자원재활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나눔문화 확산과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제74회 시민나눔장터’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 및 자원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시민나눔장터를 개장하고 있다. 시민나눔장터에서는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 또는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자활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번 시민나눔장터에서는 구·군 및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텐트, 코펠, 물놀이 기구 등 여름 휴가용품을 교환·판매한다. 이 밖에도 집에서 보관중인 폐의약품 수거 부스 설치와 우산·양산 무료수리코너 운영, 우유팩 등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행사, 임신복·유아용품 나눔코너 운영, 건강상담 및 시정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시정홍보코너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비가 오는 경우 행사가 취소된다. 특히,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하천 등 오염과 함께 오·남용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시 직원들의 가정에 방치되고 있는 폐의약품을 일제수
택시, 외국인 관광객 무료동시통역서비스 도입 전라남도가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7천166대에 달하는 모든 택시에 대해 무료동시통역서비스가 오는 9월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13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일반택시운송사업조합, (주)피커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택시 내 동시통역서비스 및 안심귀가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택시 내 동시통역서비스(피커폰)는 외국인이 택시를 이용할 때 수신자 부담전화 피커폰을 통해 목적지·요금 등 택시 이용 사항에 대해 승객·운전자·통역원 3자가 동시 통화하는 서비스다. 오는 9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서비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33명의 통역원이 영어·중국어·일어 등 7개 언어로 안내해준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매년 늘어나는 외국관광객의 택시 이용에 따른 언어 소통 문제가 해결돼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제결혼 여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심귀가서비스(큐알캅)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여성·학생 등 노약자들이 택시를 이용할 때 뒷좌석 유리창에 부착된 ‘큐알캅’을 똑똑손전화(스마트폰)로 스캔하면 가족에게
전라북도는 이달 하순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7월 상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임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산림환경연구소 주관으로 각 시군별에 특별점검반을 편성해서 6.15일까지 도내에 설치한 임도의 안전 여부를 전수 조사해서 위험한 부분은 완벽하게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4년부터 설치한 기존 임도와 올해 새로 신설하는 임도등 1,183km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임도 개설로 발생한 절·성토 경사면의 유실이나 붕괴, 노면의 침하 또는 세굴, 옆도랑 등 배수시설의 실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 그리고 임도 하단부에 주택이나 축사 등 시설물이 있어 임도피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재해위험지로 지정하여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한 보호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점검결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우기 이전에 배수구 정비, 비닐피복 등 응급 복구해서 임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도의 사면 붕괴, 지반 침하 등으로 산사태를 유발할 위험이
경기도는 12일부터 도내 정보화교육기관 및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낡고 오래된 PC를 청소 정비하고 무료설치까지 지원하는 PC돌봄이 사업을 실시한다. 12일에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와 김포시가 함께한 가운데 김포시에 있는 서암리 노인회관을 비롯한 5곳에 컴퓨터 정비와 설치활동을 벌였으며 14일에는 성남시와 함께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전산교육장 PC를 대상으로 청소 및 정비지원을 펼쳤다. 경기도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PC관리에 소홀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PC를 청소하고 부품 업그레이드, 백신설치, 네트워크를 정비하는 PC돌봄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노인회관, 복지회관 등 17개 단체를 돌며 393대의 컴퓨터와 전화기를 정비했다. 경기도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관계자는 “올해는 PC돌봄이 사업에 시·군도 참여하여 운영비 여건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중심으로 정보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혼잡구간, 대규모 주거지역 등 시내버스 이용 편의 개선 대구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출근시간대 승객이 많아 혼잡한 2개 노선을 증회 운행하고, 시내버스 9개 노선을 조정한다. 이는 수성구 두산동·만촌동, 달서구 본리동·대천동, 남구 대명동 등 대규모 주거지역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시계외(市界外) 지역 2개 노선을 단축하는 한편 대구국제공항 내부순환도로 경유를 폐지하는 등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성구 만촌동 지역 아파트 주민의 시내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51번 노선을 만촌 자전거 경기장을 경유토록 했으며, 지산동 및 두산동에 있는 목련시장이나 수성고등학교에 대해서는 604번 노선을 변경해 1개 노선을 증설했다. 달서구 본리동과 대천동, 남구 대명동의 경우, 그간 분리운행으로 불편했던 202(-1)번, 623번, 609번을 각각 노선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명천로, 대천로, 양지로 구간으로 통합해 운행토록 했다. 오지 지역을 운행하는 달성 1번은 이용객이 적은 달서구 진천동 및 상인동 운행구간을 폐지하고, 대곡역까지 운행토록 한다. 학교의 이전으로 이용객이 감소한 달성 2번은 고령군 가야대 운행계통을 폐지하는 등
정부기준 보다 완화하여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추진 강원도는 정부지침에 따라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미전환 비정규직에 대한 복지포인트 및 상여금 지급 등 처우개선 방안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대책은 비정규직 문제가 법·제도 개선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공공부문이 사회적 책임을 토대로 상생·협력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정규직·비정규직간 격차와 불합리한 차별개선에 노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생발전과 사회통합을 적극 도모하기 위하여 도 차원의 상생·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종합 실행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문순 도지사도 이번 대책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긴 것으로 안다고 도 관계자가 밝혔다. 강원도는 그동안, 무기계약직 정년 연장(57세 → 60세), 정원 개념 관리,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근로자 휴가, 복무 등을 공무원 수준으로 적용, 각종 휴일·휴가(특별휴가 등)는 유급휴가 조치, 무기계약직근로자에 대한 신분증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근로조
대전시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등재된 자에게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건수와 세액은 37만 788건에 360억 58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35만 1650건, 346억 4400만원에 비해 건수는 1만 9138건, 금액은 14억 1400만원으로 각각 5.1%와 3.9% 증가했다. 올해 자동차세 부과액이 증가한 것은 전년대비 선납차량 감소와 자동차 자연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각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10만 7320건에 101억7800만원(28.2%)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8만 616건에 89억2300만원(24.8%), 중구가 7만 1656건에 67억7300만원(18.8%), 대덕구가 5만 3840건에 50억9600만원(14.1%), 동구가 5만 7356건에 50억8800만원(14.1%)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차가 29만 6970대 336억6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자동차가 5만 9086대에 16억1300만원, 승합차가 1만 2530대에 7억 32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3847대에 1억 41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자동차세부터 달라진
울산시는 상반기 폐형광등, 폐전지 집중분리배출기간 설정·운영으로 폐형광등 13만2,000개와 폐전지 8.1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폐형광등 10만6,000개, 폐전지 6.3톤 수거 실적보다 증가한 것으로 수은, 망간, 아연 등 매립·소각 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폐형광등과 폐전지에 대한 분리배출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집중 수거한 결과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기존 비치되어 있는 분리수거함을 전수 조사하여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2,023개와 폐전지 분리수거함 1,392개를 정비하였고 학교, 공동주택, 기업체, 대형건물 등에 분리배출 안내문(839건)을 발송했다. 또 ‘상반기 집중배출기간’(4.9~4.20)을 운영하여 읍·면·동별 수거일자 지정·운영 및 순회수거를 실시하고 학교별 ‘폐건전지 수거의 날’ 지정·운영을 유도했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상반기 집중분리배출기간 운영과 관련하여 수거실적, 홍보실적, 분리수거함 설치실태 등 분석 결과에 따라 폐형광등 및 폐전지 등 비유가성 품목의 분리배출방법 등에 대한 시민홍보를 더욱 강화키로 하고 분리수거함 설치실태 및 재활용 배출실태에 대해 정기적인 순찰 실시 등 재활용 분리
서울시가 건축허가 시 건축물 부설주차장으로 설치해 놓고 실제로는 사무실이나 상점 등으로 개조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오는 7.2(월)부터 2달 간 시내 총 25만개소의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 점검에 나서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했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주차장을 적발, 원상복구할 때까지 특별 관리하고 시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력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건축물 부설주차장 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나 매년 시 전체의 25% 수준을 대상으로 시행하다보니 한번 점검했던 주차장을 다시 점검하기까지 4년이 걸려 주차장 불법 용도변경이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처음으로 시내 전수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차취약지역 중심으로 ▴불법 용도변경 ▴기능 미유지 주차장 집중 점검> 먼저 서울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주차취약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사무실·주거·점포·식당 등으로 개조해 운영 중인 주차장, 물건을 쌓아두거나 담장·계단 등을 설치해 주차장의 기능을 잃은 곳을 적발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