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취약 지역 집중단속 벌여 대구시는 접대부 고용, 주류 판매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래연습장의 불법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구·군 교차단속을 벌여 28개소를 적발했다. 대구시는 6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에 걸쳐 구·군 교차단속 8개 반 24명과 市 자체 단속반을 편성, 상습적 위반업소와 노래연습장, 유흥·단란 주점, 소주·호프집 등이 밀집된 취약 지역에 대한 야간 집중단속을 했다. 여기서 노래연습장의 주류보관 및 주류반입 묵인, 투명유리창 미설치 등 25개소와 유흥·단란 주점의 업종 미표시 2개소, 일반음식점의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1개소 등 28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지난 5월 부산의 유흥주점 화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도 병행했다. 대구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형사고발 병행)을 하도록 구·군에 통보하고 홈페이지 등에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구·군 교차 단속에서도 182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해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보관, 투명유리창 미설치 등 24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불
대만현지여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라북도는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대만 세일즈콜과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북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상품 제안으로 약 1,3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2011년 방한 홍콩 및 대만 관광객은 약 70여만 명으로 일본, 중국 관광객의 뒤를 잇는 큰 손님이며, FIT(개별관광객)의 식도락관광과 계절관광상품 선호도가 높아 전북관광자원에 관심이 크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대만과 홍콩을 오가며 현지여행사 및 언론인 대상 전북관광설명회, 간담회, 세일즈콜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여 전북의 대둔산, 내장산 등 가을 단풍상품과 무주 등 겨울상품판매로 대만 1,000명, 홍콩 300명 유치를 확정하여 9월부터 관광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대만현지여행사 1곳과 전북관광객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상품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전북도는 급변하는 관광시장 맞춘 국가 및 관광상품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전북도는 지난 3월 중국광저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세일즈콜 한 결과 기업인센티브 단체 200명,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과 일사일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손양면사무소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와 사회봉사단 35명, 손양면장 등 주민 3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이어 주민교류 시간을 가진 후, 토마토 등 농작물 정리와 풀매기 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일사일촌 자매결연은 ‘나눔으로 크는 기업’을 실천하고, 기업과 농어촌 마을이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작물 직거래 장터 운영, 사랑의 연탄 배달, 끝전공제 기부 및 매칭그랜트 장학금 수여 외에도 각종 교육문화 및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농촌사랑과 나눔의 기쁨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손양면에 오히려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의 시간이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양면이 함께하는 즐거운 ‘2인3각’달리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1997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끝전(1,000 원 미만)을 적립하는
강원도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정 등 용수확보를 위한 가뭄대책비 376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도내 322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5.4%로서 평년(68%)대비 80%수준으로 7월초까지 용수공급이 가능하나, 일부 저수지의 경우 저수량 확보를 위하여 제한급수를 시행중에 있음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가뭄극복을 위하여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양수장비에 대한 점검·정비를 5월 중 완료하였으며, 6. 15일 시군 농정담당과장 회의를 통하여 농업용수 및 농작물 관리대책을 긴급 시달하였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가뭄장기화에 대비하여 관정개발, 하천굴착·양수, 간이양수장 개발 등 용수확보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소요사업비 45억원을 지원 건의하는 등 가뭄해소시까지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유기농자재 등록 확인 후 구입 사용 당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최근 친환경 유기농자재인 것처럼 유사 문구를 사용해 판매하는 제품들로 인해 농가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가짜 제품들은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돼 있지 않으면서 ‘친환경’ 등의 문구를 사용하거나, 아예 ‘친환경농자재 심의회의 심의를 받은 제품입니다.’라는 인증 문구 또는 마크 등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가짜 유기농자재들 중에는 농약성분이나 아인산염, 미량요소복합비료, 4종 복합비료 등 유기농업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들도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짜 유기농자재를 구입·사용한 농가에서는 유기재배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실제 경기도 양평에서 유기농 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농가에서는 아인산염이 들어 있는 가짜 유기농자재를 사용해 인증이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연간 유기농인증 취소 건수 중 약 10 % 가량은 부적합 유기농자재 사용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구입 시 인증 문구와 마크를 꼼꼼히 파악하는
다음 달 2일부터, 상당·흥덕구청 경제교통과 접수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 일반사업 참여자 130명 등 ‘3단계 공공근로사업 사업 참여자’ 170명을 모집한다. 3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는 8월6일부터 10월26일까지 57일간 하루 임금 교통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청년 일자리사업참여자는 4만3000원, 일반사업참여자는 4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하며,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만 29세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실업급여수급권자, 연금수령액이 월 553천원 초과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공무원가족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구직등록필증을 지참해 상당·흥덕구청 경제교통과(043-200-3103, 8103)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이 많은 자, 재산가액·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이 적은 자 등 순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2단계와는 달리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세미나, 영상음악회, 기발한 배 콘테스트, 방어잡기 등 울산시는 동구와 공동주최하고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현대호텔 울산, 일산해수욕장 등에서 ‘2012 울산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공연행사, 축제 대표행사, 전시·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총 27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를 보면 ‘제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6월 28일 현대호텔 울산에서 조선해양산업 기업체 대표, 근로자, 학계 및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조선 해양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조선 IT 융합 심해플랜트, 선박 및 해양플랜트 현황과 미래전략,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등이 발표된다. 특히 총 시상금이 2000여 만 원에 이르는 ‘재활용품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기발한 배 레이싱 대회’가 7월 28일 ~ 29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려, 대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축하 공연으로 조선해양영상음악회(7월 28일)가 등이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이어서 지역 최대 규모의 해상불꽃쇼가 일산해수욕장 해상에서 연
매연저감장치 부착해야 안하면 최대 200만원 과태료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서울시내 차량 1,697대와 7년 이상 된 총 중량 3.5톤 이상의 노후경유차 3,840대 등 총 5,537대는 오는 12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야한다. 이를 어길시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05년부터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여름철의 경우 습도가 높아 불완전 연소로 매연발생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으면 대기 오염과 시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는 인근 차량종합정비업체에서 부착하면 되고, 이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구조변경검사까지 마쳐야 한다. 서울시는 이렇게 저공해 장치를 한 차량에 대해선 장치비용의 90%를 지원하고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도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클리닝을 무상지원하고, 성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저감장치(필터, 촉매)를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는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감장치 클리
姜有为 랴오위엔시 당서기 일행 8명 포항 방문 중국 랴오위엔시 지앙여우웨이(姜有为) 당서기 일행이 지난 21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를 찾았다. 박승호 시장은 환영행사에서 “포항은 세계적인 철강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역동적인 도시이며, 도심재생 환경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산업화 과정에서 무분별한 개발로 심각하게 오염된 동빈내항을 복원시켜 이탈리아의 나폴리, 호주의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4대 미항의 하나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박시장은 “포항은 영국 The Times 선정 세계 대학 개교 50주년 이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포스텍이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스트, 방사광가속기, 나노기술집적센터 등 풍부한 첨단과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포항은 중국의 각 도시들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데 향후 랴오위엔시와도 공동으로 협력해 양도시간 윈윈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앙여우웨이 당서기는 “오래전부터 유명한 철강도시로 알려진 포항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오늘 이렇게 방문을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회장 최경호)에서는 6월 24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육거리시장 일대에서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시가 후원하는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형마트·SSM 의무 휴업일에 맞춰 축제를 개최한다. ‘육거리시장 단오축제’는 (사)청주 예총에서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과 재미를 덧붙여 하나의 축제로 공연을 펼친다. 당일 2시에서 5시까지 육거리시장 각시혼수방, 새마을금고 앞 등 시장일대를 옛 전통시장에서 흔히 볼수 있었던 품바공연과 동동구리무를 재현해 시장 곳곳을 누비며 시장 홍보는 물론 장을 보기위해 시장에 들른 주민들에게 옛 시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즉석에서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맛볼 수 있는 떡메치기와 윷놀이, 널뛰기 등 옛날놀이를 즐기며 품바와 함께 흥겨운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시 시장유통담당은 “단오에 맞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에게는 시장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과 경험하지 못한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