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이용객 안전도모, 연료비 절감효과 기대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하반기까지 972대 전 시내버스에 영상기록장치와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 영상기록장치(CCTV)는 카메라가 버스의 내·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버스운행 상태를 영상 저장하므로 교통사고의 분쟁을 해결하고 버스 안에서 불친절 등의 시비를 가리는데 증거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증거자료는 ‘광주광역시교통안전조례’ 제정으로 6개월 이상 보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버스 영상기록장치는 현재 50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 하반기에 나머지 47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디지털운행기록장치는 버스 운행속도, 교통신호 준수 등 운행 실태가 기록 저장되므로 버스 운행행태를 과학적으로 정밀 분석할 수 있다. 분석자료는 급출발, 급제동, 개문발차 등 잘못된 운전습관을 지적하고 이를 개인별 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감으로써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운행기록장치는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올해 말까지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버스영상기록장치와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해 친절 교육자료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
쌀 수급안정 및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 위한 5개년 계획 추진 전라남도가 쌀 적정생산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낮은 수리불안전답(천수답처럼 수리시설이 없는 논) 등 농사를 짓기 힘든 한계농지에 소득·약용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 수립한 약용작물 생산 5개년 계획에 따라 종자·퇴비 등 재배에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을 지원해 매년 1천500ha의 한계농지를 약용작물 생산지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천771ha를 인삼·길경·함초 등 약용작물로 작목 전환했고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품목을 틈새 소득작물로까지 확대해 1천440ha를 인삼·울금·단호박 등으로 전환했다. 특히 올해 계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천수답 등에 대해서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한계농지 잔여면적 3천ha를 소득·약용작물로 전환하고 권역별 유망품목을 규모화해 시장교섭력 확보를 통한 약용작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틈새·약용작물 재배 면적은 전국 3만5천103ha의 8.8%인 3천89ha이며 작목별로는 인삼 1천60ha, 산수유 290ha, 구기자 140ha 등이
전라북도는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의무휴업 조치는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 2 제1항에 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② 근로자의 건강권 ③ 대규모점포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한 만큼 기본정신과 취지가 이번 서울행정법원의 판결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수퍼마켓 대표자 등 이해관계인과 ‘12. 6. 25(월)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였고, 시·군에 행정절차 미이행 등으로 인한 행정소송에서 집행정지 처분이 내려지지 않도록 행정절차법에 의한 절차(처분의 내용을 사전 통지하고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를 이행하도록 촉구한다. 앞으로 도내 정치권과 협력하여 유통산업발전법의 영업제한 관련 강행규정(현행:시장,군수,구청장의 재량행위)이 포함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강력 건의 할 예정이다. 또한, 도, 시·군,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가게를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과 대형마트와 SSM의 휴무일인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은 동네수퍼 가는 날 등을 운영하여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국산 쌀, 국산쌀로 둔갑 유통업자 구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도 특사경)은 값싼 중국산 쌀과 국내산 쌀을 혼합한 후 국내산 쌀 포대에 재포장하는 일명 ‘포대갈이’ 유통업자 한 모씨를 6월 21일 검거하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6월 23일 구속했다. 도 특사경은 시중에 유통 중인 쌀에 대한 쌀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농가 창고를 임대해 중국산 쌀을 혼합한 업체를 추적하여지난 5월 29일 포대갈이 현장을 직접 적발하고 관련 사항을 수사중 실제 행위자가 한 모씨임을 확인하고 피의자 신문을 위하여 수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하였으나 출석에 불응하고 잠적하였다. 도 특사경은 지난 6월 12일부터 2차례에 걸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 끝질긴 추적 끝에 지난 21일 도망 다니던 한 모씨를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한 모씨는 올해 3월부터 5월말까지 2달간 시흥시 소재 L업체로부터 20kg 1포에 약 2만원하는 중국쌀 26톤을 구입한 후 이를 저가의 국내산 쌀과 50:50 ~ 70:30비율로 혼합하여 재포장한 후 20kg 1포에 3만6천원을 받고 되팔았다. 또한, 포대갈
경상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 25 11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6.25전쟁 62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경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에서 제과·제빵 전문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롤 케이크를 만들어, 보훈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은 6.25 전쟁기념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한 세대간 소통과 호국보훈의 마음을 이어가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핸즈온 자원봉사’로 진행된 롤 케이크 만들기에는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조리사 복장을 하고 재료 계량에서부터 오븐에 굽기, 포장하기까지 전 공정을 청소년들과 함께 하면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 핸즈온 자원봉사 : 자원봉사 의미를 깨닫고 즐거움을 느끼자는 취지로 1987년 미국에서 시작, 바쁜 사람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원봉사 프로그램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손수 만든 빵을 청소년들과 함께 인근 6.25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고귀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고, 전쟁의 아픈 역사를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 해수욕장, 피서지 등 피서객 이용시설 등 하절기 위해식품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해수욕장 등 피서지,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훈제오리판매업소에 대해 오는 7월 2일부터 20까지 15일간 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7월 2일에서 3일까지는 하절기 성수식품인 빙과류, 음료류, 식용얼음, 냉면 등 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제품 수거검사 및 백화점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성수식품 수거검사가, 7월 4일부터 20일까지는 유원지,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훈제오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또, 위해우려식품 발견시 현장에서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검사도 병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으로 사용 및 보관여부, 음식물(잔반) 재사용 여부(식품접객업소),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이다. 【장승영 기자 new
경상북도는 동해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독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독도 국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하여‘제3회 독도 국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섬, 독도’를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대표 관광기념품을 통한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는 독도 만들기’로 창작아이디어와 일반 관광기념품 2개 분야로 접수가능하며 독도를 응용한 창의·실험적인 아이디어작품 및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생산, 판매, 수출이 용이한 작품을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출품은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인 경우 2인까지 가능하며 작품 출품 및 접수방법은 지난 1, 2회 대회와 달리 상품시안(디자인)의 이메일 접수가 가능해져 국내외 누구나가 독도에 관련된 작품을 제작·출품할 수 있다. 창작아이디어 작품은 상품시안 또는 시제품을 제작하여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첨부하여 우편 및 방문접수 가능하며 상품시안에 한하여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일반관광기념품도 작품과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를 첨부하여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대회요강 및 참
충남도는 24일 여름 행락철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도내 주요 행락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달 15일까지 관광객이 몰리는 국·도립공원, 유원지 등 주요 행락지와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세면대 등 시설 청결상태, 손 건조기(핸드 드라이어) 위생관리, 공중화장실 표시판 설치, 책임공무원 지정 관리 여부 등 공중화장실 관리실태를 확인하게 되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운영·관리자와 협의, 정비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행락지 공중화장실의 청결유지는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문화 정착의 기본”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주요 행락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8월 옛길 1구간부터 서비스 실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무등산 탐방 환경의 손쉬운 검색을 위해 QR 코드를 이용한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QR코드 시스템이 구축되면 무등산 탐방객들은 기존 현장에서 안내도나 이정표, 해설판으로 알 수 있었던 무등산에 대한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 탐방노선에 대한 스마트 지도는 물론 잣고개, 동문지터, 충장사 등 무등산의 문화자원별 생생한 스토리텔링 정보와 국수나무 등 생태해설을 그림과 음성·문자 형태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원관리사무소는 많은 탐방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옛길 1구간 7.8km에 대해 우선 서비스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대상지 조사를 마친 후 다음 달까지 QR코드를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QR코드와 연계되는 원클릭 생태해설, 스토리텔링 자원 소개, 탐방노선 제공 등 모든 무등산 관련 정보가 연결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보완과 스토리텔링 자원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옛길 1구간에 대한 스마트 서비스가 완료되면
‘사회보험 두루누리 지원사업’ 7월 1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창원시는 ‘사회보험 두루누리 지원사업’이 오는 7월부터 전국 시행됨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 4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에서 관련 업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보험 두루누리 지원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군구에서 2월부터 6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중이며, 7월 1일부터는 창원시 전역은 물론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사회보험(고용보험, 국민연금)은 최소의 비용으로 안정된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대비해야하는 사회안전보험이다. 고용보험은 일자리 안정성을 보장하고, 국민연금은 노후 안정성을 보장하는 의무가입 보험이다. ‘사회보험 두루누리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저임금 근로자가 있는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근로자의 월 평균보수가 35만원~105만원 미만인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보험표의 1/2를, 105만원~125만원 미만인 경우 1/3을 각각 정부가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사용주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이 된 월의 보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