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식품안전 강화·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총력 전라남도는 여름철 안전한 식품 관리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 유원지 등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현지 홍보활동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군과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 및 홍보 대상은 해수욕장, 유원지, 국·공립 공원 등 피서지나 위락시설,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 피서객 이용시설 내 음식점 및 식품 판매업소, 음료류, 빙과류, 냉면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지하수 등 식품용수 관리 및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제조·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현지 활동 등이다. 또한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변질되기 쉬운 김밥·햄버거·샌드위치·도시락 등과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냉면·음료류·빙과류·식용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합성세제 사용 줄이기 실천 다짐대회’가 지난 7월 3일5·18기념문화센터대동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윤봉근 시의회의장, 김규룡 광주시새마을회장, 이소희 광주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 등 내외인사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주부 300여명이 참석해 ‘합성세제와 건강 그리고 환경’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주천을 오염시키고 자녀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합성세제를 줄이기 위한 실천 결의를 한 후,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직접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라는 책을 저술한 김나나씨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부녀지도자가 SMU 뉴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해준 배우자 5명에게 ‘제2회 광주광역시새마을부녀회’ 외조상도 시상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광주천 녹색창조계획 2020비전’ 선언을 통해 광주천 수질을 2급수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에 민간단체와 공중위생관련 협회 등 18개 단체가 공동성명서를 발표
창원시는 쇠고기 유통과정의 투명성 확보 및 안전한 쇠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쇠고기 이력제’의 사육단계인 소사육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타 시도 일부지역에서 허위 귀표부착에 대한 경찰 고발건과 관련해 창원시 관내 소의 이력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법률 위반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육단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탁기관인 창원시축산농협과 합동으로 5개조 11명 특별단속반을 편성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의 출생, 거래, 폐사 등의 5일 이내 신고위반 여부, 귀표부착위반 여부, 귀표 위조·변조 및 훼손 등의 금지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 소의 출생, 거래 등 신고를 하지 않거나 고의로 이표를 훼손하여 거래한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법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6월 1일부터 전북 도내 어디서나 가까운 거주지 인근 도청 및 시·군·구청를 방문하면 이름(성명)만으로 전국토지를 대상으로 조상땅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조상땅 찾기” 조회 서비스는 해당 토지소재 지자체 또는 시·도에서만 조회가 가능하였으며, 타지역을 조회하고자 할 경우 토지소재 지자체에 신청서류를 이관하여 처리하고, 이관 받은 지자체에서 다시 등기로 통보하는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처리시간이 지연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었다. 이번 국토정보시스템 전국조회 확대 시행으로 토지(임야)대장상 주민번호가 없는 성명만으로 기재된 전국 약250만 필지(전북 약27만필지)를 별도로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본래 취지에 맞는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1년부터 2011년말까지 10여년간 총 5만여명의 후손이 전라북도 전체 면적의 절반에 이르는 약480k㎡의 조상땅을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지적부서)이나 도청 토지주택과(☏ 280-2353)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
대상 풍경소리(도자기) 이기호씨, 금상 좋은날(금속) 임방호・박찬희 선정 경상북도는 6월 29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42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출품작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상작을 최종선정 발표했다. 작품접수는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총 101개의 작품을 접수하여 공예 관련학과 교수 및 공예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일곱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43점 총 68점의 우수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품 대전 특징은 작품 출품수가 지난해 보다 11%가 늘었으며(‘11년/91점→’12년/101점), 심사결과 다양한 기법과 여러 형태의 작품이 나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일대학교 최인철 교수님이 심사평을 했다. 이번 공예품 대전의 최종 심사결과는 대상에 풍경소리(도자기 분야, 이기호), 금상에 좋은날(금속, 임방호·박찬희/공동작품), 은상에 ①한국의 미(목칠, 권영선) ②오리형 토기를 응용한 합(도자, 조동일·정혜자/공동작품) ③혼례 이야기(
공동기술개발 16억5000만원, 기업부설연구소설치 25억8000만원 2012년도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사업에 총 42억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시는 국비 20억4000만 원, 시비 10억 원, 민간투자 11억9000만 원 등 총 42억3000만원을 2012년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사업비로 확정,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능력향상 및 연구소 설립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에 16억5000만 원을 지원, 28건 개발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설치지원사업’에 25억8000만 원을 지원, 모두 13개소(‘11년 선정 6개소 포함)의 중소기업부설 연구소 설치를 지원한다. 2012년도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사업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과제심사평가, 현장평가 및 참여기업 평가 등을 거쳐 모두 35건(공동기술개발 28, 연구소설치 지원 7)의 과제가 선정됐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청은 7월초 주관기관 3개 대학(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한다. ‘산학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
서울시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시민 명예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삼겹살, 보쌈, 족발 등 돼지고기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소비하는 축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여부와 표시방법 등 적정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점검방법은 보관 식육 확인과 거래명세서 등 원산지증명 서류 대조로 원산지 진위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서울시공무원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원산지명예감시원 50명과 자치구공무원 25명, 총75명 25개반(공무원1, 명예감시원2명)으로 편성하여 자치구간 교차 점검 한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입법 예고한 금년 하반기에 달라지는 원산지 표시제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음식점의 원산시표시 대상에 양(염소)고기, 명태, 고등어가 추가되고 배추김치는 배추와 함께 고춧가루의 원산지도 표시해야 하며, 원산지표시 글자크기는 최소한 표시 음식명과 같아야 하고, 위
충남도는 도내 어린이 보육시설 및 놀이터에 대한 환경위해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환경성 질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한 이번 조사는 지난 2009년 3월 22일 환경보건법 시행 이후 설치된 어린이 보육시설과 놀이터 95곳(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모래바닥 놀이터 19개소에 대해서는 카드뮴과 수은, 비소, 납 등 5개 항목에 대한 토양 오염도 검사도 추진했다. 조사 결과 95곳 모두 환경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래바닥 19곳의 평균 검출량(㎎/㎏)은 카드뮴 0.06,1 비소 4.087, 수은 0.002, 납 16.754, 6가크롬 불검출 등으로 모두 환경 안전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증가와 삶의 질 향상 등으로 보육시설이나 놀이방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어린이놀이터의 환경안전성 문제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위해성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건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일 전국 처음으로 ‘충남도 환경보건헌장’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연일 뉴스 앞머리를 차지하는 이때, 찬바람 부는 계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201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장윤석 센터장과 교육 간호사들. 분당구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밤샘 근무를 마친 구급대원 등 60여명 앞에서 들숨 날숨을 반복하며 스페이서와 벤톨린 사용법을 직접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경기도 남부 지역 35개 소방서에 ‘천식발작응급키트’를 보급했다. 오는 7월에는 도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안심어린이집(177개소)’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센터는 2011년 11월 경기 남부 지역 8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35개 소방서 160여명의 구급대원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보건교사와 보육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환자의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전 소방서와 안심학교에 ‘천식발작응급키트’를 보급하고 있다. 응급키트에는 천식 응급약품‘벤톨린(기관지확장제)’을 효과적으
최종 선정된 5개팀은 오는 9월 서울 미식투어 및 최종 경연대회 참가 외국인이 만든 우리 한국음식은 어떤 맛일까? 서울시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의 마지막 해를 맞아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식투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 오디션(Delicious Seoul Stor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응모로 1차 합격자를 가리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5개팀이 오는 9월, 4박 5일간의 서울 미식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미식투어 기간 중 서울에서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고의 한식요리를 선보인 최종 우승팀에게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NS를 통한 동영상 접수로 외국인들 너도나도 한국음식 요리실력 자랑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응모방법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을 방문하여 한국음식을 요리하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7월 2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6주간 동영상 응모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