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건 권고조치, 2건 현지시정 등 재난요인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44건이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관람·전시시설, 교량, 육교, 대형토목·건축공사장,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공공청사, 지하차도 등 10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점검을 실시했다. 지적현황을 보면 건축·토목분야가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방·기계 7건, 전기 5건, 가스 1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관람·전시시설 2개소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과 소방호수 미체결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현지시정 조치하였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인 전시·관람시설에 대해 벽체 균열 및 누수와 가스검지기 설치 부적정 등 지적사항과 교량·육교에 대한 안전난간대 탈락과 육교 기둥 기초파손 등 지적 사항(42건)은 시설물 관리주체(부서)에게 통보하여 조속히 조치토록 했다. 울산시는 재난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지정하여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2회)을 실시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도, 시·군 합동으로 35개 반, 105명 특별감시반 편성 운영 경상북도는 매년 찾아오는 장마철 집중 호우시기를 맞이하여 오는 8월말까지 주요 하천의 안정적인 수질확보와 상수원 보호를 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근원적인 차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연간 강우량의 70%가 집중된 장마철(6~8월)을 중심으로 사업장 내 야적된 연료나 폐기물, 폐수와 같은 오염물질들이 빗물을 타고 강이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 수질환경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시군에서는 장마기간을 전후하여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오·폐수, 유독성물질 불법배출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장마기간에 환경오염 행위 근원적 차단을 위해 배출업소에 대한 사전 홍보를 실시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시설 전반에 대한 자체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자체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사업자와 주민들이 환경보전 준법의식을 고취하게 된
기초수급자 등 정보 소외계층 대상 13일까지 신청 받아 전라남도는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수집한 컴퓨터를 정비해 도내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2012년 사랑의 그린 중고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는 각급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신청자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94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보급을 희망하는 경우 도청 및 시군청 누리집 홈페이지 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보급 희망자가 단체일 경우 도청 정보화담당관실로, 개인은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청 정보화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해 오는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각 가정 및 단체에 택배 배송할 예정이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사랑의 그린pc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 취득 기회를 제공, 사회와의 접촉성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5일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춘향골 추어탕’에서 표찰 제막식을 개최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표찰 제막식에는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하여 경기도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도 음식 가격을 내린 업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청 공무원과 소비자가 솔선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이용에 동참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개인서비스업소를 선정하여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는 시책으로 경기도는 지난해 231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6월 14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95개소로 확대 지정하였으며, 언론 홍보, 도 홈페이지 공개, 이용운동 전개, 경영컨설팅, 쓰레기봉투, 대출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에 위치한 ‘춘향골 추어탕’(대표 최기성)은 올해 5월부터 추어탕 가격을 7,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하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경기도공무원노동조합 김종우 수석부위원장은 “도청 공무원들이 도청 주변 착한가격업소에서 점심이나 회식,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조도 이용운동에 적극 동참하
대구·경북 중국 유학생 학부모 대구관광 체험 실시 대구시는 대구·경북 중국 유학생의 네트워크를 연계한 대구관광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대구·경북에 있는 중국 유학생의 학부모를 초청해 대구관광 체험행사를 한다. 또 9월 14일부터 15일에는 중국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행사를 진행하고, 10월 초에는 중국 유학생 소셜미디어 온라인 홍보단 30명을 대상으로 대구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한다. 현재, 대구·경북에 소재한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은 약 7,000여 명 정도다. 이들은 한류문화 영향으로 한국문화 흡인력이 높고, 인터넷,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에 등재한 글이 중국 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을 정도로 파급효과가 크다. 따라서, 중국 유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구관광 서포터즈 요원이나, 대구·경북 학교 내 대구관광 문화 홍보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타깃 시장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에 있는 학부모를 선착순으로 모집, 7월 6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과 나눔문화 확산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재능나눔 자문단 발대식이 6일 19개 충청북도 재능나눔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기념식과 함께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상상마루홀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 재능나눔 자문단은 충청북도가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일자리 기업이 자립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일자리 확충을 위해 구성 운영하게 됐다. 이후 재능나눔 자문단은 도내 77개 (예비)사회적기업과 36개 마을기업의 회계, 법무, 기업경영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치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기간(7.6 ~ 7.7) 중 행사장 일원에 부스를 설치하여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업관련 컨설팅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창업하거나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자문 받고자 하는 기업은 이 행사에 참여하여 재능나눔 부스에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충남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혁신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혁신 공감대 형성과 자기주도적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 ‘일 잘하는 충남도정’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안희정 지사 주재로 이달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행정혁신대학은 7일 실·국장 21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며, 오는 21일에는 실·과장 74명, 8월부터 매주 1·3째주 금요일에는 5급 이하 1275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각 행정혁신대학은 ‘자기주도적 행정’을 위한 특강과 혁신사례 발표, 토론, 직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말인 7일 첫 행정혁신대학에서는 양시호 홍익대 교수의 ‘충청남도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또 충남도정 전반기 회고 및 후반기 운영방향 토론, ‘자기주도적으로 일 잘하는 충남도정 만들기’를 주제로 권희태 정무부지사의 발제에 이은 토론이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행정혁신대학은 ‘좀 더 잘하라’는 도민이 부여한 ‘사명’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5기 후반기 도정 방향 및 정책과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
울산시는 지난 7월 5일 울산공업센터 50주년을 기념하여 대학생들이 지역 산업현장 등을 둘러보는 ‘울산출신 대학생 지역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출신으로 타지역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 120명이 참가한다. 탐방은 오전 10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환영식을 한 후 고래이야기가 있는 장생포 신화마을을 방문한다. 이어 세계 글로벌기업과 당당히 겨루고 있는 울산의 역동적인 산업현장인 SK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둘러본 다음, 개관한 지 1주년을 맞아 기증유물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는 울산박물관을 둘러본다. 이들은 또 ‘울산 바로 알기’ 특강으로 울산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출신 대학생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애향심은 물론 울산의 젊은 홍보대사가 되어 우리 울산을 많이 홍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울산에 태어나고 자랐지만 울산을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 고향 울산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지역탐방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울
구내식당도 소금 줄이기 동참, 10일에는 단체급식 종사자 결의대회도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도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5일 경기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염식 체험의 날(salt zero day)’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이 5g인 것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는 매달 5일을 ‘salt zero day - 저염식 체험의 날’로 지정하고 하루 동안 소금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도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때 제공된 0.5% 염분 농도의 국에 대하여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하고 소변 스틱을 활용한 하루 소금 섭취량 측정 검사를 실시해 짜게 먹는 직원을 대상으로 저염식 식단을 권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나트륨이 들어 있는지, 권장량은 어느 정도인지, 나트륨 과잉 섭취의 위험성 등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염분을 줄인 저염간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도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적게 쓰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단체급식 한끼 당 나트
이달 31일까지 126개소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부실 대부업체로 인한 사금융 피해 사전예방을 위하여 이달 31일까지 대부업 등록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청주시에 등록된 대부업체 126개소(개인 124개소, 법인 2개소)를 대상으로 대부업체의 일반운영현황, 대부 및 매입채권 거래내역, 대부중개현황, 금융회사 및 일반차입금 이용현황 등에 대하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일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실상 폐업, 행불 등의 부적격업체에 대해서는 공고절차 등을 통해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법규 위반 업체에 대하여는 등록 취소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특히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등록 대부업자를 소개해 주는 대가로 대부업자로부터 거액의 대출수수료를 받는 대출중개 수수료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서민 금융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대부업 중개 수수료에 대한 피해 등의 문의는 ‘금융감독원불법 대출중개 수수료 피해신고코너’나 대부협회로 신고하면 구제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생활경제담당은 이번 실태조사시 “등록이 취소되는 업체는 향후 5년간 대부업 재등록이 불가능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