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무료주차 이용시간이 연장된다. 지난해 2월 KTX울산역은 당초 10분이던 무료 주차 이용시간을 5분 연장(10분→15분)했으나 열차지연, 주차 후 마중⋅배웅 등 이용객 편의가 고려되지 않아 주차장 이용이 기피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울산시가 지난 6월 1일부터 주차단속 카메라를 본격 운영함으로써 주차장 이용 기피 차량들이 일일 14건 정도 추가 단속되는 등 평소 1일평균 39건에서 53건으로 단속건수 증가와 함께 과태료도 부과(4만 원)되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울산시는 이러한 주차장 이용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주차장 운영자인 코레일네트웍스(주)에 무료 주차시간을 30분으로 연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해 온 결과, 지난 7월 10일(화)부터 15분에서 30분으로 연장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KTX를 이용한 승차권 또는 영수증을 제시해야만 철도 이용객 마중⋅배웅 차량에 대해 30분 무료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주차장 이용자가 영수증 미제시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KTX울산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서울시가 13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이대, 신림역, 뚝섬한강공원 등 청소년 밀집지역 23곳에서 ‘가출 등 거리배회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동시에 전개한다. ‘아웃리치(out reach)’는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서울시가 청소년 쉼터 및 상담지원센터 등 31개 청소년시설과 연합, 민관합동으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활동엔 자원봉사자 등 240명이 일제히 투입된다. 이번 현장 상담·지원엔 청소년쉼터(6개소), 청소년상담지원센터(21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4개소)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기말시험 종료와 함께 방학을 맞아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의 지원 및 보호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청소년시설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아웃리치 활동을 연합해 대규모로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에서는 거리배회·가출 청소년 귀가 지도와 ‘청소년전화 1388’,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Net)’ 등 도움이 필요할 때 언
근로자 복지 증진과 생산성 향상 기여 창원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편의)시설 설치·확충 지원을 통해 근로의욕 증대와 근로자 복지 인프라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창원시 소재 공장 등록된 중소제조업체로서 사업계획서와 현장 확인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업체에 우선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사업비의 50% 이내(최고 천만원한도)이다. 근로자복지시설 확충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상·하반기 각각 실시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7개업체에 근로자 체력단련실과 휴게시설을 설치 지원하여 근로자복지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사업신청은 신청서와 간이설계서가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오는 7월 20일까지 시청 기업사랑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경제, 기업지원시책, 근로복지, 1사1근로자 복지시설 지원에서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기업사랑 도시’ 창원시 기업사랑과는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2012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7개분야 49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명품 디자인거리 조성 시범사업’으로 양구군 ‘국토정중앙길’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도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6개 시·군이 응모, 심사한 결과 양구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도 관련 부서 서면심사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지 심사로 구분 실시, 각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을 획득한 지역 1개소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의 적절성 및 계획의 실현 가능성, 지자체장의 사업 의지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걸쳐 평가하여 전반적으로 고르게 점수를 얻은 양구군이 종합 1위로 선정되었다. ‘명품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오래되고 무질서한 경관으로 낙후된 거리를, 체계적인 디자인을 입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특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원도가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기존 간판 위주의 단순·소극적인 정비에서 벗어나 가로의 모든 경관 요소를 연계하여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가로 경관 개선의 하드웨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여 거리에 생기를 부여함으로써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의 재탄생 시킨다. 경관 개선을 통해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 조성사업 등 14건 전라북도는 7월 9일 전라북도투자심사위원회 (위원장 행정부지사)를 열고 시·군의 14개 주요사업에 대한 2012년도 제2차 투·융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2012년도 제2차 투·융자 심사에서는 총 14건 1,592억 원을 심사하여 적정 5건(36%), 조건부 추진 7건(50%), 재검토 2건(14%)으로 의결하였다. 이중 남원시 대강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5건은 사업계획대로 추진토록 적정 의결하였고, 고창군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 조성사업 등 7건은 타당성은 인정하나, 국·도비 등 재원대책,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후 추진 등 조건부 추진으로 결정하였으며, 완주군 생활체육공원은 사전행정절차가 미이행 되었고,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 합의사항인 스포츠타운이 인접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스포츠타운에 포함하여 조성 가능한지 또는 별도로 조성해야 할 사유가 있는지 등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완주군 삼례역 주변 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은 재심사 사업으로, 추가 조성하고자 하는 “근대문화 체험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명확히 한 후 재상정하는 재검토 의결을 하였다. 한편, 당
손님맞이 준비 끝, 풍성한 해변축제도 다양하게 마련 경상북도는 국민소득증대와 주 5일제 근무제의 정착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시간적·여유가 확대되면서 해양관광 활동이 해수욕장 중심으로 이루워 지고 있는 점을 감안 포항시 북부, 월포해수욕장을 작년보다 15일 앞당긴 오는 6월1일부터 조기개장(폐장8.28, 87일간)을 시작으로 경주, 영덕, 울진지역은 7월13부터 8.19(38일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해수욕장은 26개소(포항6, 경주, 영덕7, 울진7)이며 지난해 개장기간중에 48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접근성 용이와 이용 편의 시설 확충등으로 타 시·도 해수욕장보다 우수성이 입증되어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5. 30일 ‘경상북도와 포항해양찰서’ 공동 주관으로 시·군 관계기관, 번영회장 등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편의시설물 보수·보강 및 시설물 안전관리, 인명구조 안전요원 배치 계획 대책 등을 수립하였으며, 6. 28일에는 “도” 실·과별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교통대책, 식품위생, 관광홍보, 시설안전, 구호구조 등을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피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검진을 무료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검진 암종은 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의 국가 5대암이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 하위 50%(지난해 11월 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 월 7만 8000원, 직장 가입자 월 7만 3000원)이하인 자로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남·여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폐암 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 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 사례) 양○○씨(40세, 서구 쌍촌동 거주) : 국가암검진을 통해 초기위암발견, 의료비 지원받음. 수술 치료받고 현재 건강관리 중(상태양호) 또한, 소득과 재산조사 결과가 지원기준
7월부터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한 수도요금 안내 서비스강화 서울시는 음성 변환용 휴대폰에 요금안내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수도요금 안내서비스를 7월부터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수도요금 청구서에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를 표기해 왔다. 확대된 서비스 내용은 문자메시지 전송, 점자 안내문 우편 발송, 전화 안내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시는 시각장애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어주는 음성변환(TTS)기능이 있는 휴대폰에 수도요금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주는 ‘문자안내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서울시 점자도서관의 협조를 받아 제작한 수도요금 점자안내문을 시각장애인 가정으로 우편 발송해준다. 또한 상담원이 시각장애인에게 전화로 수도요금 청구내역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때 시각장애인들의 민원도 함께 수렴 할 예정이다. 각 서비스의 안내시기는 문자메시지는 14~16일, 점자안내문은 17~21일, 전화안내는 14~16일 사이에 진행된다. 신청은 120다산콜센터나 각 수도사업소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 출범, 본격 사업추진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인천 사회적 은행,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하 “법인”)이 10일 오후 3시, 인천정보산업진흥원 17층 세미나실에서 법인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본 법인은 인천광역시가 주도하여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서 만든 전국 지자체 최초의 서민 창업지원을 위한 사회적 은행이다. 인천시에서는 현재의 창업지원 정책으로는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창업을 통해 자립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전문성과 효과성이 미약함에 법인이 시민사회, 지역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사업 기금과 지식, 경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창업 지원과 자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법인은 이사장에 오경환 신부, 김하운 前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이 대표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조건호 사회복지 공동모금 회장, 대한건설협회 황규철 인천지회장, 실업극복인천본부 김병상 이사장 등 8명의 이사, 2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법인 출범 행사는 김하운 대표상임이사의 사업 추진경과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축하 인사,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
경상북도는 초등학생들이 도내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학습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는 ‘경상북도 학습여행 워크북’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상북도가 펴낸 학습여행 워크북은 총3권으로, 경주지역 워크북 각 2권과 안동지역 워크북 각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지역 워크북은 불국사, 석굴암을 비롯한 신라 역사문화자원을, 안동지역 워크북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교문화자원을 소재로 편성했다. 각 워크북에 수록된 관광자원은 현직초등교사의 자문을 거쳐 교과와 관련 있는 역사문화자원 40개를 1차로 선정하고, 이를 다시 현직 초등교사, 여행 작가 등 교육 및 관광전문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25개의 자원을 선정했다. 경상북도 학습여행 워크북은 해당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초등생들이 여행하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낱말퀴즈, 선 잇기, 소감문 적기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기록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으며,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용 난이도를 조정했다. 경상북도 학습여행 워크북은 초등생들이 경북지역을 여행하면서 전문 해설사나 지도교사의 특별한 도움 없이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