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제도개선, 7월말부터 발급수수료 약 20% 인하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공개경쟁 방식을 도입한 자동차번호판 발급대행제도 개선을 통해 오는 7월말부터 번호판 발급 비용부담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및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해 공개경쟁방식에 의한 새로운 자동차번호판 발급대행자를 지정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실상 독점이었던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 공모를 통하여 사업에 공평하게 참여토록 해 발급대행업체 개방을 요구했던 민원을 해결함은 물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신규 발급대행 지정업체의 효율적 사업수행을 위해 대행구역과 발급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과 주차장, 사무실, 작업장, 제작설비 등 제반시설을 확보 해 오는 27일부터 사업을 개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발급대행업소를 2개소 운영해 왔으나 3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어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자동차번호판 발급이 신속하게 처리돼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는 발
동참 여부를 지역 기여도 등 행정적인 관리에 반영 대구지방법원이 대형마트·SSM 등의 영업시간 및 의무휴업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대구시는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해 대형마트·SSM에 종전 의무휴업일인 매월 2, 4째 일요일의 자율휴업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구지방법원은 롯데쇼핑(주), (주)이마트, (주)에브리데이 리테일, 홈플러스(주), 홈플러스테스크(주), (주)GS 리테일 등 6개 업체에서 대구시 동구청, 수성구청, 달서구청을 상대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을 정지해 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서 업계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3개 구청 관내 대형마트·SSM이 7월 넷째 주 일요일(7월 22일)부터 영업을 해도 해당구청에서는 제재할 수단이 없게 됐다. 집행정지 신청이 제기됐을 때 대구시 3개 구청은 7월 13일 변론 준비 시간이 부족하고 본 사건 조례가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 2 위반과 절차상 하자를 바로잡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있으므로 법적 안정성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또 최근 약 3개월간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이 정착되고 있고, 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지면
도내 5개 시장 변화를 위한 몸짓 전라북도내 전통시장 상인의 의식변화와 경영능력 향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난 5월 고창 전통시장에서 시작하여 도내 4개 시장에서 실시중인 ‘상인대학’ 교육이 상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인대학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도내 상인회에서 시장경영진흥원에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전국 100여개 상인대학중 도내 5개 시장이 선정되었으며, 지난 7월 6일 고창시장은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전주모래내시장(50명), 무주반딧불시장(50명), 부안시장(50명), 군산수산물종합센터(66명) 등 4개시장에서 216명을 대상으로 교육중이다. 상인대학은 시장내 학습모델로 삼을 수 있는 상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종합교육으로 ‘상인대학 선정시장’에 대하여 기본과정(의식혁신, 고객만족 등)과 심화과정(상품개발, 판매기법 등)으로 10주 동안 주2회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영업에 바쁜 시장상인들의 실정을 고려 저녁시간을 활용하고, 상인회회의실과 빈점포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워서 변화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찬 상인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아 보인다. 도는
한화솔라에너지(주), (주)포스텍과 2013년까지 9㎿ 건설 창원시가 관내 유휴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함에 따라 연간 임대료를 포함해 8억 원, 25년간 203억 원의 경영수익이 발생하고, 향후에는 탄소배출권 수익도 챙길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창원시는 20일 오전 11시 박완수 창원시장, 한화솔라에너지(주) 김승모 상무이사, 김효중 (주)포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까지 9㎿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공시설 민자 BOT 태양광발전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민관 태양광발전분야 전국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대기업(한화, 포스텍)이 참여함에 따라 지역 내 관련 산업도 육성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서에 따르면, 창원시는 내서농산물도매시장 등 공공시설 46개소를 제공하고 한화솔라에너지(주)와 (주)포스텍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여 운영관리하며, 12년 이후 창원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운영기간동안 매년 4억4000만원의 사용료를 창원시에 납부하게 되며, 운영기간 종료 후에는 창원시가 직접 운영하여 전력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지역지원사업으로 매년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
8월14일까지 (재)대전경제통상진훙원서 접수 대전시가 기업체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고용우수기업을 공모한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창출에 앞장선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하고자 내달 14일까지 ‘2012 고용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전시에 있는 기업으로서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핵심전략산업 분야 등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부문별 신청요건으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2010년 말 대비 지난해 말 고용보험 가입인원)이 5%이상이며,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 일자리 성장성 평가가 양호한 기업, 정규직비중이 개선된 기업, 청년·여성 등 우선고용으로 취약계층 실업해소에 노력한 기업 등이다. 단, 2010년 말 기준 근로자 3인 미만인 업체, 임금체불기업, 민원야기, 환경오염, 불법 공장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제외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내달 14일 까지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 유성구 가정북로 96)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인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오는 7월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을 찾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릉도원 수목원을 일부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공간은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초입부에 조성된 현실세계와 이상세계의 경계가 되는 인공폭포의 전면으로 생태연못과 진입광장, 잔디마당 등 이며 10월 지하철 7호선 개통에 맞춰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은 테마가 있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전시시설(13만640㎡)과 편의시설(1만4천252㎡), 증식·재배 및 관리시설(1천183㎡), 원형 보존지역(18만1천223㎡)으로 조성하여, 식물을 연구하고 보전하는 수목원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생태교육과 휴식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체 부지 면적 21만298㎡ 중 약 7분의 1을 인위적으로 조성하였으며, 원형 보존지역은 수요자의 행태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며 완성되어가는 수목원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수목원 한 관계자는 “이번 일부 개방을 통해 채워진 공간과 채워질 공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성장하며 만들어가는 무릉도원 수목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
인천 관광업계 협력을 통한 관광상품화 추진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2012 자유공원 토요상설공연’이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마다 자유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자유공원 토요상설공연’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시식행사, 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천의 관광과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켜 온 행사이다. 특히, 2012년 올해는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협회, 인천소재여행사의 협력을 통한 ‘자유공원 토요상설공연’ 관광(여행)상품을 출시 판매하여, 관광객 모객에 주력할 계획이며, 모객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장소인 자유공원은 인천개항 역사의 메카이자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코스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인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자는 취지이다. ‘2012 자유공원 토요상설공연’은 크게 체험행사와 시식행사, 공연행사 부분으로 나뉘는데, 체험행사는 캐리커쳐, 강화 고려 녹청자 물레체험, 네일아트, 강화 왕골공예 등 인천의 문화적 특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장르 위주
운행 대수 664대의 6.6%인 43대 감차 울산지역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시내버스가 감차 운행된다. 울산시는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업계의 수입 감소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시내버스 26개 노선에 대해 평일 운행 대수 644대의 6.6%인 43대(237회)를 감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감차에는 지난해 겨울방학 민원발생 노선 및 기업체 밀집지역, 승객 수요가 많은 운행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했다. 주요 감차 현황을 보면 1104번(꽃바위~율리)이 20대에서 15대로 5대(100회에서 75회), 104번(꽃바위~율리)이 21대에서 18대로 3대(105회에서 90회), 127번(꽃바위~태화강역) 4대, 402번(율리~모화) 3대, 225번(농소~온양), 256번(농소-장생포)이 각각 2대 감차 운행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감회 운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운행질서를 준수토록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운수사업자는 토요일, 공휴일, 방학 동안에는 운행횟수를 30%까지 감차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
고구려의 웅장한 기상을 복천박물관에서 느껴보세요! 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서울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인걸)과 공동으로 7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2년 특별기획전 ‘고구려, 한반도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근 한반도 중부지역 고구려 관방과 고분유적에서 출토된 갑옷·무기 등 군사관련 유물 및 토기·농공구·기와·불상·금속공예품 등 고구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된다. 또한,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백제·신라·가야의 유물들을 함께 전시하여 고구려 남진정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 연천 무등리 고구려 갑옷 및 연천 호로고루 자루달린 쇠도끼, 마름쇠의 보존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인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고구려의 남진(南進)이 갖는 역사적 의의에 따라 △광개토경 : 대제국을 건설하다 △철갑전사 : 강철로 무장하다 △국부민은 : 윤택한 삶을 누리다 △대륙문화의 호흡 : 독자적 문화를 창출하다 △상화상쟁 : 문화를 전파하다 5장으로 구성·진행 된다. 【장승영 기자 new
새마을회 등 민간주도, 94개동 2,700여명 참여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민간주도로 추진 중인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단체인 광주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새마을회가 시내 94개동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일반주민 등 2,747명이 참여하는 171개 청결봉사대를 구성하고, 매일 자기 집 앞은 물론 시내 940개소의 취약지와 골목 등 생활주변 청결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봉선2동 주민센터(동장 박종채)와 동새마을회(회장 양광영),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광희)가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 발대식을 갖고, △동 취약지역 협력 정비 △아파트·주택 등 생활주변 자율 청소 △주변상가 청결운동 참여 캠페인 전개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구보 등 홍보를 통한 주민참여 유도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또 아파트 총 8,300세대에 자원봉사자 모집운동을 전개해 세대당 1명씩을 목표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자원봉사자 40만 배가 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