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월요일, 일요일 제외) ‘2012 여름방학 무료영화상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영화상영은 시립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매일 가족영화 1편, 미술관련 다큐멘터리 1편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나니아 연대기 : 새벽출정호의 항해 △핑크트헨과 안톤 △개구쟁이 스머프 △토르 : 마법망치의 전설 △마리 이야기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아스토로보이 : 아톰의 귀환 △마법의 세계 녹터나 등 15편이고 미술관련 다큐멘터리로는 △세계 명작의 비밀 우첼로 - 산로만의 전투 △휘슬러 - 화가의 어머니 △드가 - 14살 소녀의 댄서 △김홍도 - 풍속화 조선을 깨우다 △추사 김정희 - 실사구시의 시대 등 1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무료영화상영을 통해 온 가족과 함께 영화도 즐기고 수준 높은 기획 전시작품도 감상하면서 현대미술과 영화를 동시에 즐겨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
관람객 80만명 유치 목표 경상북도는 전국 유일의 곤충테마 전문박람회인 ‘2012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가 지난 7. 28. 19:00 개막을 시작으로 23일간(7.28~8. 19) 예천 한천체육공원, 공설운동장, 상리면 곤충생태원 등 예천군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상상나라 주제관“, ”신나는 곤충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주제로 한층 더 변화된 모습으로 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상상력이 샘솟는 곤충의 고장 예천”으로 초대한다.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국내 최대의 곤충박람회로서 세계 희귀종, 멸종 위기종 등 살아있는 곤충위주의 전시와 청정자연과 곤충세계의 신비한 만남이 있는 곳으로, 곤충산업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의 친근감조성 및 곤충세계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전시·체험관, 상설공연, 부대행사 및 연계프로그램 등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전시·체험관은 알관, 애벌레관, 성충관 등 주제전시관과 곤충체험관, 곤충산업관, 예천관 등이며, 상
한낮 최고 33℃ 이상 폭염시, 주요간선도로, 버스중앙차로 대상 한낮 기온상승으로 검은 아스팔트 도로가 열기가 발산되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복사열과 자동차의 열기까지 더해져 찜통으로 변하는 ‘도심 열식히기’ 대작전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장마가 물러나고 시작된 무더위와 폭염으로 상승하는 불쾌지수는 낮추고 더위는 식히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중앙차로에 물뿌리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33℃이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적으로 도로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해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표면을 식히고 복사열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물뿌리기로 기온은 0.8℃ 저감, 도로온도 6.4℃, 인도는 1.5℃ 등 도심열섬완화 효과 있어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 중앙차선에 ‘도로샤워’로 무더위로 인해 높아지는 불쾌지수와 먼지 발생, 기온상승을 줄여 도로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혹서기 도심열섬현상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 물뿌리기는 버스 중앙차선의 승강장 기온은 0.8℃ 저감시키며 도로상 온도는 6.4℃, 주변기온(인도)은 1.5℃ 감소시키고, 야간 물청소의 경우, 도로상
지역신용보증재단도 개인보증 취급 가능토록 제도개선 건의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최근 심각한 가계부채와 불법사금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도는 현재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개인 신용보증 지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까지 확대하여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 건의는 현재 개인에게 지원되는 보증은 햇살론이 유일한데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만 취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 2조를 개정해달라는 내용이다. 햇살론은 저신용·저소득 서민(근로자)에게 10%대의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사업으로 기존에 30~40%대의 고금리상품이나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운용되고 있다. 도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개인보증은 지역실정에 맞는 보증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어렵고, 부실이 발생할 경우 대위변제와 구상채권회수 등 업무수행은 물론 보증 이용자들도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개인에 대한 보증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은 “시행령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다음달 5일부터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이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이 등록제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시설 자격 인력기준을 충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에 등록신청을 하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등록제는 서비스 이용자의 제공기관 선택권을 보장해 국민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대응하고 제공기관의 진입장벽을 완화해 경쟁을 통한 우수 제공기관을 육성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물론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산모·신생아도우미, 노인돌봄서비스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93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아동인지능력개발 서비스와 노인 치매예방 등 32개 서비스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5개 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등록제 시행에 따른 지침 및 등록절차 등에 대해서는 오는 31일 오후2시 광주대학교 호심관 3층에서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등록제 교육에 관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2-613-3224), 사회서
142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전라북도에서는 사회양극화 심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불어 살고자하는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공직자가 앞장서서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를 위해 ‘사랑의 급여 끝전나누기’사업을 7월부터 실시하였다. 사랑의 급여 끝전나누기 사업은 매월 봉급액 중 1,000원 미만 끝전을 공제하는 것으로, 첫달인 7월 현재 본청, 도의회,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방안전본부 및 지역소방서 등에서 근무 중인 3,500여 공직자의 81%에 해당되는 2,824명이 참여 동의를 하여, 142만원의 후원금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라북도 지정기탁금으로 예치되었다. 매월 예치되어 쌓인 성금은 금년 11월 전라북도내 연탄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3만장이 전달될 예정으로 전라북도 청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접 연탄배달에 나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작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 청원이 참여하여 4,115만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 의료비 등으로
내달 22일까지, 학술·예술·문학·언론·체육·지역사회봉사 등 6개분야 대전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24회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학술·예술·문학·언론·체육·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이며, 다음달 22일까지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문화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수상후보자를 시상 예정일 현재 대전에서 10년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사망한 시민으로 교육감, 구청장, 대학 총·학장, 업종별 협의회, 연구기관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시민 20명이상의 연서로 추천하면 된다. 수상자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발표하며, 10월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600-3414)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문화상은 지난 1989년 시상을 시작으로 모두 142명이 수상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발굴 위해 해변아웃리치 활동이 민·관 합동으로 전개된다. 울산시는 지난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7월 28일 새벽 1시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해변아웃리치 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위기청소년들 탈선과 비행예방을 위해 전개된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원 및 CYS-Net운영협의회 위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고민해결 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활동,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사업 및 청소년 전화(1388)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가출이 잦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비행·폭력노출, 약물중독, 성관련 문제 등 2차 문제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발견, 구호가 중요하다”면서 “주위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아웃리치(outreach)’는 가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디자인기업 간 교류협력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한·일 양국의 디자인 전문가들의 경험교류와 공동사업 발굴 및 디자인분야 정보·기술교류와 이해증진을 위한 ‘한일 디자인기업 공동워크숍’을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홍군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의 디자인기업인과 후쿠오카 시청관계자 등 12명을 초청하는 이번 공동 워크숍에서 후쿠오카측에서는 ‘후쿠오카시의 디자인방향과 도시전략’, ‘유니버셜디자인 현황 및 사례’, ‘고령사회의 디자인과 기능성’ 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과 후쿠오카의 디자인기업인과 부산지역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부산의 관광과 유니버셜 디자인 현황’이라는 주제로 부산 지역내 관련 현장을 실제 탐방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년도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부산·후쿠오카 디자인기업 간 교류회에서 체결한 자매결연의 후속조치로 상호간 경쟁력있는 분야의 비즈니스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재)부산디자인센터와 후쿠오카디자인리그가 공동으로 주최한 ‘부산·후쿠오카 디자인기업 간 상담 및 교
위반시 10만 원 관태료 부과 울산시는 흡연으로 인한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21개소의 문화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1월 26일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서 7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이 법에 따르면 문화재의 소유자·관리자 및 관리단체는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목조건축물(지정문화재와 그 보호구역), 동산문화재 보관시설, 천연기념물·명승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거나,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나누어 지정하고, 금연구역 또는 흡연구역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구·군별로 보면 중구는 울산동헌 및 내아 등 4개소, 남구는 이휴정, 동구는 동축사, 북구는 신흥사 등 2개소, 울주군은 간월사지 등 13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이곳에서 흡연하는 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는 금연구역의 지정으로 화재예방 효과와 함께 쾌적한 문화재 관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