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택시운전 자격요건 강화 성범죄·살인·마약 등을 저지른 중범죄 자는 20년간 택시운전을 할 수 없다. 또 사업용 버스를 운전하려면 버스운전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대전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의 본격 시행으로 인해 다음달 2일부터 택시운전 자격요건이 강화되고 자격시험 응시요건이 변경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강력범죄(강도·살인·성폭력) 및 마약사범, 아동 성폭력 등 특정범죄 경력자의 택시운전 자격요건 취득제한 기간이 종전 형집행 종료 후 2년에서 20년으로 대폭 강화됐다. 또 택시운전 자격시험 응시요건에 운전적성 정밀검사(교통안전공단 시행) 적합 판정을 받은 사람을 추가했으며, 자격시험 공고일 전 5년간 도로교통법상의 음주운전 금지 3회 이상 위반자는 택시운전자격 취득이 제한된다. 시내·시외·고속·전세버스 등 사업용 버스를 운전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재 시행중인 운전적성정밀검사에 적합해야하고, 추가로 버스운전자격시험(교통관련 법령, 안전운행·관리, 버스운송 서비스 등)에 합격해야 한다. 단, 개정법률 공포일(2012.1.31.)에 사업용 버스 운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법률 시행일부터 6개월 이내에‘교
상금 최고 1천만 원, 8월 12일까지 접수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최고 1천만 원의 시상금을 걸고 오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로, 농촌 등 환경 취약지역 쓰레기 처리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종량제 도입 등으로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는 도심에 비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관리가 취약한 도로변과 농촌지역의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 정책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공모 주제는 환경취약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대응방안이며, 분량은 최대 A4용지 3매 이내이다. 유사한 내용의 아이디어는 먼저 접수된 아이디어를 인정하며, 모방했거나 이미 적용된 아이디어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네이버 카페(cafe.naver.com/gideain), 경기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ggholic), 전자우편(ggidea@gg.go.kr), 우편(경기도청 비전담당관실 제안 담당자)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08-2497, 2499, 29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제안의 창의성, 능률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폐수배출업소 9,653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694개소에서 위반행위(위반율 7.2%)를 적발하여 조치했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등으로 무허가업소에 폐쇄명령, 조업정지 등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초과(195개소), 비정상가동(62개소), 무허가(153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자가측정 미실시 등 기타(284개소) 등이다. 행정처분내역으로는 경고(248), 개선명령(194), 조업정지명령(57), 사용금지(88), 폐쇄명령(67)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한 사업장 175개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하반기에는 상수원영향지역 등 취약업종의 단속을 지속 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가 단속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를 누르고 12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
카드 출시로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 인센티브 다양 울산광역시 승용차 요일제 카드가 출시된다. 울산시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비씨카드(주)와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울산광역시 승용차 요일제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송병기 교통건설국장과 비씨카드(주) 박춘수 마켕팅실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승용차 요일제 카드는 NH농협카드, 경남은행, 부산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승용차 요일제 특화서비스와 함께 생활 속 다양한 혜택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울산시 자동차세 3% 할인(최대 3만 원 한도), 운휴일 대중교통상해보험 최대 1천만 원 보장, 대중교통요금 건당 400원 할(일 1회, 월 최대 1,600원 한도), 전국 전 주유소(LPG 제외) 리터당 60원 할인(일 1회, 월 4회, 회당 10만원 한도), 자동차 정비서비스 현장 할인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단,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주유 실적 제외)이 2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전국 백화점, 대형할인점 2~3개월 무이자 서비스, 이동통신요
스마트폰과 웹사이트에서 각종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고 가능 서울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웹사이트에서 위치기반의 불편신고를 할 수 있는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0일 우선적으로 지도 홈페이지인 GIS포털(http://gis.seoul.go.kr)에 시민불편신고 웹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스마트폰 앱을 추가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완벽한 유·무선 통합체계를 구축하였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는 시설물,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며, 기존에 120전화 불편신고와는 다르게 신고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고, 현장사진을 첨부하여 모바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발되었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의 유·무선 통합체계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웹사이트에서 신고된 불편사항의 처리결과를 똑같이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웹사이트에서는 지도위에서 분야별 불편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는 기존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20다산콜센터’와 연결되어
’12년 14대, ’13년 66대, ’14년 이후 220대 등 연차별 확대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체 시내버스의 40% 수준까지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81대가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를 2016년까지 372대까지 확대하는 ‘저상버스 확대도입 5개년계획(’12~’16년)’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저상버스 배차간격도 20~30분 이내로 단축하고, 운행 가능한 32개(대형) 모든 노선에 저상버스를 운행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크게 개선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저상버스 확대도입 계획에 따라 버스운송업체가 각 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버스의 40%까지 연차별로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신규 도입되는 저상버스에는 교통약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저상버스 전면과 측면에 LED 행선판을 장착 해 고급화 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광주시에 최초 도입된 저상버스는 7월말 현재 20개 노선에 81대가 운행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디지털 교육 후 발대식 가져 경상북도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지난 7. 31, 13:00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독도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반크는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의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독도 왜곡과 한국음식 비하 등의 정보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동영상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세계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반감과 혐한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디지털 독도대사” 교육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독도대사는 7만여명의 반크 회원 중에서 자원한 16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대식에서는 반크 박기태 단장의 “디지털 독도대사, 그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반크 스탭진들이 “스마트 영상 기획 비법”, “소셜미디어 시대 디지털 외교”, “스마트 한국홍보 스토리텔링” 기법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교육생들은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UCC>를 직접
8월 한달간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해 창원시는 8월 한 달을 관광안내도 일제 정비기간으로 정하여 관광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에 정비되는 관광안내 표지판은 첫 관문인 IC진입로, 터미널, 역 광장을 비롯한 공원 등에 설치된 37개소로, 구청별로는 의창구 13개소 성산구 1개소, 마산합포구 5개소, 마산회원구 6개소, 진해구에 12개소가 그 대상이다. 시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파손 및 탈색여부와 관광정보의 내용, 설치되어 있는 위치가 적정한지를 일제 조사하고 말일까지 완전정비를 하여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시내 관광지 정보를 얻어 즐길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창원시 출범 후 관광안내표지판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지난해 1월에 정비를 완료하였으나 계속적인 자료 변경과 시민들의 욕구를 제때에 만족시키기 위하여 올해도 일제정비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내표지판을 정비하여 창원시를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안내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주택·공장·무허가 건축물 등 대상 충남도는 슬레이트 처리 대책 수립·시행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시행된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주택, 공장, 창고, 축사는 물론 무허가 건축물까지 도내 모든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소유자 및 거주자, 준공년도, 건축 및 슬레이트 면적, 건물용도, 관리유형, 지붕 개량 의사, 관리실태 등 이다. 조사 결과는 데이터베이스(DB)화 해 효율적인 슬레이트 처리대책 수립·추진을 위한 기초 통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현장 조사 시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난 2010년 10월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작성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주택 6만9399동과 창고 4779동 등 모두 9만7157동으로 집계됐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기존에 10분 단위로 부과하던 주차요금을 ‘5분 단위’로 부과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7.30(월) 개정안을 공포하고, 오는 11.1(목)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은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민주통합당 동대문1) 발의로 추진되었다. <11월부터는 공영주차장(1급지) 5분 내 주차 시 기존 1천원→5백원 내면 돼> 이에 따라 시 공영주차장 1급지 기준으로 기존에는 5분 내로 주차했을 경우 1,000원을 내야했지만 11월부터는 절반인 ‘500원’만 내면 된다. <주차장 설치 및 관리 기준이 되는 자동차에‘이륜차’포함 등 일부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아울러 서울시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기준이 되는 자동차의 범위에 ‘이륜자동차’를 포함하고, ▴주차장 건설 융자대상을 5면 이상의 소규모 주차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차장법’ 개정(’12.7.18 시행)으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의 기준이 되는 자동차의 범위에 이륜자동차 및 원동기장치자전거가 포함돼 앞으로는 주차장수급실태조사 대상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