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제공기관을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여 자격기준 조건을 갖춘 제공기관이 등록을 통해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밝혔다. 이는 ‘사회서비스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 공포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공모를 통해 지정을 받은 제공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등록제 시행에 따라 우수한 제공기관의 유입이 촉진되고 제공기관 간의 건전한 상호경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다. 등록제 시행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과 인력의 자격기준을 갖춰 창원시 주민생활과로 신청하면 된다. 법이 시행되기 전 서비스 제공자로 지정된 제공기관은 부담을 최소화 하고 기존 제공기관 이용자들의 서비스 이용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등록제 시행일인 8월 5일 이후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오는 11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사업(산모. 신생아도우미사업,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가사간병서비스)도 제공기관의 등록제 시행으로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되
경상북도와 자연보호중앙연맹경상북도협의회는 지난 9일 11:00 예천 조각공원에서 도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도민 자연정화 활동을 개최하고, 예천 조각공원에서 진호국제양궁장 1㎞에 이르는 공원 주변,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 폐 영농자재, 미관 저해물 등을 집중 수거·정비했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맞이하여 곤충과 함께하는 친환경 세상이 우리의 미래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생물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춧돌인 자연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한 경북, 녹색 경북,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경상북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경북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는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천혜의 녹색자원을 발판 삼아 추진하고 있는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국립산림테라피 조성사업 등 녹색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자연보호와 녹색생활실천은 지구의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기본 의무이
충남도는 지역 문화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와 고부가 브랜드 육성을 위해 1억원을 투자해 ‘문화콘텐츠 브랜드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 공예상품, 농특산품 등 브랜드 창출 가치가 높은 상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로고, 포장 디자인 등 브랜드 개발 지원을 해주고, 이를 적용한 제품의 출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소요 사업비 중 50%를 대응 투자하고 브랜드화 지원 후 연말까지 시제품을 개발·출시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도내 문화산업체나 지역 농특산품을 생산·유통하고있는 법인·단체로서 브랜드 개발 후 콘텐츠 생산 및 제품 출시·판매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하면 되고, 응모 콘텐츠는 브랜드 성공 가능성과 문화산업적 활용가치 여부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선만 도 문화산업과장은 “충남의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특산품을 대상으
울산시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김정도 본부장)는 관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G-Fair 자카르타(대한민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할 관내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시상담회 형태로 개최되는 ‘G-Fair 자카르타’(대한민국우수상품전)는 국내 수출유망기업 70개사가 참가하고 울산업체는 4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품목은 IT, 전자, 의료기기, 생활소비재 등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8월 30일까지 중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센터는 신청업체의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친 후 9월 중 참가업체를 선정, 10월부터 11월까지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을 통해 행사기간동안 1:1 상담 진행 등의 일정으로 이번 상품전에서 보다 심층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은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제품별 연평균 소비증가율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전을 통해 참가업체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ubsc.
서울시가 천호공영지하주차장을 비롯해 종묘·학여울역·영등포구청역·구파발역·천왕역 등 서울시내 6개 공영지하주차장의 형광등 6천여 개를 내년 상반기까지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 완료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7월 19일 발표한‘세계적 LED조명 메카도시 서울 비전’의 일환으로서 공영지하주차장의 경우,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돼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시는 밝혔다. ‘세계적 LED조명 메카도시 서울 비전’은 서울시가 공공조명을 오는 2018년까지, 민간조명은 오는 2030년까지 100% LED조명으로 보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효율화 정책이다. LED 조명은 요즘같이 전력이 귀한 때를 맞아 전력을 최고 80%까지 아끼면서도 수명은 5배나 길고, 쓰레기도 1/5로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광원이다. 먼저, 시는 올해까지 천호 공영지하주차장(강동구 천호3동, 1,551면 규모)의 형광등 총 2,885개를 LED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천호 공영지하주차장은 현재까지 총 1,996개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했으며, 올해 10월까지 나머지 889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0년 896개, 2011년 1,100개 형광등을
무더운 여름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8월 둘째 셋째 주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골 한 여름밤 축제’가 개최된다. 공연, 영화 관람, 얼음조각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하여 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공연마당은 19:00~19:40까지 팝페라와 함께하는 샌드애니메이션 ‘모래로 꿈을 그리다’(11일) 등과 19:40~20:00까지 재미있고 시원한 레크레이션이 이어진다. 익살스런 광대와 신비한 묘기가 있는 ‘코믹 서커스’(12일), 재즈댄스를 비롯한 방송안무, 밸리댄스 등 파워풀한 춤 공연 ‘댄스컬 드림하이’(18일),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여러 가지 마술을 선보이는 ‘환상의 마술콘서트’(19일)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영화는 400만명 이상 관람한 한국영화‘건축학개론’(11일)을 시작으로‘언터처블 : 1%의 우정’(12일),‘내 아내의 모든 것’(18일), ‘ 파파’(19일)의 순으로 행사일 20:00~22:00까지 천우각 무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남산골 한여름밤 축제’에는 열대야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얼음조각 전시와 체험이 특별 이벤트로 준비되어 무더운 여름밤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관람객들
부산시는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인접지에 숲조성, 옥상녹화, 벽면녹화, 이동식 정원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3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대상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녹화 및 공공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매년 7~8월경 17개 광역자치단체를 통해서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 단체(기관)는 8월 17일까지 2013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제안서를 부산시 푸른산림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사업단 홈페이지(http://www.kg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42-603-7318, 7330 이후, 부산시는 분야별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자체 심사 후 심사순위와 함께 최종 사업제안서를 녹색사업단에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20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마무리공사 위해 전라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임시 개통했던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개설공사(이순신대교)를 오는 13일부터 마무리 공사 추진을 위해 전면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순신대교는 박람회 기간동안 임시개통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300만여 관람객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했으며 특히 세계적 수준의 위용을 보려고 찾은 수많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여수 월내동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시점으로 묘도를 거쳐 광양 중마동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9.58㎞의 해상도로다. 올해까지 1조644억원이 투입돼총 5개 공구로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이며 사장교(양쪽 버팀기둥에서 비스듬히 드리운 쇠줄로 다리를 지탱하는 양식)인 1공구와 현수교(도로를 지지하는 상부 케이블이 설치된 다리)인 3공구는 해상 특수교량 신공법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주) 컨소시엄이 건설 중인 제1공구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묘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연장(길이) 760m,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430m인 사장교가 놓여진다. 항로폭(주탑과 주탑 사이 배가 항해할 수 있는 공
녹지・신규공원, 열섬 완화 탄소숲 등 2015년까지 조성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2일째 지속되고 있는 초유의 극심한 열대야 현상을 장기적으로 완화시키기 위해‘시원한 도시 광주(Cool City Gwangju) 만들기 10대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는 도심 열섬현상의 주범인 기온상승에 따른 도심 열섬현상을 퇴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 열저감 공간 확대 ▲2015만그루 나무심기운동지속 추진 ▲물 순환체계 확대 ▲바람길 조성 등 4대 분야 10대 시책을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①녹지조성 확대 ②미조성 공원 및 신규 공원 확대 조성 ③쿨루프 등 건축물 냉방에너지 절감대책 추진 ④가로수 및 유휴공간 그늘숲 확대 조성 ⑤열섬완화 위한 탄소숲 조성 ⑥옥상정원 및 벽면녹화 확산 ⑦북사열을 차단과 불투수층 면적 축소 ⑧빗물 저류조 설치 등으로 물이용 시스템 확대 ⑨바람길 조성 담장허물어 공원화사업 확대추진 등 시원한 도시 광주(CooL City Gwangju) 만들기 10시책을 발표했다. Cool City 하나> 녹지 조성 확대 주민들에게 전면개방을 허용하는 시범학교 20개교를 선정해 학교 공원화사업을
‘12년 상반기 전북지역 소비자상담기관을 통한 소비자 상담 피해접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12년 상반기 동안 도 소비생활센터를 비롯해 주부클럽 14개 시군지부, 주부교실 등 도내 소비자상담기관에 물품의 사용 및 용역·서비스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 접수신청 건수는 총 1만746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에 이들 기관에 접수된 1만4731건보다 2,736건(18.6%) 늘어난 수치다. 도내 상담기관별 접수현황에서는 주부클럽 14개 시군지부에 접수된 건수가 1만6163건, 주부교실 전북도지부 744건, 도 소비생활센터 560건이었다.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접수사례가 다소 늘어난 이유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72(일상처리)을 이용하여 전국에 소재한 상담기관들을 네트워크화 한 ‘1372 소비자상담센터’ 운영으로 타지역 소비자상담 접수의 증가에 따라 전체 상담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접수방법별 소비자상담 접수방법에서는 ‘전화’를 이용한 건수가 1만6956건(97.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방문’ 438건(2.5%), ‘인터넷상담’ 54건(0.3%), ‘우편’ 13건(0.1%), ‘팩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