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행시 과태료 100만 원 부과 지난 8월 24일부터 멀티플렉스 극장 등 대형 공연장도 장애인의 요청에 따라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울산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 등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편의 제공을 거부해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시설주에게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편의제공 대상 범위도 조정됐다. 좌석 수가 1000석 이상인 공연장(영화관 관람 포함)이 편의 제공시설에 추가됨에 따라 이들 시설은 장애인의 요청이 있으면 안내서비스 및 수화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해야 한다. - 안내서비스 : 시설에 내방한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 등에 대한 부축 등 시설 이용관련 편의 - 수화통역 : 수화통역사의 통역, 영상수화통역센터 서비스, 필담 등의 방법으로 청각(언어)장애인 등과의 이용 또는 안내 관련 의사소통 또한 국민연금공단 등 장애인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일부 공공건물도 편의 제공 의무시설로 명시됐다. 다만, 기존 편의 제공 의무 시설 중 전시장은 종전 ‘500㎡ 이상’에서 ‘1000㎡ 이상’으로 범위가 완화됐고 동·식물원은 제외됐다. 이와 함께 1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도급택시 근절을 위해 지난 2월과 7~8월에 21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여부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차량 25대를 적발하였다. 그러나 시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급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와 택시관련 노조 및 시민단체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자 도급택시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화키로 8월 23일 밝혔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먼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현재 서울, 인천, 대구, 여주군 등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이 제도를 조례로 제정 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이다. 매년 상하반기 2회, 국토해양부 지시에 의해서만 실시되었던 지도·단속을 매월 확대 실시하고, 연 2회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던 운송질서 확립 합동단속과는 별도로 시가 주관이 되어 청원군,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분기별로 실시하는 방안으로 강화된다. 그리고 전 업체에 개선명령을 통해 도급제가 시행되지 않도록 개선하고, 금년 9∼10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법인브랜드택시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족시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100% 쌀쿠키 3종 개발 성공-견과류 쌀쿠키, 자색고구마 쌀쿠키, 쵸코볼쿠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100% 쌀가루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쌀쿠키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현재 프리믹스 형태로 만들기 위한 표준 레시피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여 ‘11년에는 71.2kg까지 감소하였다. 이는 참살이와 맞벌이부부 증가로 대체식품의 소비 증가에 의한 것으로, 우리쌀 소비 확대를 위하여 전국적으로 R10 프로젝트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소비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쌀가루는 밀가루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아토피 및 알레르기 예방 효과가 있고, 쌀 고유의 뛰어난 영양학적 효과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농업연구청(ARS)에 따르면 밀가루를 이용한 튀김보다 개량쌀가루를 이용하면 약 55% 가량 기름을 적게 흡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서 밀쿠키가 아닌 쌀쿠키를 만들어 먹으면 비만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제과점에서 쌀가루를 일부 첨가하여 쌀빵이나 쌀쿠키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이번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쌀쿠키는 100% 쌀가루를 이
보금자리주택 특별법 수혜 지역 3곳으로 늘어 경기도내 보금자리지구의 공장 이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하남미사, 광명시흥, 시흥은계 지구가 ‘보금자리 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첫 번째 보금자리지구가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가 국토부에 건의해 반영된 특별법 세부시행지침인 ‘산업단지 조성 업무처리 지침’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지난 8월초 시흥은계지구에 대한 공장이전대책이 수립됨에 따라 특별법을 적용받는 보금자리지구가 하남미사, 광명시흥지구를 비롯해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GB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공업지역 지정을 위한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행정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주관으로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하남미사·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에 대하여는 공장·제조업소 등이 이전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조기 지정을 위해 2012년 3월부터 해당 시·군, LH와 합동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하남미사지구는 설계용역 및
8. 31. 19:00 대구스타디움에서 특집음악회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의 감동을 회고하고, 20년 만에 지역에서 개최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 학술심포지엄, 도심 문화공연,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8월 31일(금) 저녁 7시부터는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관 방송사인 KBS 특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011대회 당시 활약했던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각급 기관·단체장, 기관·단체 소속 회원,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지역예술 단체의 식전공연, 대회 유공자 시상,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대구’ 영상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축하공연에는 2011대회 공식 주제가를 부른 인순이, 허각을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포미닛, 브레이브걸스, 걸스데이, 태진아, 신유, 신용재 등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행사 입장권은 23일부터 시와 구·군 민원실 및 주민자치센터, 대구은행 전 지점창구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입장권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대구스타디움에 오면 입장이 가능하다. 음악회와는 별도로 개최하는 부대행사로, 8월 29일
‘통일을 준비하는 여성지도자 교육’ 기본과정 수료식 가져 경기도는 지난 8월 23일서울시 중구 순화동 소재 (사)코리아정책연구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여성지도자 교육’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2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그간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9명에게는 모범표창도 수여됐다. 이 과정은 통일시대를 대비해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남·북 사회통합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 개강 후 4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 이 과정은 선(先) 이론 교육, 후(後) 현장 학습으로 이뤄져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통일·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게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교육 중 구성된 모임을 통해 북한사회 이해를 위한 상호교류를 지속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위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고순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이 과정을 마친 여성지도자들이 북한체제와 북한주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통일여성 지도자로서
도청 정문서 ‘80년 대전청사 마감‧내포신도시 개막’ 홍보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대규모 행사를 마련, 대전 시민들에게 아쉬운 이별을 고한다. 도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도청 정문 일원에서 ‘대전 시민과 석별의 밤’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도청의 대전 시대 80년, 그 특별함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대전청사 80년을 뒤 돌아 보고, 내포신도시 시대의 비전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아 식전행사와 본행사, 석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113년간의 충청남도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북공연과 동아리 및 예술단 공연, 관객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퍼포먼스, 이벤트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아리 및 예술단 공연은 프로와 아마추어, 세대간의 어울림을 소주제로,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긴 1932년에 태어난 노인들의 공연(과거)과 도 공무원 동아리 등의 공연(현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의 공연(미래)이 잇따라 펼쳐진다. ‘80년 세월의 감격과 환송’을 담게 될 본 행사는 개회선언과 대전청사 80년 역사를 내용으로 한 영상 상영, 염홍철 대전시장과 대전 시민들
뉴질랜드 중앙정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협의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세계 ‘알프스’ 도시간 산악관광 교류협력과 자전거정책 교류협력을 위해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뉴질랜드 퀸스타운시와 호주 시드니를 잇따라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울산시가 ‘영남알프스 세계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간 공동협력 네트워크가 완성되고 뉴질랜드 중앙정부와 자전거 정책에 대한 심도깊은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방문결과가 주목된다.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 네트워크 구축 완결 뉴질랜드 퀸스타운시를 방문하는 오 부시장은 먼저, 8월 27일 퀸스타운시 바네사 반 우덴(Vanessa van Uden) 시장의 환영 리셉션에 참가하여 두 도시간 우호협력을 다지고 이튿날 ‘서든 알프스(지구 남반구의 알프스)’로 불리는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을 방문, 산악관광 운영 인프라 및 현장을 점검한다. 또 오 부시장은 울산시와 퀸스타운시 두 도시간의 산악관광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교류를 위해 29일 오전 퀸스타운 시청에서 ‘울산 - 퀸스타운시 - 퀸스타운 관광청간 산악관광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성인용 신용(일반)카드 사용-청소년 할인요금 적용 ‘제한’ 대전시가 오는 10월부터 청소년전용 교통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탑승 시 일부 청소년들이 부모 등 가족의 신용(일반)카드 사용으로 요금할인 전환과정에서 시내버스 운행시간 지연 등으로 불편함을 초래해 청소년이 청소년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청소년 할인요금 적용을 제한한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청소년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요금은 시내버스 750원, 도시철도 1구간 880원이다. 단, 성인용 카드를 사용하면 성인요금 1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9월말까지 시내버스 안내방송과 내부 LED 안내 등을 통해 집중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교통카드는 연령기준으로 만 13세~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하철역 또는 마트판매점(T-money 부착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2500원, 악세서리형은 6000원~8000원이다. 청소년카드 구입 후 등록은 한꿈이카드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에 접속해 ‘카드등록’, ‘어린이·청소년 카드등록’에서 청소년 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주5일 수업제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지역 민·관·학 협의체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만들어졌다. 부산시는 지역 214개 읍·면·동 단위로 ‘학생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를 발족하고 8월말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생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회원, 심리상담 전문가, 교사, 동 주민센터장, 지역 치안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총 3,03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등 학교주변 환경 순찰을 비롯 공동체 기본예절인 밥상머리 교육 실천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상담 등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과 인성함양을 도모하게 된다. 그리고 결손가정 학생, 저소득계층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후원사업과 지역 독지가와 어려운 학생을 연결하는 후원과 멘토링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체육·교양·학습 등 다양한 토요스쿨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생보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학교와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주5일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