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산업평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기업인, 산업평화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0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9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시행해 온 것으로, 올해는 ‘산업평화상(근로자 4명, 기업인 4명)’과 ‘산업평화공로상(2명)’ 2개 부문에 10명 이내를 선발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올해 8월 31일 현재 부산지역 기업·유관기관(단체)의 소속 근무자로 ‘산업평화상’ 부문은 3년 이상 근무하면서,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평화공로상’은 노사분규 발생예방 등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구청장·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동단체·기업인 관련단체 대표가 추천할 수 있고,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은 노동관서장과 부산지방경찰청장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부산시 고용정책과로 하면 된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산재발생률 등 조회, 현지확인, 공적심사 등의 단계를 거쳐 엄정하게 이루어지며, 기업관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4년 전국규모대회로는 최초로 제49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안양시와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부천시 탄생 최초로 2014년“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경기도기능경기대회”를 동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각 지역의 우수 기능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능수준의 향상과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대회이다. 금형, 에니메이션, 보석가공, 자동차 정비 등 총 48개 직종에 2천여명의 선수와 교사, 임원 가족 등 1일 1만여명, 대회기간 중 연인원 8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폐막식은 부천체육관에서, 실내장식, 목공예는 송내사회체육관에서, 게임개발, 웹디자인 등 21개 종목은 제1경기장인 부천공고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정부, 안양 등 보조경기장으로 일부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젊은 기능인의 솜씨를 겨루는 뜻깊은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부천에서 열리게 되어 부천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부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산업의 우수 기능인력을 배출하는 것은 물론 문화도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 주관,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지역 저소득 및 시설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울산사랑 어르신 한마당’ 잔치가 마련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9월 6일 오후 2시 종하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울산사랑 어르신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이사장 보연스님)이 주최하고 울산시 중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한마당 행사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노인의 존재가치를 되돌아보고 노인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조월스님의 현악연주 ‘하늘과 땅의 소리’로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한마당’ 행사의 개막을 알린후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김용임, 주병선, 유지나 등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2회째인 ‘울산사랑 어르신 한마당’ 행사는 경로효친사상과 노인들의 사회참여 권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울산지역 독거노인, 조손가정, 시설 노인 등을 위한 흥겨운 한바탕 놀이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
잼버리 유치 브리핑 및 새만금 관광지구·변산반도 등 탐방 전라북도가 2014 한국잼버리 및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한국스카우트 총재단 및 시·도 연맹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4일과 5일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비롯해 이영구·최재복 부총재, 정복현 중앙치프커미셔너, 김기덕 사무총장 등 총재단 및 시·도 연맹장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새만금은 세계 잼버리에 필요한 350만평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지난 1982년 한국에서 최초로 국제 규모의 아·태 잼버리를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잼버리 및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 총재단 및 시·도 연맹장은 5일 새만금으로 이동, 새만금 메가리조트와 관광지구,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탐방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단기소득 주송 개발 현장 발표회 전라남도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5일 헛개나무 주산지인 장흥에서 단기소득이 가능한 헛개나무 등 유망 지역 특화 산림소득작목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현장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남도 내 헛개나무 재배자, 임업 후계자, 산림조합 및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간 기능개선 및 숙취 해소 효과’로 기능성 음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헛개나무 신품종과 재배 기술, 헛개나무 산업화 성공사례, 남부지역 단기소득 품목 개발, 헛개나무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등 헛개나무와 단기 산림소득 분야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간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또한 장흥헛개영농조합법인의 헛개나무 신품종 시범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재배현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헛개나무 우수 품종 및 재배기술 등의 연구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보급돼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세현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지난 1996년 헛개나무 과병(열매 꼭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해 일반 헛개나무보다 3배 이상의 과병을 수확할 수 있는 신품종 ‘풍
일본 교토문화박물관에서 도자기비교전시, 학술세미나 등 가져 경상북도는 지난 9. 4부터 9. 9까지 6일간 일본 교토문화박물관에서 경북도예협회 회원과 조선도공 후예 심수관 가문 등과 함께 한일 상호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한일 전통도예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이희복 경북도예협회 회장과 조선시대 막사발 재현에 한평생을 바친 도자기 명장 천한봉 선생을 비롯한 도예협회 회원 40명의 작품 60점과 일본 큐슈지방의 15대 심수관을 비롯한 6가문(사스마, 아리타, 가라쓰, 고이시와라, 하기, 야쓰시로)과, 교토부의 마쓰바야시 호사이 부자(父子), 이카이 유이치, 이나자와 타카오 4가문의 작품 11점이 한자리에 선보이게 된다. 특히, 경상북도, 큐슈, 교토 간 420년만의 해후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동행’이란 부제로 하나의 뿌리를 둔 한·일 도예역사를 재조명하며, 한일 도자기의 비교 전시회를 통해 한국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3개월의 준비과정 끝에 마련되었으며 도자기 비교전시, 학술세미나, 도예촌 방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15대 심수관은 선조들이 420여년 전 불행
대주산악회, 자연보호 산악회 합동 자연보호 활동사진 대구시에서는 대주산악회와 자연보호 산악회(회장 김해동) 주최로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지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국토 청결을 위하여 활동한 자연보호 사진전을 대구백화점 앞 등 4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6년 6월에 창립한 대주산악회와 자연보호산악회<회장 김해동(79세)>는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10년간 초가집 허물기 및 골목도로사업 정비, 농촌일손 돕기, 보리 베기, 모심기, 벼 베기 등 70년대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었던 새마을 정신 함양에 지역의 등불이 되어온 환경보호단체이다. 또한, 안심습지, 금호강, 낙동강, 불로천, 동촌유원지, 화원유원지 등 일대에 쓰레기 수거 및 수중정화 활동에도 팔을 걷고 나섰으며, 팔공산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계곡, 북지장사 계곡, 수태골, 파계사 계곡 등지에서도 현재까지 자연정화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 서왔다. 그리고, 지난 2010년 8월에 발생된 노곡동 침수마을을 찾아 가옥과 상가에서토사와 오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와 배수로를 정비 하는 등 지역의 민간단체 로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산, 들, 강 등지
충남도 특사경, 형사 처벌 등 강력 조치 ‘경고’ 충청남도 도내 숙박업소에서 제공하는 먹는 물의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 건강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도에 따르면 최근 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숙박업소의 먹는 물 위생상태를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157곳 가운데 85%인 133개 업소가 법적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심지어 이 가운데 14개 업소는 총대장균군까지 검출돼 충격을 줬다. 이번 조사는 도내 숙박업소 중 1회용 생수를 공급하는 업소를 제외하고 정수기 냉온수기 등으로 공급하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도 및 시·군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숙박업소에 대해 도 법률자문검사(부장검사 이선훈)의 법률 자문을 받아 과태료 처분이나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단속활동도 강화됐다. 도 위생담당부서는 도내 전체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경 관계자는 “도내 숙박업소들이 꾸준히 위생상태를 개선해 오고 있으나 10개 중 8∼9개의 높은 비율로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추석 시민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백화점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영화상영관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9월5일부터 9월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백화점 및 대형마트 21개소, 영화상영관 14개소, 전통시장 10개소, 쇼핑센터와 전문점이 각각 6개소, 여객터미널 4개소 등 총 61개소이며, 전체 333개소 중 18.3%를 표본조사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추석 전후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을 대비해 소방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소방안전관리 수행 여부와 유사시 비상구 등 피난로 확보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반은 1개조 당 2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규모 및 시설에 따라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시설은 위반 사안에 따라 입건, 과태료부과, 조치명령, 기관통보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위반사항이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시정토록 지도한다. 조사일정은 7일전 서면으로 통보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9월 30일)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를 2012년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방문하여 위로할 계획이며, 각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도 관내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금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방문하고, 전주시 자원봉사단체들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밑반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본청을 비롯한 각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의 행사 안내 및 지원창구를 개설 · 운영하여 독지가 및 기업체의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의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고자 한다. 전주시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업체,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 및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올 추석은 태풍으로 인해 물가불안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