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2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지난해 보다 16% 늘어난 19,253톤(40kg마대 481천포대)을 매입한다. 매입시기는 산물벼는 9월 20일부터 포대벼는 10월 22일부터 매입을 시작하여 산물벼는 11월 9일까지 포대벼는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40kg포대벼 1등급 기준 49,000원을 우선 가지급하고 최종 가격결정은 익년도 1월에 확정되므로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게 된다. 매입 품종은 금년도 시군별 매입대상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개 품종으로 강원도는 오대, 운광을 비롯한 5개품종을 매입하게 된다. 또한 금년 작황 등 수확기를 고려하여 시군별로 매입하지 못할 경우 등 필요시 시군간 물량을 조정하여 탄력적으로 매입하여 목표한 매입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금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정부양곡창고의 보관여석 확보, 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송업체 등 관련기관간 긴밀한 협조로 원할하게 매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하도록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마니아 등 1,000여 명이 모여 도심 속의 명품 산악자전거 코스인 백양산 일원을 힘차게 달리는 ‘제4회 다이나믹 부산 산악자전거(MTB) 랠리’가 10월 28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과 그린시티 부산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회장 최삼규)가 주관하며, 부산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동호인 및 중·고등학생,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에서 모여 든 산악자전거 동호인에게 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지는 부산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busanlovebike.co.kr)를 통하여 10월 8일까지 접수하고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하여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0명까지로 제한된다. 산악자전거 랠리는 초보자 등 일반 참가자를 위한 20km 코스와 산악자전거 마니아층을 위한 40km 코스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당일 오전 9시에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모여 개회식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참가한 뒤
산물벼 1만톤 건조벼 8만톤 시군별 배정 완료 전라남도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을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읍면·마을별로 정한 520여개소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국 매입량 37만톤 중 전남 배정분 9만톤을 정부 배정기준에 따라 각 시군에 배정 완료했다. 산물벼 1만톤은 11월 9일까지 농가에서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RPC를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8만톤은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된 벼 형태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지난해보다 2천원 인상된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4만9천원을 지급하며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중 산지 평균 쌀값을 벼로 환산해 내년 1월 최종 정산한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산물벼를 매입하는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가 농가들이 벼를 출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련 편의 장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농민들에게 “건조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 기준(13.0~15%)에 맞게 적정온도에서 건조하는 등 철저히 품질을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
경상북도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라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영주축협, 영천축협과 공동으로 9. 24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도청 주차장(세심원)에서 ‘추석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결과 ‘11년 12월말 295만두였던 한육우가 ’12년 6월말 기준 311만두로 사육두수는 사상 최고치로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10. 11월말 큰암소(600kg)가 4,900천원에서 현재 3,551천원으로 큰 폭(28%)으로 하락하고 세계적 이상기후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값 등 경영비가 상승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육농가를 위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확대시켜 한우고기 등 축산물 가격안정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추석을 맞이하여 쇠고기 소비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추어 도청 공무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경북산 최고급 한우를 정상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쇠고기 소비시장과 한우농가들에게 힘을
25·26일 양일간 시청 문화광장, 10~30% 저렴하게 판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시청 문화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지역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장터에는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각종 제수용품과 전통식품 등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게 되며, 주요 품목으로는 쌀, 과일, 채소, 한과, 수산물 등 명절기간 중 수요가 많은 농수특산물이다. 광주시 박영선 생명농업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장터가 시민들의 차례상 및 선물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외에도 매주 화요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농협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한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내 0.86㎢ 지정 결정 대전시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사업추진중인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지구 내 0.86㎢를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지역은 자연친화적인 생태호수공원 및 쾌적한 정주환경의 조성과 친수공간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예상되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지가 급등 등을 방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9월 18일부터 공고 절차를 거쳐, 허가구역의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후에 그 효력이 발생된다. 앞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 토지거래를 하려면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토지거래가 가능하다. 또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고 용도별로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가 발생되며,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3월의 이행명령을 부여하고, 명령 불이행시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용의무 이행시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토지시장을 모니터링을 실시해 필요한 경우 투기가 성행하거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주변지역까지 허가
서로좋은가계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모두에서 사용 가능 자활공동체나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만들어 내는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해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서로 좋은 가게’가 한가위를 맞이해 개장 이후 처음으로 상품권을 발행했다. 서로좋은가게 상품권은 1만원 권 1,000매, 5만원 권 500매 등 총 1,500매가 발행됐으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소재한 서로 좋은 가게(305-5775) 또는 서로좋은가게 쇼핑몰 (www.sogoodstore.co.kr)를 통해 매입 할 수 있다. 상품권은 서로좋은가게 직영점, 가맹점 및 서로좋은 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서로좋은가게 상품권의 최초 구입자는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김 부지사는 서로좋은 가게 상품권 발행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취약계층의 자활사업돕기 위해 발행한 서로좋은 가게 상품권을 한가위선물용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도청내 각 실·과와 시·군 직원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알리고 있으며, 자활한마당 합창대회 등의 시상품으로 제공하는 등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상품권 구매 희망자는 경기도 복지정책과(8008-4334)
인천시는 남구 통장자율회와 남동구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그리고 에너지관리공단(인천지역본부)과 함께 20일 오후 3시부터 구월동 로데오거리, 뉴코아아울렛 및 인천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주변에서 민·관 합동으로 ‘에너지절약 범시민 실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9월 15일에 있었던 전국적 블랙아웃을 상기하고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제5의 에너지원인이라고 불리우는 ‘에너지 절약’은 우리 모두가 국민발전소를 짖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과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 및 저탄소 녹색생활문화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자전거 물물교환·판매, 무상수리, 그림 그리기 등 진행 울산시는 울산YMCA 주관으로 9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제3회 희망자전거 벼룩시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희망자전거 벼룩시장’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전거를 통한 지구환경을 살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벼룩시장에는 중고자전거 및 용품 물물교환, 재생자전거 판매, 자전거 무상수리,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을 비롯한 자전거 그림 그리기, 바람개비·풍선 달아주기, 자전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버리기는 아깝고 안 쓰는 중고자전거나 용품을 물물교환·판매하거나 재생자전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보는 것도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지혜”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광장 등 시민의 이용이 잦은 35곳의 금연구역에 대하여 야간 및 주말시간대에도 흡연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흡연 단속을 하는 35곳은 서울시의 금연구역 362개소(중앙차로버스정류소 339개소, 서울, 청계, 광화문 등 3개 광장, 서울시 관리 도시공원 20개소) 중 유동인구가 많고 흡연단속 민원이 많이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가족들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광장 등 주요 금연구역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행위가 야간 및 주말에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보고, 앞으로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야간 및 주말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서울시가 흡연단속요원 21명을 투입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자료를 보면 단속 총 624건 중에서 중앙차로버스정류소 363건(58%), 광장 204건(33%), 공원 57건(9%)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가족들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인 야간 및 주말에도 공공장소에서 금연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