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대석교회(담임목사 이억주)에서는 지난 15일 “예수사랑 이웃초청 복음잔치를 통하여 일백 명의 새 신자가 등록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 대석교회는 코로나로 위축되어 교인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3개월 동안 10월 15일을 디데이(D-Day)로 잡고 담임 이억주 목사님과 교역자와 장로들이 지혜를 구하고 전 교인들이 합심하여 준비했다. 그 결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교회, 세상이 칭찬하는 교회, 성도가 축복 받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우선 전교인이 전도하자고 했을 때 사실 담임목사님도 장로도 직분자들도 전도가 안되고 사람이 없다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보다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 할 도움을 받기를 원해 전교인 40일 새벽기도를 했다. 그러자 전도의 문이 열려 한사람 한사람 태신자가 들어왔다. 주님이 새벽기도에 응답하셔서 한 영혼, 한 영혼을 보내주셨고 나도 전도해야지 할 수 있는 믿음으로 처음 목표를 세웠던 100명을 전도하게 되었다. 새신자 선물로 최고 좋은 여주쌀(4kg) 하나씩 준비하고 고급 수건과 빵, 카렌다 목사님 칼럼집 등 양손에 가득히 들고 갈 수 있게 하고 고급 도시락을 제공하고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선진도시로 손 꼽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수준 높은 어학연수 경험을 프리드라이프 고객 자녀들에게 선사한다. 프리드라이프는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경험과 해외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말레이시아 2024 어학캠프’ 상품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 필리핀과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부국(富國)으로, 동남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율법에 의해 술이나 유흥업소 등 유해한 것들이 제한돼 있으며, 2022년 기준 대한민국(세계 43위)보다도 높은 아시아 3위, 세계 18위의 강력한 치안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민족·다종교 국가 특성상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말레이어 등 다국어를 접해보며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가 올 겨울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어학연수 상품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GEP(General English Program) 영어캠프’와 ‘말레이시아 골프&국제학교 영어캠프’ 두 가지로,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인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은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같이 못 간다”라고 못박았다. 차기 총선에서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가 공천을 받지 못할 것임을 시사한 발언이다. 권 전 장관은 23일 공개된 ‘월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유승민·이준석 포용론’에 대해 “대통령과 당이 잘되기 위해 하는 비판이 아니라, 와해시키고 흠집을 내기 위한 비판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면서 “우리 당과 윤석열 정부가 망하기를 기대하면서 공격하는 사람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권 전 장관은 자신이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으로 공천 실무를 맡았을 때 ‘친이(명박)계’ 의원들의 공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저한테 못되게 한 친이계 의원들도 있었지만, 당을 위해서라면 이 양반들을 낙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모두 공천을 받았다. 그런데 이분들은 '당을 망하게 하기 위해 비판'하는 사람들과는 다르다”라고 했다. 이어 권 전 장관은 “(당시 친이계 의원들) 이분들은 대통령이라든지 집권층에 대해 지금 당이 망하기만을 기다리면서 독설을 쏟아내는 상징적 몇몇 인물하고는 완전 다른 사람
【STV 박란희 기자】이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되돌아 볼 때”라면서 국민의힘에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홍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 가지 장면을 제시하고, 여당의 성찰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1997년 12월, 이회창 후보를 앞세우고 우리는 대선기간 내내 DJ비자금 사건만 물고 늘어 졌는데 선거결과 우리는 패배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내부 분열과 IMF파동, 병역비리 의혹도 있었다”면서도 “우리는 DJ와 달리 국민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 하지 못했고 오로지 검찰만 바라보고 DJ비자금 대선을 한 것이 패인이었다”라고 성찰했다. 또한 홍 시장은 “지금 미국 대선에서도 민주당은 트럼프 비리에만 집착해 수차례 기소까지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력한 차기후보는 트럼프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 현상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비리에만 집착해 수사하고 수차례 기소까지 했으나 그런 민주당에 이번 강서보선에서는 참패했다”면서 “지난 대선에서도 그런 이재명 후보에게 0.7%p(포인트)밖에 이기지 못했다”라고 자조했다. 그는 “위 세 장면
【STV 박란희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무리하게 빚을 내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영끌족’ 향해 또다시 경고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집값이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더라도 자기 돈으로 투자하는 게 아니고 레버리지(빚)를 내서 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혹시 금리가 다시 예전처럼 1%대로 떨어져 (이자) 비용 부담이 적을 거란 생각을 한다면 경고를 드리겠다”라고 했다. 이 총재는 “금리가 금방 조정돼(하락해) 금융부담이 그렇게 (가파르게)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면서 “(빚을 내 집을 산 경우에) 본인의 능력 안에 있는지, 능력 바깥에 있는지, 그리고 이런 높은 금리가 유지될 때 단기적으로 부동산을 사서 금방 팔아 자본이득을 얻고 나올 수 있을지 등에 대한 판단은 자기가 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금통위원들이) 통화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공감대를 갖고 있다”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정말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작년 10월에 (경제·금융 상황이) 어떤 면에서 어렵고 복잡했는데 이제 조금 관리 모드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할 때
【STV 박란희 기자】중학교 3학년 학생이 훔친 오토바이로 40대 여성을 납치해 초등학교에서 성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따. 17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논산경찰서는 강도강간, 강도, 상해 등 혐의로 중학생 A군(16)을 구속 송치했다. A군은 지난 3일 오전 2시께 귀가 중인 40대 여성 B씨에게 접근해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면서 유인해 논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한복판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취한 상태였으며, A군을 아는 사람으로 착각해 오토바이에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초등학교로 향한 A군은 B씨를 협박해 엽기적인 성행위를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목을 조르고 피해자를 폭행했다. A군은 “신고하면 딸을 해치겠다”면서 휴대전화로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했다. 사건 당시 학교에는 야간 근무자 등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시간 가량 범행을 한 A군은 피해자의 소지품을 챙겨 사라졌다. 이후 A군은 범행 당일 논산 시내에서 붙잡혔다. A군은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 상태로 몰면서 범행 대상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돈만 뺏으려다 성폭행까지 했다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A군은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
【STV 박란희 기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17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홍준표 모델’을 따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가) 지금 대구에 자주 가던데 대구에 가서 가장 약하다고 보는 분, 앞으로 공천을 받을 분, 거기에 대해서 뛰어 들어가서 윤핵관이 공천한 거다, 공천 잘못이다. 이렇게 공격하면서 이제 (총선에서) 뛰어들 수가 있겠죠”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도 사실 지금까지는 나는 이 당을 나가지 않는다고 계속 공언을 했는데 어제 인터뷰하는 거 보니까 거취는 추후에 정하겠다. 이런 이야기로 좀 달라졌어요. 그래서 점점 생각이 좀 달라지는구나. 그런 느낌을 보고 있다”라고 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 복당했으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장에 당선됐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과거에 언론에서 홍준표 모델을 따르겠다고 이야기했다”면서 “그런 포석으로 지금 여러 가지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STV 박란희 기자】국민의힘이 혁신기구의 방향을 놓고 고민 중이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당 쇄신을 위해 발표한 ‘김기현 지도부 2기’ 인사가 김 빠진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강한 혁신위를 열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면 무늬만 혁신위를 출범시켰다가 거수기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소리도 맞선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번달 국정감사가 이후 혁신기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혁신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가 먼저 출범할 것 같다”라고 했다. 총선 시계가 빨라짐에 따라 총선준비기구는 12월쯤 나오고, 내년 1월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대표는 혁신기구의 형태와 권한 정도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혁신기구에 전권을 줄지, 공천 등 특정 주제로 제한할지가 고민의 주제이다. 혁신기구에 전권을 줄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혁신기구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당내 의견이 분분하다. 더군다나 전날 발표된 2기 인선이 ‘김 빠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혁신기구의 구성을 놓고 김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남권 지도부’를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대신할 인재가 부족하다는 것도 국민의힘의 문제점으로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