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모교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통해 K-콘텐츠 확산에 앞장선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부설기관인 글로벌케이팝진흥원(원장 천범주)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이 박람회장을 K-콘텐츠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글로벌케이팝진흥원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케이팝 전문인력 양성과 진흥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천범주 방송연예학과장이 초대 원장을 맡아 한류문화 인재양성에 힘써 오고 있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에 힘입어 국가 인지도 향상으로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어 K-POP 플랫폼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최초 기숙형 ‘K-POP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하고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박람회장을 ‘글로벌 K-POP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한다.이에 양 기관은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의 인재육성 경험과 커리큘럼을 토대로 박람회장의 시설을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천범주 교수는 “한류의 상징으로 떠오른 케이팝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27일 ‘2021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2021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충청남도 내 후기청소년들(1998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한 자)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공모 분야는 총 3가지 분야(활동, 참여, 보호)로 7가지 영역(사회정서 역량개발 영역, 진로 역량 개발 영역, 문화 감수성 제고 영역, 성 평등 영역, 창의융합 프로그램 영역,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영역,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영역)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6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접수를 진행한 경진대회는 이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도내 후기 청소년들이 개발한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3개가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총 3개 프로그램으로는 메타버스와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청소년 사회정서 역량개발 프로그램(프로그램명-마인크래프트)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 탐구 및 체험을 통한 △진로역량 개발 프로그램(프로그램명-직업 진로 해결) 국제 청소년 교류활동을 주제로 한 △청소년 사회정서 역량 개발 프로그램(프로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과 한국공학기술연구원(대표 손철수)이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를 SW를 이용해 지역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SOS(Solution in Our Society)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20일을 시작으로 총 6주간 이뤄질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통한 기차표 구매, 음료 구매 등의 상황을 직접 학습할 수 있다.또한 한국공학기술연구원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과 활동 결과를 분석하고 키오스크에 적용된 SW프로그램을 개선해 학습용 키오스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준근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우리 사회는 디지털 전환으로 앞장서고 있지만, 디지털 격차도 존재한다”며 “어르신 등 모든 계층에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변화의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정보문화
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력해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책나래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책나래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장기요양 대상자이며, 신청을 위해서는 지역 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 두 곳에 회원 가입을 진행하고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인증 절차를 걸치면 된다. 국가유공자나 장기요양대상자의 경우 도서관에 증명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1회당 5권까지 배송기간을 포함해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책나래 서비스에 필요한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액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안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9일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내외 증가해 157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1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서 3분기 수출선행지수[1]가 3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고, 전기 대비로도 4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수출경기 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수은은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 회복 및 기업 투자 증가,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어 수은은 지난해 3분기부터 수출 회복세가 시작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줄어들어 3분기 수출 증가율은 2분기(42.1%) 대비 다소 하락하겠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시장 진출을 앞둔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공간정보 투자유치 전략교육’에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 전략교육은 8월 16일까지 신청한 기업 중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3주간 집중교육과 IR*발표 점검으로 구성된다. 관련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투자사들을 상대로 자회사의 비전, 수익성, 발전 가능성 등을 발표하고 설득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업 홍보활동).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략 교육은 공간정보 기반 융·복합 창업기업의 특성에 맞춘 투자유치 전략교육과 실제 투자사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흥원은 투자유치 전략교육이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1과정. 투자유치 전략 교육: 투자 프로세스, 실제 투자사례, 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이론 교육으로 참가 기업별 투자 이해 지원·2과정. 기업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비즈니스모델 진단, IR 자료를 실제 투자전문가와 멘토링을 통해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해 각 기업의 투자 IR-Deck 제작·3과정. 모의 IR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권성훈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초병렬적 고순도 핵산(DNA/RNA) 정제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RNA 기반의 백신과 신약은 직접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에는 DNA를 합성하고 RNA로 전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하지만 오류에 취약한 DNA 합성은 장기간에 걸쳐 대장균을 배양하고, DNA를 추출하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높은 생산비용과 낮은 생산효율이 문제로 나타났다.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고순도 핵산 정제기술이 응용되면 대장균 배양과정 생략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RNA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DNA와 RNA를 포함하는 개념인 핵산은 유전, 단백질 합성과 같은 생명현상에 관여하며 체내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분자다.최근에는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와 같은 핵산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백신이 상용화돼 각국의 관심을 끈 바 있다.핵산은 핵산자동합성장치를 통해 화학적으로 합성되는데 A, G, T, C로 이뤄진 염기서열을 입력하면 원하는 서열의 핵산분자가 자동 합성된다.하지만 합성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7월 30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15호 ‘국제비교로 본 한국의 국민역량지수’를 발간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민의 새로운 역량 개발과 지속적인 기초 역량의 향상은 새로운 기술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므로, OECD 1주기 국제성인역량진단조사(PIAAC) 자료를 활용해 국민역량지수를 산출하고 국가 간 비교를 통해 국가별 인적자원의 총량과 질을 비교 분석했다.인적 역량의 저량(stock) 및 유량(flow)으로 구성된 한국의 국민역량지수는 51.1점으로, OECD 평균인 51.5점보다 약 0.4점 낮은 수준이다.국민역량지수를 구성하는 인적 역량 지수는 54.6점으로 OECD 평균(53.9점)보다 소폭 높은 데 반해 인적 역량 활용 지수는 47.6점으로 OECD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역량의 축적보다 역량의 활용이 상대적으로 크게 취약하다.특히 핵심 역량 활용 지수 중 쓰기 활동은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나, 문제 해결 활동은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반 역량 활용 지수 중 직장 내 학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