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김병기, '대주주 기준 10억' 재검토 시사…"당정 협의할 것"

與 특위도 "아직 확정 아냐…국민 눈높이 맞춰야"


【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인 '대주주 10억 기준'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재검토 방침을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피5000특위와 조세정상화특위를 중심으로 10억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도 별도의 입장문에서 "정부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국회의 세법 개정 과정을 거쳐 결정될 것"이라며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5년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대주주 과세 기준을 종목당 보유 금액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 같은 기준 강화가 현실적이지 않고,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위 소속 이소영 의원은 "연말 시장 왜곡 가능성이 있고, 10억원 보유자를 대주주로 보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특위의 박홍배 의원도 이에 동조하며 "당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기준 강화가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최근의 주가 하락에 대해 "정부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이강인, 혹시 토트넘으로 이적?…PSG에 문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막판 여름 이적시장에 2선 공백을 메우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데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마저 십자 인대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에 여러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비뉴는 맨체스터시티에 잔류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뺏기고 말았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도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으며,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난무했다. 아스날이 이강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