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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 60대, 자택에 폭발물 설치…특공대 제거

인천 송도서 범행 후 도주 3시간만에 검거


【STV 박란희 기자】사제 총기로 아들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의 서울 거주지에서 사제 폭발물이 발견됐다.

경찰은 현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이를 제거했다.

2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특공대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60대 남성 A씨 주거지에서 신나 등 다량의 인화물질을 발견해 이를 수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 B씨를 총기로 쏴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쇠파이프 등으로 제작한 사제총기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일은 아들인 B씨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아버지가 아들을 쐈다”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은 쓰러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고, 경찰은 A씨를 급히 추적했다.

3시간 만인 21일 오전 0시20분께 A씨를 서울 서초구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검거된 A씨에게서 도봉구 쌍문동의 자신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건물 주민 105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다.

수색 결과 A씨 자택에서 신나와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했고 경찰특공대가 이를 완전히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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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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