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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신 못차리고 ‘윤어게인’ 외치는 국힘

쇄신파 목소리 높여도 구주류 건재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후 한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윤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쇄신파가 강력한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지만 구주류(친윤계)는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쇄신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5일 당 지도부가 전날(14일)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 총출동한 것을 겨냥해 “대다수 국민들과 국민의힘 지지자들께서는 (리셋코리아의 지향점이 당의 미래와 같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실 것”이라면서 “현 국민의힘 지도부는 저 집회에서 나온 ‘윤석열 어게인’ ‘부정선거 음모론’이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국민의힘 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꼬집었다.

한 전 대표의 지적은 전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가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데서 비롯됐다.

이 단체는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윤 어게인’ 인사들이 중심이며, 전한길 씨 등도 이날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다시 세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자였던 심규진 스페인 IE대 교수는 “정치적으로 희생당한 윤 전 대통령의 '고난 서사'를 내세워 당이 결집해야 한다”라고 했다.

유튜버 전한길 씨는 “국민의힘 일각에서 부정선거라는 단어를 금기시하지만, 반드시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극우 세력의 부정선거론을 되풀이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부인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파장이 커지자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주최한 세미나나 토론회에는 지도부는 가는 게 원칙”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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