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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스라엘·이란, 미사일 공방 이어가

테헤란에선 탈출 행렬 줄지어


【STV 차용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한지 하루 만인 17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주민들이 연이어 탈출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포함해 주요 핵시설 지역에 엿새째 대대적 공습 중이며 이란도 이에 맞서 미사일 ‘파타-1’으로 반격에 나서면서 확전 일로에 놓여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테헤란 전역에 폭발음이 터져 나왔고, 오전 5시께에는 도시 전체를 휘감는 거대한 폭음이 울렸다.

이스라엘은 이날 공격에 앞서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부 주거지와 제약 관련 시설, 군사시설 등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양국의 긴장이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에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라고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원심분리기 생산시설 2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원심분리기는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U-235의 농도를 높이는 장치이며 핵무기 제조에도 이를 수 있어 우라늄 농축에 필수적이다.

이란은 전날까지 제3국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확전 자제와 핵 협상 재개‘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스라엘과 미국이 압박 수위를 높이자 반발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목표로 알려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오니스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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