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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G7 외교 데뷔전 마무리…“정상외교 복원·실용외교 출발점”

한일회담 성사·한미회담 불발…이틀간 9개국 정상 만나 경제·외교 협력 논의


【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이틀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취임 12일 만에 이뤄진 첫 해외 순방으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천명한 이 대통령의 외교 데뷔 무대였다.

이번 G7 회의에는 회원국 외에도 초청국 자격으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이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틀간 총 9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고 외교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외교 복원을 추진한 반면, 최대 관심사였던 한미 정상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 대통령실은 향후 가장 가까운 기회에 한미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국 정상외교가 완전히 복원됐고, 실용외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G7+ 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이 분명해졌다”며 성과를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무역, 통상, 공급망, 에너지 등 실질적 협력을 모든 회담 의제에 포함시켜 경제 외교의 중심 축을 강조했다. 또 유엔 사무총장과의 회동에선 오는 9월 유엔총회 참석 요청을 받는 등 다자외교에서도 첫 행보를 내디뎠다.

한편, 김혜경 여사도 함께 캐나다를 방문해 한인회관과 장애인예술센터를 찾는 등 첫 단독 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동포·문화외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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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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