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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지도부 구성 앞서 원내대표부터 선출?

김기현·나경원·박대출 등 물망


【STV 신위철 기자】국민의힘이 지도부 구성을 놓고 내부 힘겨루기에 들어간 가운데 원내대표 선출에 관심이 쏠린다.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소수 야당의 대표로 거대 의석수를 가진 여당과 이재명 정부를 맞상대해야 하는 임무를 안게 됐다.

10일 야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진행한다.

5선 김기현·나경원, 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헌승, 3선 김성원·송언석·성일종·임이자 의원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의 앞날은 험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명 정부가 이제 막 닻을 올린데다 협상 상대방은 단독 과반 의석(167석)을 차지한 거대 여당이다.

중진의원들이 물망에 오르는 것도 원내대표가 가져야할 협상력 때문이다.

여당은 상법 개정안, 대법관 증원법 등의 처리를 예고한 상태이다. 국민의힘은 소수 야당으로 여당의 법안 드라이브를 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일단 인사청문회를 통해 야당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지도력 있는 원내대표를 선출해 당내 혼란상을 정리하고 인사청문회에 공을 들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기 당 지도부의 구성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원내대표만 선출될 경우 당의 혼란이 가중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전날(9일) 국민의힘은 의총을 열고 차기 당 지도부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지만 격론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원내대표 경선 또한 친윤계와 비윤계의 힘 대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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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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