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李 “김문수는 尹 아바타”…金 “이재명은 범죄 우두머리”

비상계엄·사법리스크 공방으로 얼룩진 3차 토론


【STV 김충현 기자】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27일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로 내란과 부패 프레임을 씌워 강하게 ;공격했다.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이 이날 토론회 주제였지만, 이에 대한 현안토론은 오간 데 없었고,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는 데만 열을 올렸다.

두 후보는 토론 시작부터 서로 공격을 퍼부었다.

이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과 연결해 ‘계엄’과 ‘내란’을 언급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끊어내지 못하는 김 후보를 비난했다.

김 후보는 “방탄독재는 세계 역사에 없다”면서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강하게 성토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불법 계엄과 내란 사태, 윤 전 대통령의 탄핵과 사면에 대한 입장을 캐물었다. 김 후보가 국회에서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비상계엄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도 꼬집었다.

김 후보는 “계엄에 절대 반대고, 해제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서영교 의원이 국회에서 기립 사과를 요구한 것은) 일종의 군중재판식”이라고 맞섰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부패, 부정, 비리, 범죄의 우두머리’라는 프레임을 씌우며 비난에 나섰다.

대장동·백현동 관련 의혹, 대북송금사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배우자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 등 이 후보를 둘러싼 각종 재판과 의혹을 열거해가며 범죄자 프레임 총공세를 퍼부었다.

김 후보는 “시장과 도지사를 해도 이정도인데 대통령이 되면 어떻겠나”라면서 “사람들이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수없이 많은 기소는 김 후보가 속한 검찰 정권, 윤석열 정권의 증거 없는, 조작 기소의 실상을 보여준다”라면서 “(증거가) 있었으면 제가 이렇게 멀쩡했겠나”라고 반문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