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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 일주일 앞두고 민주, PK 집중…국힘 수도권 공략

이준석, 수도권 2030 집중 공략


【STV 김충현 기자】6·3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은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현장 지원 필승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 민주당은 ‘경제성장’을 주장하며 부산·경남(PK) 집중 및 투표율 제고를 최우선시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고리로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재명 불가론’을 내세우며 김문수 후보의 청렴·유능함으로 중도·보수 결집을 노린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의 ‘안정적 국정 운영 능력’을 강조하며 수도권 2030 표심 공략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27일 미주당은 △투표율 제고 △경제 성장 △내란 종식 △전략 지역 집중 유세 등 4가지에 집중한다.

남은 유세 기간 이재명 후보는 서울, 부산·울산·경남(PK), 충청 등 전략 지역에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집중 △보수 결집 △사전투표를 비롯한 투표율 제고 △역전 가능성 강조 등을 내세운다.

서울·경기 유권자를 집중 공략해 맞춤형 메시지를 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통해 보수 결집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직전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당을 둘러싼 ‘부정 선거론’과는 확실히 선긋기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광화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집중하고 2030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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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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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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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나폴리 대신 비야레알 이적? 【STV 박란희 기자】이강인(PSG)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8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이 알렉스 바에나의 대체자로 이강인 영입에 충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 비야레알 이적으로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했다. 비야레알은 팀 핵심 미드필드였던 바에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바에나의 빈 자리를 이강인으로 채우려 한다고 보고 있다. 피차헤스는 “비야레알의 경영진은 이강인의 창의적인 플레이, 뛰어난 기술, 그리고 빅매치 경험이 팀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PSG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나 이강인의 재능은 부정할 수 없다. 이미 마요르카, 발렌시아에서 뛰며 라리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PSG로 이적하기 전 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다. PSG 직전인 마요르카 시절 특급 활약을 펼치면서 라리가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활약에 힘입어 2023년 프랑스의 빅클럽 PSG로 이적했다. 그간 이강인은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와 이적설이 난무했다. 나폴리는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