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5.3℃
  • 구름많음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7.6℃
  • 연무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9.1℃
  • 흐림고창 1.9℃
  • 맑음제주 7.4℃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4.2℃
  • 구름많음경주시 4.4℃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정치

트럼프 “주일미군 주둔비 직접 협상”…일본 당황

日 “처음부터 방위비용 협의? 예상 못해”


【STV 차용환 기자】일본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협상을 진행한다.

일본 측은 당초 스콧 배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장관급 회담을 계획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협상장에서 주일미군 주둔비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측은 첫 협상부터 방위비 문제를 제기할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미국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대표와 함께 관세 협상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이 (워싱턴으로) 오고 있다”면서 “관세와 군사 지원 비용, 공정무역에 관해 협상할 것”이라고 했다.

군사 지원 비용은 주일미군 주둔군 비용 문제를 뜻한다. 주일미군은 6만명 규모이며, 일본 측은 방위비 14억 달러(1조 9800억원)를 부담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혀 이는 어느정도 예상된 바 있다. 하지만 주둔군 비용 협상을 초장부터 꺼낼 건 뜻밖이라고 일본은 반응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 관계자가 “첫 협상에 주일미군 주둔비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일본 외무성 간부는 “모처럼 (협상하기 위해) 일본에서 왔으니 (트럼프 대통령이 인사 차) 얼굴을 보이는 것이면 좋겠다”라고 희망섞인 의견을 아사히신문에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7년 일본과 방위비 재협상을 앞두고 방위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월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회담에서도 일본의 방위비 및 주일미군 주둔비 예산을 끌어올리라고 압박한 바 있다.

이사바 총리는 당시 “방위비는 일본이 결정하겠다”면서 선을 그은 바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미국 도미니카 꺾고 결승 안착 대회 3회 연속 우승 도전 【STV 박란희 기자】미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 무대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꺾고 대회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선제점은 8강에서 한국을 콜드게임으로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던 도미니카공화국의 몫이었다. 2회말 후니오르 카미네로가 미국 선발 폴 스킨스의 스위퍼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반격은 4회초 선두 타자 거너 헨더슨의 방망이에서 시작되었다. 헨더슨은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와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몰아 미국은 1사 후 바뀐 투수 그레고리 소토를 상대로 로만 앤서니가 중앙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두 타자의 연속된 홈런포는 사실상의 결승점이 되었으며 도미니카공화국의 강력한 마운드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한 방이 되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경기 중반 이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