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5.1℃
  • 흐림대전 7.6℃
  • 구름많음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7.8℃
  • 구름많음광주 11.3℃
  • 흐림부산 9.2℃
  • 흐림고창 10.2℃
  • 맑음제주 15.1℃
  • 흐림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5.7℃
  • 흐림금산 7.3℃
  • 구름조금강진군 13.7℃
  • 구름조금경주시 9.0℃
  • 구름조금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정치

권성동 “국무총리 등 직무정지 공직자, 탄핵 심판 신속 처리”

이진숙 탄핵 기각 “당연한 결정”


【STV 신위철 기자】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무총리,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등 아무런 사유도 없이 탄핵된 공직자에 대한 판결도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이재명 세력에 마비시킨 정부 기능을 조속히 정상화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탄핵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데 대해 “3일 근무한 방통위장이 174일씩이나 직무정지돼야 했는지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이재명 세력의 탄혁 협박은 총 35번에 달한다”라며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정식으로 발의한 게 29번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심우정 검찰총장 등의 탄핵 가능성 시사와 협박도 6번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발의한 탄핵소추안을 써먹는 방법도 다양했다”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의 불법 대북 송금사건 수사 검사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수사한 검사는 탄핵안을 발의한 다음 탄핵 청문회를 열어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헌법재판소에) 계류된 10건의 탄핵 심판 중 이제 겨우 하나가 해결됐다”라며 “국무총리,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 등 아무 사유 없이 탄핵된 공직자에 대한 판결도 신속히 마무리해서 이재명 세력이 마비시킨 정부 기능을 조속히 정상화 시켜야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에 요구한다. 탄핵은 개인을 위한 방탄과 정치보복의 도구가 돼선 안 된다”라며 “이재명 세력을 수사한 검사에 대한 보복성 탄핵 발의를 당장 철회하길 바란다”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헌재에서 한덕수 총리의 탄핵 정족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부터 신속히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임명에 관한 권한쟁의심판만 처리할 게 아니라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정족수 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부터 먼저 처리하길 바란다”라고 거듭 주문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한덕수)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 찬성으로 통과한 바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포로 환상 백힐 득점에 토트넘, 유로파 8강 1차전 무승부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이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기 위해 2차전에서 다득점을 노려야 한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선제 실점을 했다. 전반 6분 제임스 매디슨이 중원에서 압박 당해 볼을 뺐겻고, 프랑크푸르트가 역습을 전개했다. 에키티케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해 중앙으로 파고 들었다. 에키티케는 반대쪽 골문을 향해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한 점을 빼앗긴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매디슨에게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매디슨은 골문 앞에 있는 페드로 포로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날렸다. 포로가 백힐 슈팅으로 골을 작렬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에는 손흥민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솔란케가 왼쪽의 손흥민에게 패스를 줬다. 손흥민은 중앙으로 살짝 친 다음 즉시 감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