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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핵과 조기대선…설 이후 민심 어떻게 바뀔까

정치권도 설 민심 향방에 관심


 【STV 박상용 기자】설 연휴를 앞둔 24일 정치권은 설 밥상 민심에 집중하고 있다.

설날 연휴는 많은 이가 고향과 친척 집을 방문한다. 물가, 취업, 건강뿐만 아니라 정치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이다.

이번에는 각종 정치 이슈로 설 밥상 민심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고, 이로 인해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정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가 가장 핵심 키워드였던 예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주제는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11일 후인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탄핵 당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었고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와 국회 청문회 등에서 내란 혐의 관련 증거가 다수 확보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변론 중이지만, 이 같은 변론이 헌법재판관들에게 먹혀들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에서는 헌재가 2월 말~3월 초 탄핵 심판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2심 결과도 초미의 관심사다.

윤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될 경우 조기 대선 정국이 이어질 전망인데, 이 대표가 여야 정치권을 통틀어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이 중론이다.

다만 이 대표가 2심에서도 벌금 100만 원 이상의 선고를 확정받을 경우 의원직 상실과 더불어 대선 피선거권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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