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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탄핵과 조기대선…설 이후 민심 어떻게 바뀔까

정치권도 설 민심 향방에 관심


 【STV 박상용 기자】설 연휴를 앞둔 24일 정치권은 설 밥상 민심에 집중하고 있다.

설날 연휴는 많은 이가 고향과 친척 집을 방문한다. 물가, 취업, 건강뿐만 아니라 정치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이다.

이번에는 각종 정치 이슈로 설 밥상 민심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고, 이로 인해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등 정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가 가장 핵심 키워드였던 예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주제는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11일 후인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탄핵 당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었고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와 국회 청문회 등에서 내란 혐의 관련 증거가 다수 확보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변론 중이지만, 이 같은 변론이 헌법재판관들에게 먹혀들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에서는 헌재가 2월 말~3월 초 탄핵 심판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2심 결과도 초미의 관심사다.

윤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될 경우 조기 대선 정국이 이어질 전망인데, 이 대표가 여야 정치권을 통틀어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이 중론이다.

다만 이 대표가 2심에서도 벌금 100만 원 이상의 선고를 확정받을 경우 의원직 상실과 더불어 대선 피선거권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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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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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방출 가능성↑…“바이에른, 제안 들을 것”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시즌 만에 방출 위기에 놓였다. 최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는 오는 여름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15일(한국시간) 이 같은 가능성을 거론했다. 플레텐베르크는 2023년 6월 김민재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민재가 뮌헨으로 향하자 플레텐베르크의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댈 수 없는 '언터쳐블' 선수가 아니다”라면서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 받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8년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2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이적료 5000만 유로(80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