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3 (화)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8.8℃
  • 구름많음대전 -7.1℃
  • 구름조금대구 -2.7℃
  • 맑음울산 -1.5℃
  • 광주 -4.3℃
  • 맑음부산 -0.2℃
  • 흐림고창 -5.2℃
  • 제주 0.6℃
  • 구름많음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7.9℃
  • 구름많음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정치

비명 집단 탈당 민주당…“이재명당 떠난다”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등 탈당


【STV 김충현 기자】비명(이재명)계가 집단 탈당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이들이 신당 창당 및 세 규합에 나설 경우 야권 재편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경민·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장덕천 전 부천시장·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획녀을 열고 탈당·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신 전 의원은 “민주당에는 오랫동안 한쪽에서는 괴이한 침묵이 지배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괴이한 소란이 떠돈다”면서 “견디기 힘들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빈발한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최 전 의원은 “진보라고 위장하고 있는 민주당을 떠나 합리적 진보세력으로서 개혁적 보수와 머리를 맞대고 국민의 편에서 고민하고 해법을 찾고자 몸 담았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라고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지난 총선에서 '아빠 찬스' 논란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은 적격 판정을 받았고,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당의 일방적인 전략공천을 수용하여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았는데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면서 당의 기준 없는 공천 작업을 비판했다.

최 전 시장은 “제가 출마하고자 하는 고양시민들에게 저의 공직 자격과 능력을 직접 평가받고 싶다. 이낙연 전 총리를 중심으로 신당 '새로운 미래'에서 국민적 심판을 직접 받고자 한다”라고 했다.

최 전 시장은 경기 고양을 출마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말 당에서 공천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지역구에는 친명계인 초선 한준호 의원이 버티고 있다.

비명계가 집단 탈당에 나서면서 민주당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탈당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신당을 창당할 경우 야권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역 의원의 합류가 없어 파괴력이 어디까지 미칠지는 미지수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